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일기250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524441
문제들을 풀다 보다, 나도 모르게 패드의 한판이 다 채워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풀면서 중간 중간 음악도 듣다, 잠도 잤다, 영화나 애니도 봤다 그러고 있었으니까요.
공상의 흔적이기도, 치열함의 흔적이기도, 혼돈의 흔적이기도, 부끄러움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공학도에게 이런 과정이 어떤 힘을 실어줄지, 제가 미래를 예견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기에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흔적들은 젊음의 추억 즈음으로 남으리란 것입니다.
무기력한 삶과, 애시당초 의미 따위 없는 삶을 견뎌내기 위해
이렇게라도 발악했던 자신이 훗날 늙어진 내게 꽤 기특한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지금은, 그런 마음 뿐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래 1등급이 틀릴만한 거 틀린 거에서 하나 더 틀리면 1등급인데 30번 틀만 살리네 와우
-
마침이런광고가 5
-
19패스 떴네 2
이번엔 안 놓치고 무조건 사야지
-
똑바로 못서겠음.....
-
말벅지 소유자 근데 손목둘레가 15센치도 안되는
-
폰 노이만도 8살때 미적분했지 않음? 우리나라 애들이 폰노이만 이였음?
-
바탕 9회 88 킬캠 2회 100 강k 생1 4회 47 서바 물2 17회 44 건대 탈출
-
?? 7살에 군론,미적분학 독학 8살에 SAT 수학 760/800점 12살에...
-
다들 어디간거야
-
https://orbi.kr/00069476214/%EC%96%B8%EC%A0%A0%...
-
컴공 일기250 7
문제들을 풀다 보다, 나도 모르게 패드의 한판이 다 채워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기만하나만할게요 8
오늘처음으로찍맞없이100점받았어요히히
-
진짜미친놈마냥잘하는데
-
잡시다. 7
불금이 다가오니 클럽 노래로
-
영어 조언♡ 7
고2/ 모고 쉬우면 1 어려우면 3 절평이라 우습게 봤다가 수능날 망할까봐 무서운데...
-
3시간반통학은진짜아니라고생각합니다돈없어서참는다내가
-
자 드셔보세요 7
-
난 집중이 안되서 못해 나도 멋지게 아이패드로 필기하고 싶단말야
미적분학임?
ㅇㅇ
편입 or 학점?
편입
독학 하시는건가요 아님 김편 같은거로 하시는건가요
김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