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이 궁금한 한국어 단어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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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또 개짓이구나 하면서 무혐의 기각 개띄워주는데 아무래도 사법처리과정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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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하쌤 남은 실모 2회 풀고 복습하면서 그 외의 남는 시간은 국어에 거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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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차 중에 두개 정도 풀고 들어갈거 같은데 퀄 괜찮은거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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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000명 증원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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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그리고 이정도는 기본 개념인가요? 수능에 나올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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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기출 0
25 기출 24 기출 23기출까지 최근에 다시 무한반복했는데 사설실모 2회독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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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썩은 것 같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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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덮 언매 2
87점 1등급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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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덮 국어 3
언매 보정 1,2컷 몇인가요? 어디서봐야하는지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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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컷 뭐임 0
아니 화작이 보정해도 95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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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꿀알바 과외.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과외 많이 알아보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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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더프 10
보정 미적 영어 화1 지1 2131 원점수는 76 100 37 48 국어는 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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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지 세지 둘다 이개다 이만복만 끝낸 상태고 문제 많이 못 풀어봄 일주일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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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 경제 사문 90 88 45 43 2111 국어 언어파트에서 4점 날린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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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예측은 의미없는데 등급컷이 예상보다 높을거란건 확실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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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더프 2
무보정 62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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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빗나간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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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2살에가려고했는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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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에 사람이 잡아먹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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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론 풀다가 진짜 죽는줄알았네 아니 두뇌에 정신이라했으니까 기계는 정신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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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등급/만점은 힘들어도 2등급 받기에는 참 좋은 과목인듯 2. 현역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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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를 개봉하였고 이에 병은 갑의 용돈을 모두 끊어버렸다 여기가 개웃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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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손가락걸기 왜했지 ㅅㅂ 시간도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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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본줄알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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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덮 등급 1
보정기준으로도 22133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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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무보 1컷이 100이면 얼마나 고였다는거임 이건 ㅋㅋㅋㅋㅋ 보정도 1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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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까그냥서킷x랑히카랑강x만한다 점수 꼴아박으니까 좆같아서 못해먹겠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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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까진 아니고 고전시가 몇개 보고 아예 안봤음 남은시간동안 무리해서라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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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 27(실수) 틀 14번 이거 ㄹㅇ 뭐임?? 부등식 적분문제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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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선으로 예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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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문-선 2
이렇게 풀어도될까요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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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영부인 조언이 국정농단이라면 국어사전 다시 정리해야" 4
윤 대통령 "영부인 조언이 국정농단이라면 국어사전 다시 정리해야" ▶MBC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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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필수는 아닌데 있으면 ㄱㅊㄱㅊ [잘 안챙겨가는 준비물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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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전역자 슬슬 나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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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명태균, 축하전화 받아‥경선 후반 연락 말라 해" 윤 대통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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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의 “화학 1“ 과목은 생윤과 다르게 오개념이 없는 과목입니다. (과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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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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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몽은 안나올거같아서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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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연계를 해야하는데 ebs가 연계된 사설은 피해야 하니 ㄹㅇ피곤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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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독서 노동 시장론 관련…실업이랑 엮어버리면? 두번째 독서 헬리콥터, 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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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주변 일로 국민께 걱정 끼쳐 죄송...제 부덕의 소치" 6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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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다 맞았다!!!! 풀면서 맞나 싶은 문제들 좀 있었는데 파본검사할때 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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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듣기 만점 늦지 않았다! 수능 FINAL 무료~!! 0
수능까지 D-7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요 오르비 회원분들 수능 영어듣기 만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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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러들아 살려주ㅜ 11
밝히다가 왜 동사야?? '는' 붙이면 밝히는다여서 안되는거 아닌가 빡대가리 같은 질문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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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녁이 때 정진짜 쌤 도움 꽤 받아서 오늘 들어가 보니까 이런 영상이 올라와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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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뚫어낼수있을거 같은 근자감이 생김
강민철
god민철
나무위키에도 한자가 안 나와 있어...
똥
배설물을 뜻하는 말로 'ᄯᅩᇰ'과 'ᄯᅵ(현대국어의 유아어 찌)'가 있었는데 어두자음군은 음절 축약으로 형성되었다고 여겨지므로 'ㅅV동', 'ㅅV디'(V는 모종의 모음을 뜻함)였을 겁니다. 아마 'ㅅVㄷV'라는 오물을 뜻하는 모종의 어근에서 파생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찌마렵다
응가
유아어이고 힘을 주는 소리에서 왔을 겁니다.
오징어
烏賊魚
魚의 초성은 본래 음가가 없는 ㅇ이 아니라 ng소리의 옛이응이었기 때문에 賊(즉)의 ㄱ이 비음화된 것
왜 까마귀 오 일까나
烏가 까만 게 먹물색과 겹쳐서...? 잘은 모르겠음
모자 의자
모두 한자어
帽子와 倚子. 子는 중국어에서 접미사로 쓰입니다.
뷁
break를 한 음절에 나타나려고 애쓴 표기
맑스 ㅋㅋ
오줌
알 수 없음. 고문헌에 '오좀'으로 나타나긴 하는데 혹시 '싸움', '기침'처럼 모종의 용언에서 파생된 말일지도
독도새우
독도+새우. 독도 근처에서 잡혀서
짝짓기
짝짓-+-기
'짝짓다'에 명파접 '-기'가 붙은 말. 짝을 짓다 말 그대로 쌍을 이루게 하는 것이 섹스한다는 뜻으로 확장
X지와X지의 어원에 관한 메인글이 있었죠...
어허
제주도
먼 바다를 건너야 되는 고을 濟州
감성 지리네
시나브로
'시납시납'이라는 의성어가 쓰였기 때문에 '시납'이라는 어근에 '으로'가 붙었다고 파악 가능. 아마 부사격조사일 듯
시납시납은 무슨 뜻인가요?
"틈틈이. 새새. 겨를이 있는 대로"의 뜻으로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에 '시나브로'와 '시납으로' 모두 실렸었는데, 아마 '시납시납'도 같은 뜻이었을 겁니다.
용두질
농기구 '용두레'에서 온 것으로 보임. 용두레를 양손으로 잡고 퍼올리기 때문에 수음과 비슷해 보였을지도
고기
안타깝게도 고려 시대 때 姑記로 쓰였단 점에서 고려 시대 때도 '고기' 정도였겠구나라는 것 외에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기록이 너무 없어요
쉬라몬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점박이물범을 뜻하는 고마후아자라시(ゴマフアザラシ)가 유래인 고마몬.
한국 명칭인 쉬라몬은 여기서 물범을 뜻하는 '아자라시'의 '라시'를 뒤집은 시라+피쉬로 추측되지만 정확한 사실은 불명
꺼무 피셜
똥, 방귀 등의 어원이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트림도
방언 같은 걸 참고하고 또 격음의 역사를 생각해 봤을 때 '*기드림' 정도였을 겁니다.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모종의 용언에 명사파생접미사가 붙은 꼴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트름'이 단순히 방언형이고 16세기부터 '트름'이 아니라 '트림'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그렇게 보기가 좀 꺼려집니다.
https://orbi.kr/00069266283/
똥은 위에서 얘기했고 방귀는 放氣에서 왔을 겁니다. 성조도 맞고 고문헌(불교서 같은)에서는 주로 순화해서 표현하거든요. 바람을 놓다
와 대박.. 방기였구나.. 바람을 놓다.. 신기하다
양말도 궁금해요
아 이건 유명해요. 표국대에서도 洋襪로 제시합니다. 서양에서 왔는데 용도는 버선이랑 똑같아서 그래요
아니 뭐야 양말이 한자어였군요..! 충격
양파 양동이 양배추 등...
비슷한 경우로 '당근' '홍당무' '당나귀'
당나라 때 건너온 애들이군요
아줌마 아저씨
https://orbi.kr/00069781468/ (댓글까지 보시면 이해됨)
댓글에서 말한 '앚-+아바'가 '아자바'인데 여기서 '아자'가 어근인 줄 알고 착각한 언중들이 '아자'에 '씨'를 붙여서 '아자씨'로 쓰게 되는데 그게 '아저씨'로 굳어집니다. 본래 '아자바'에서 온 말이니 친족 어휘로 쓰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친족 어휘가 아니어도 쓰이게 됩니다.
'아줌마'는 링크의 댓글에 있으니 참고 바라요
안마
按摩
누르고 按
문지르다 摩
팔몬
야자수를 뜻하는 パルモ(パーム)+몬. 저 일본어는 palm에서 왔어요
밥먹었수산시장?
https://www.goodgag.net/168334
모 유저의 다분한 노력의 결과
모기가 mosquito에서 유래됐다는데 맞나요?
아니요. 개소리입니다. 15세기 국어로는 '모ᄀᆡ'였고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단어입니다. 상식적으로 그때 스페인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긴 어렵겠죠. 애초에 15세기로만 따져도 스페인어 차용일 리가 없습니다만
나시,조끼
나시: 袖無し(소매가 없다). 여기서 '없다'를 뜻하는 '나시'가 민소매로 굳어짐
조끼: 포르투갈어 jaqué가 일본어에선 チョッキ에서 온 말
https://ja.dict.naver.com/#/entry/jako/2c8f35faf351408d9423772b8e4a9737
와 대단... 좋아요 눌렀어요
곰팡이
곪다하고 관련이 있을까요? ㅎㅎ
'곰+픠(피다)-+-앙이'입니다. 원래 '곰팡이'를 뜻하는 말로 '곰'이 있었어요
근데 '곰팡이'의 '곰'이 '곪'이려면 '곪다'의 어간 '곪'이 명사로도 쓰였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신-신다', '낳(나이)-낳다', '띠-띠다'처럼 그러한 경우가 없는 건 아닙니다. '곪다'도 '신다', '낳다'처럼 어간/명사로 쓰였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애초에 '곪'이라는 명사가 보이지도 않고 '곰'이 '곰퓌다'의 형태로 16세기 문헌인 훈몽자회에 문증돼서 '곪'과 관련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는 ㄹㅁ이 다 발음됐을 때라서 '골므' 정도의 발음이었을 거거든요
헤응 이요 일본어 유래인가요?
사전에도 없을 듯한데...
흠... 이건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