현실적인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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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문 작성 후 빤스런
-> 리스크 큼, 오류까지였다면 모를까 유출까지 터진 시점에 이렇게 무책임하겐 대처 안할거같음
2. 사과문 작성 후 유출문항 전원정답 처리
-> 내부 조사를 거쳐 공식적으로 ‘시험 시작 전 고사장 외부 유출이 확인된‘ 문항에 대해서만 전원정답으로 처리
사실 제가보기엔 이쪽이 제일 가능성 높아보임
3. 사과문 작성 후 전원 유출문항 재시험
-> 가능성.. 현실적으로 꽤 낮아보이지만 오류만 발생한 상황보단 그럴싸해짐
다만 이땐 일부 응시자들에게 또 다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함
수능 전으로 잡는다 해도, 질병•여행•기타 사유 등 재시험 응시를 못 하는 경우가 적잖이 발생할 수 있어서
4. 사과문 작성 후 전원 전 문항 재시험
-> 매우 희박하지만 어쨌든 가능성이 0은 아니기에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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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출도 문젠데 그 고사장 사람들은 6문제 다 본거임
ㅇㅇ 사실 그게 제일 문제임요
당연히 그 고사장 안의 사람들은 6문제 다 미리 봤을거라고 전제하는게 맞을텐데..
재시험 보는 그림이 자꾸 그려지긴함
딴소리긴 한데 각잡고 쓰는 화1 이야기 계속 해주심 안되나요? 진짜 ㅈㄴ 맛있는데
오 내일부터 재개해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