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독서] 메타버스의 정확한 개념과 기원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471737
<얻어갈 개념어들>
메타버스(Metaverse),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 XR), 자유도(Degree of Freedom, DoF)
자기 인식의 한계(low self-perception), 줌 피로감(Zoom fatigue), 정서적 고립(emotional isolation)
프로테우스 효과(Proteus Effect), 현존감(Presence), 공존감(Co-presence)
[서론 생략]
(좋아요 누르고 시험운 받아가세요!)
출처: Mystakidis, S. Metaverse. Encyclopedia 2022, 2, 486-497. https://doi.org/10.3390/encyclopedia2010031
참조 및 재구성.
(연습문제 1)
|
(연습문제 2)
|
(연습문제 3)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술은 초기에는 네트워크 컴퓨팅이 미숙한 단계였기에 싱글 유저 경험만을 제공했으나, 컴퓨터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다중 사용자가 공유된 공간에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비몰입형 VR 공간인 가상 세계(Virtual World)가 등장하였다. 가상 세계는 사용자들이 지속적인 컴퓨터 생성 네트워크 환경에서 실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만나 소통하는 공간이다. 1970년대 말에 등장한 최초의 소셜 VR 시스템은 텍스트 기반의 다중 사용자 던전(Multi-User Dungeon, MUD)으로, 이는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이나 톨킨(Tolkien)의 판타지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사용자가 다양한 클래스의 아바타(Avatar)를 선택하여 스킬이나 능력을 개발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1989년에는 최초로 2D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가진 가상 세계 플랫폼인 하비타트(Habitat)가 등장하였으며,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와 같은 플랫폼을 포함한 두 번째 물결의 소셜 VR 시스템이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합하였다. 세컨드 라이프는 가상 경제와 통화 및 프로그래밍 기능을 중심으로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여 오늘날까지도 활발한 사용자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다. 세 번째 세대에서는 VRChat이나 메타(구 페이스북) 호라이즌 월즈(Horizon Worlds)와 같은 플랫폼이 감각적 몰입을 제공하며, 아바타를 통한 사용자 구현과 온라인 교육 및 원격 회의를 위한 도구를 제공한다. 로젠블럼(Rosenblum)과 크로스(Cross)는 VR 시스템의 필수적인 세 가지 특성으로 몰입(Immesion), 상호 작용(Interaction), 시각적 충실도(Optical Fidelity)를 언급한다. 몰입은 사용자가 인지적으로 대안적이고 인공적인 세계로 텔레포트되었다고 느끼는 정도를 의미하며, 사회심리적 몰입과 다중감각적 몰입으로 구분된다. 사회심리적 몰입은 책이나 텔레비전과 같은 매체를 통해 사용자가 원격지나 상상의 장소로 이동했다고 느끼는 보편적인 경험이며, 다중감각적 몰입은 VR 헤드셋이나 햅틱 수트와 같은 정교한 장비를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 채널로 뇌에 정보를 제공하여 달성된다. 상호 작용은 가상 객체의 조작이나 생성, 수정과 같은 활동뿐만 아니라 동일한 가상 공간에 공존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포함한다. 달가노(Dalgarno)와 리(Lee)는 몰입과 상호 작용이 결합될 때 정체성 구축, 현존감(Presence), 공존감(Co-presence)과 같은 추가적인 기능이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온라인 정체성의 구축은 가상 세계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자아의 표현인 아바타를 통해 주로 이루어지며, 아바타는 사용자의 자기 표현 자유를 반영하도록 세밀하게 개인화될 수 있다. 아바타라는 용어는 신이 인간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하였다. 사용자가 자신의 아바타와 동일시하는 것은 행동과 학습에 깊은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를 프로테우스 효과(Proteus Effect)라고 한다. 현존감은 공간에 존재한다는 심리적 감각이며, 이는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강화되어 가상 공간에서 함께 있다는 공존감으로 이어진다. 바이런슨(Bailenson)은 위험한 활동의 연습이나 불편한 상황의 재현, 불가능한 것의 수행, 드문 경험의 제공 등 네 가지 주요 목적으로 몰입형 VR을 교육에 통합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뱀버리(Bambury)는 VR 교육 적용의 사회적 측면을 고려하여 지각, 기본 상호 작용, 자율성, 현존감의 네 단계를 구분한다. 집합적인 VR 공간은 문제 기반 학습이나 게임 기반 학습과 같은 활동적인 학습 전략을 촉진하며, 시뮬레이션과 게임적 경험은 학습자들이 이론적 지식을 적용하고 장비를 실험하며 복잡한 절차적 및 행동적 기술을 연습하고 실제 세계에서의 중대한 결과 없이 실수로부터 학습할 수 있게 한다. |
<틀린 선택지> |
<틀린 선택지> |
<이 글에서 얻어갈 개념 3가지>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희망하는 주제를 던져주시면 선정해서 지문으로 제작해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해본사람 있나요? 많이 어렵나요?
-
절대 그런일은 없을것같은디
-
논술학원 가기싫어죽겠는데.....
-
이거 배송올 때 군대에 있을거라 바로 못 받아봄..ㅠㅠ
-
두번중 한 번은 핵폭탄 확정인데 아마 내년이 불국어 불수학 내후년이 불탐구이지...
-
ㅈㄱㄴ
-
국어 질문잇어요 2
피램이랑 심차누쌤 인강이랑 둘중에 뭐할지 고민이에요 훙… 각각 장점이나 단점?...
-
글경 1
언매확통정법사문 백분위로 91 97 2 85 96 인데 성글경 추합 ㄱㄴ할까요
-
국영수탐구 각과목당 전문가 대학생한테 배우면 노베기준 수능 몇등급 가능한가요
-
댓글로 남기기 좀 그런 것들은 오픈채팅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
제2외8이라미치겟음 하..걍중국어처할걸 서울대 어디까지 가능함
-
말놓고 하니 아색하긴해
-
올해 4월까지 한성대를 다니다가 수능에 미련이 남아서 재수를 했는데 올해 열심히...
-
영어공부 안해도 최소 몇 등급은 나온다 이런거 있어요?
-
궁금…..
-
이런 젠장! 머리를 내리친지 마지막으로 24시간이 넘어버렸습니다! 기다림이...
-
오히려 무난하게 내서 의반들 대가리 깨겠다가 진짜로 나와버림
-
입시 요소는 물어봐도 틀딱이라 모르니까 한의대나 한의계만 물어보셔유 본1임돠
-
보호대 이런거 필요없음?
-
애니프사오르비언들 찾기
-
동덕여대 근황 4 12
-
기도해봄
-
인서울 어디까지 ㄱㄴ?
-
재수까지 정상적으로 했으면 공부량 자체의 부족은 아님 단지 수능 하루의 운같은...
-
확통: 어차피 어떻게 내든 안보는 일정 비율들 있어서 겉보기만 무섭게 (27번만...
-
공통 난이도 체감은 객관식은 24>25 인데 주관식이 25>>24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가본적 없는데 가면 뭐함 그냥 뺑뺑이 돌다 나오는건가
-
sm휘에서 노이즈로 이의신청하자는 글이 있는데 말이 안돼보이는데 진짜 노이즈가...
-
1. 문제: 리더의 자질, 지문에서 드러난 리더의 문제점, 해결방법, 리더의...
-
주변 사람중에 47점 이상 고득점자도 많고 9모때랑 비교해서 딱히 크게 떨어졌다는...
-
이성적으로 어디 노려볼 수 있을까요??
-
왤케많냐
-
교차로 연대 가능할까요ㅠㅠ
-
있을까요??
-
딱 22수능에서 확통이 쉬운 정도 같은데 확통 공통 평균이 높아진 거 감안하면...
-
https://cafe.naver.com/righteacher/825?tc=shared_link
-
2026 괜찮아 올라왔던데
-
그냥 한 일박이일정도 혼자 무작정 고속버스 가보고싶은데 너무 사람많지않은곳으로 지역 아무데나 추천점
-
올수 22틀 96 9모100 서바 후반 하방 88 거의 92-96 진동 월례...
-
그래도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음? 괜히 낙지를 일찍샀나
-
화학에서 급하게 지구로 바꾼 예비고3입니다. 2주전부터 매개완+매기분 시작했는데...
-
실모랑 멘탈이 맞는거같음 솔직히 이번 수능도 한 2~3등급만 돼도 공통에서 한두문제...
-
에휴 1
시력 둘다 0.1 나옴 ㅋㅋ 언제 더 낮아졌지
-
그사이는 성적 상승이 눈에 잘 안 보임ㅋㅋ
-
예전엔 1 후반도 갔다고 들은것같은데 많이 빡세졌나
-
생지 표점 왜저래? 10
물화 68점 66점 나온 거 보고 크으 물리 거의 70점이네 망한 국어 탐구가...
-
정법 vs 생윤 2
사문한개끼고 갈라는데 뭐가 더 괜찮나요 생윤이 표본은많은데 오개념도 많다고해서 고민되네요
-
나이는 고3이지만 자퇴생이라 학교안다녔음 친구 한명도 없고 가족들 다 바빠서 저녁에...
-
80점에서 갈릴것 같은데
-
44,444덕 9
감사합니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