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delity 수능 영어 독해 모의고사 배포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836745
Fidelity 영어 독해 모의고사.pdf
Fidelity 모의고사 정답.pdf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사설보다는 무조건 기출을 보는게 옳은 시기지만, 풀게 없는 학생들을 위해
최신 출제 기조를 반영한 문제들을 풀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수정하고, 또 수정하느라 늦었습니다.
늦은 시기기 때문에, 이 시기에 쓸 데 없이 사설을 보고 싶지 않다 하는 학생들은 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이 만든 자작모를 왜 푸냐? 하실 수 있는데, 적어도 조잡한 일부 사설보다는 훨씬 평가원스럽게 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40분~45분을 잡고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가장 우선 순위는 최신 평가원의 출제 기조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지문에 대한 이해는 쉽게, 선지는 빡빡하게. 빈순삽은 단순한 cue를 얻어서 풀기보다는 전반적인 이해와 논리 구조를 파악하도록 출제했습니다.
2. 난이도는 6월과 9월 사이를 지향하나, 9월에 가깝게 했습니다. 대신 수능이 힘을 주는 곳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대의파악 함축 및 비킬러는 쉽게, 빈순삽은 어렵게 출제했습니다.
3.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이나, 선지의 구성 등에 초점을 대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습니다.
4. 정답지는 제공하나, 해설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왜 틀렸는지 집착하며 고민할 시기는 지났기 때문입니다. 개별 문항에 대한 질문은 이 글에다 남겨 주시면 됩니다.
5. 프린트 해서 푸실 경우에 실제 듣기가 있는 문제와 형식이 비슷하도록 1페이지만 따로 단면프린트 하고 2-7페이지는 양면프린트 해서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검토하고 또 검토했지만, 혹시 모를 오류나 오탈자가 있다면 곧바로 말씀해주시면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0 XDK (+50)
-
50
-
제발요
-
내일도 기말이군 0
잠자긴 틀렷서
-
623은 1
어때,, 오바임..? 6떨어지면 개망이긴한데,, 7을 써야하나..?
-
눈한쪽 보여주는데 그거봐서 뭐하라고
-
잘쌩긴옯붕이들은 나가고. . .
-
현역 때 정시카드 990 쓴 것
-
생윤 윤사 하다가 올해 머리 터질뻔함 등급 개박살 사문 어뗘요?
-
흠흠 나도 봇치다!
-
반수하긴할건데 님들이라면 어디로감? 둘이 진학사 칸수 같고 집이랑 거리도 같음....
-
반갑습니다 8
-
국어 시대인재 주간지 엑셀레이터 2권 시대인재 모의고사 2회분 수학 킬캠 시즌1...
-
근데 현실에서 십덕 지인들한테 죄다 취향을 밝혀버린탓에 일단은 위장해야할것같음,,,...
-
제2 외국어 감점은 포함 안시킨걸 까요. 수능성적은 시트에 모두 입력했어요....
-
국숭세단 라인이면 아무거나 써도 무방할까요? 작년엔 진학사 썻었는데 올해는 텔그...
-
영어1+백분위임 영어2가 써야되는 대학들은 크게 안변한듯
-
1.청춘돼지-3회독함 극장판 다봄 2.러시아 아랴양-3화까지 봄 3.패배...
-
OT MT가도 되나요
-
흠? …
-
지금 뭔일을 할 멘탈이 도저히 아니네요.. 성적표 나오고 진학사 칸수는 자꾸...
-
제가 이번에 공익을 가기되서 공익하는김에 수능을 다시 쳐보려고 하는데 일단 이번년도...
-
모의고사는 100분 재고 2,3점 다 포함해서 풀로 봐야 의미있다 봄 입문 N제는...
-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
그렇다고 믿을게
-
님들아 큐브하면 4
일주일에 혹시 얼마나 벌림?... 걍 간식값정도인가
-
십만원이 너무 아까워...
-
질문받는다 10
ㄱㄱ
-
입시관련만 아니면 다 답해드립니다
-
국, 숭 ,과기대, 부산대 ,경북대 라인 낙지 짠편인가요? 나중에 원서날...
-
예비 고3입니다. 영어 사문 국어 3과목 공부 하려고 하는데 메가는 가격이 조금...
-
활명수가 최고다
-
브릿지, 써킷, 지인선 N제...
-
성적 ㅈㄴ 애매해서 딱히 딴거 쓸게없는데
-
진학사 서울대 내신반영 BB CC 이런거 어디다 쓰나요 4
이거 입력하는 칸이 없는 거 같은데
-
다 쉬운건 없지먼 말이죠 사문 도표랑 킬러 보니까 하기시름.ㅋ 타임어택도 넘 시름...
-
맞팔구 0
맞장구
-
ㅠㅜ
-
정녕 갈 곳이 아무데도 없습니까
-
현우진이 9 10 11 18 19 20번 푸는데 n제가 필요하냐 대학도 반만갈거냐...
-
아 앞으로 떨어지겠구나...
-
여기 위대한 상담소가 운영중입니다. 반수로 3개월만에 사탐 11 이뤄낸 전설의...
-
임정환쌤 강의에서 시작이 림잇 개념강좌인데 그럼 기출은 따로 마더텅 사서 풀면 되나요?
-
진학사로는 모집인원 수 안으로 등수가 형성되긴 하는데... 모집인원 16명에 제가...
-
삼성 광고팀은 MZ 호소인 586 관료들을 물갈이하고 그 자리에 나를 채용하라!!
-
1. 하루에 글을 20개는 씀 미친 듯한 알람을 자랑함;; 2. 그 중 17개는...
-
논술 문자 2
고대 성대 냥대 문자 오나요? 오면 합격한 사람들한테만 오는건가요?
-
하나빼고공부하신건가
-
불변표 내놔 8
-
내일은 월급날 5
나이제부자야
지금 이시기에 순서 감 끌어올릴려면 뭐가젤 좋을까요?
최신 기출 순서 펴놓고 어떤 느낌으로 풀도록 출제되었는지 분석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409부터 2306까지 보면될까요? 요새 기출을 모의고사ㅜ형식으로 풀고 해강 듣고 이렇게 하고 있네요 2등급 실력대입니다
34번 선택지 수려하네요. 대충대충 흘려 읽으면 낚이기 참 좋은.. 언뜻 보면 그럴싸해 보이나 생각해보면 정답이 될 수 없는 선택지...
감사합니다. 34번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집중해서 선택지를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곧 5회분 정도 연초 대비용으로 만들어놓을 예정인데, 그 때 검토를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개무량합니다 ㅎㅎ.
ㅇ 와ㅜㅜ
.. 무료로 배포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ㅜㅠ
도희님
영어 21-24년 6,9,수능 끝냈고
수특 수완 다 했으면
풀로 푸는 연습을 할까요
아니면 빈칸순삽 위주로 30분재고 할까요??
웬만하면 풀로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7번에 2번은 왜 답이 되기 어려운건가요??
2번은 이미 지문에 나타난 내용의 '일부'를 단순 반복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지문의 핵심 및 결론으로 쓰이기에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이 지문의 핵심은
사람들마다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미적 선호/문화 등의 영향을 받아 달라지는 미적 판단의 대비입니다. 각각의 측면을 왔다갔다하면서 설명하고 있지요. +,-를 잡는 개념은 아닙니다. 둘 다 존재함을 인정하기 때문에 단순 AB 비교로 잡아야 합니다.
결국 빈칸은 마지막에서 결론을 내는 역할에 들어가게 되는데,
Yet, while basic preferences may converge, the nuances of aesthetic interpretation often lead to divergent perspectives.
공통적인 선호는 수렴될지 몰라도, 개개인의 미적 해석의 뉘앙스는 다양한 시각으로 이어진다. 라고 정리합니다.
즉,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미적 선호가 있는 것은 자명하지만, 결국 개개인의 미적 해석은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이 나올 수 있다.
= '일부 보편적 미적 선호 O. But 해석이 달라질 수 있음'이라는 결론으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만약, 2번으로 귀결되어야 한다면, 부분의 논리상으로도
'공통적인 선호는 수렴될지 몰라도, 개개인의 미적 해석은 다양한 시각으로 발산'->'문화적 맥락이 미적 판단의 뉘앙스를 형성함'이 되어야 하는데 논리적으로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미적 판단을 형성하는 것은 단순히 문화적 맥락뿐만 아니라, 본문에 있듯이 내적이고 보편적인 능력 때문일 수 있습니다. 둘 다 영향을 끼치기에, 보편적인 선호도 있고, 개인마다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 지문의 핵심인데, 문화적 맥락이 미적 판단을 형성한다고 하면 틀린 말이 되지요 ㅎㅎ
지금 시점 실모보단 기출 다시보는게 나은가요 풀로?
와 문제 진짜 좋네요 다맞고 순삽만 틀렸는데 퀄리티 좋아서 놀랐어요
19번에서 혹시 B 다음이 C여야 하는 명확한 힌트가 있었을까요? Filtering process만 보고 C부터 골랐다 틀렸어요…ㅎㅎ
그렇게 설계해놨습니다. 낚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목요일날 이런 느낌 조심하시면 됩니다.
요즘 평가원의 기조는 지시어나 정관사 등의 cue(힌트)를 통해 풀게끔 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선후 관계, 지시어의 지시 대상의 논리적 확인 등을 요구합니다.
박스-뇌가 필터링 한다는 것 제시
(A)-특히나 뇌의 필터링 과정이 굉장히 개별적이고 특별하다는 연구 결과 제시
(B)-뇌의 필터링에 대한 추가 설명, 단점도 있을 수 있음을 제시(새로운 범주라기 보다는 설명이지요.)
(C)-필터링이 수동적 과정이 아니라 능동적 과정일 수 있음을 제시(범주 변화: 뇌의 필터링->필터링 과정의 수동/능동성)
이렇게 봤을 때 글을 '작성'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박스문 뒤에 B를 통해 뇌의 필터링하는 '행위'를 B를 통해 추가적으로 설명을 할 것이고, 추가적으로 그 필터링이 개인의 사전 지식이나 경험에 따른 능동성을 갖는다는 새로운 범주를 C를 통해 제시할 것이고, 마지막으로 그 능동성의 근거가 되는 연구결과인 A를 제시하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ㅎㅎ
14번 정답이 5번인 근거를 알고싶습니다!
1번이랑 5번에서 헷갈리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