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자연대/공대 관련 질받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70048406
대학원생 아저씨입니다.
재작년 쯤부터 입시철마다 물리학과/자연대/공대 진학 관련 질문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나름 대학생활 열심히 한 만큼, 열심히 댓글 달아드려요.
물리학과/자연대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정확도로 대답할 수 있고, 공대에 대해서도 나름 잘 댓글 달아줄 수 있습니다(불확실한 정보는 '확실하진 않지만 듣기로는~' 등으로).
뭐 그거 말고도 진짜 물리학 관련 내용도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
올해 질받글
작년 질받글 중 일부
https://orbi.kr/00065600613 (중간정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집중이 불가함... 심란하다 심란해 뇌의 일정 기억을 잠깐 꺼버릴 순 없는걸까
-
미적이렇게나오면 0
1컷몇나옴?
-
군생활하면서 대학은 무조건 가야겠다 싶어서 올해 2월 전역 후 3월부터 공부 시작...
-
취침기상 시간 0
보통 재종이나 기숙학원 들어가면 몇시에 자서 몇시에 일어나나요 방학동안 12시쯤자서...
-
사문 백분위 96~99맞는 난이도는 어느정도랑 비슷한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입시생각하니까 머리아팡
-
여르비한테 정모 같이 가자고 하는 물소 검거 ㅋㅋㅋㅋ 8
지금 저녁먹을건데 1955 vs 더블쿼터파운드치즈 뭐가 더 낳냐?
-
부산대 지역할당 0
부산대 지역할당제가 과 상관없이 적용되는건가요? 글고 부산대 vs 지방교대면 뭐가 낫나용 단국대랑요
-
영어 1에 다 애매한 성적이라 지방의는 되는데 인설 메디컬은 안됨 다음 정권도...
-
잘한거겠지 새벽에 통화 2,3시간 하다가 4시 넘어서 자고 즐거웠는데… ㅎ 잘 가라
-
저가항공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임 아 진짜 희생자분들 너무 안타까운데 후속조치로...
-
진학사 칸 수 2
칸 수 이렇게 되면 보통 폭 나나요 ?
-
늙었다고 돌 던지는 건 아니겠지...
-
요즘 제주-서울 항공권 ㅈㄴ 비쌈
-
삼수 할만한가여 1
작수 물리지구 14243 올해 정법사문 6모 98 92 3 98 98 9모 99...
-
확통은 10분컷나고 남은 90분동안공통하는데 만점안나오면 저능아고 사탐은 과탐공부량...
-
:)
-
일단 난 감
-
사라다≠샐러드 3
도나쓰≠도넛 제 기준에선 그러합니다
-
기술이름 대면서 슛하는게 개웃기네
-
근데 진지하게 정모하면 18
안갈듯
-
합정 오르비꺼라 0
넵
-
지금도 지금인데 고3때 6평치고 기말치고 세특 쓰고 있을 생각하니까 벌써...
-
정모 진짜 하면 12
ㄹㅇ 신기할듯...
-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이것저것 심란할 때 다잡기에 최고
-
25 수능 53365 나왔구요..(최저만 맞췄어요) 엄마는 좀 일타강사까진...
-
작년인가 재작년에 정병훈 쌤 풀이 비판할 때도 썸넬 ㅈㄴ 어그로 끌더만 근데 이럼...
-
한양대 전과질문 0
받아주실분 계신가요...?
-
뭐가 나을까요 사탐으로 바꾸냐 마냐부터 시작해서 생각할 거 개많네요... 미적은...
-
언젠가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지금 미리 합니다. 앞으로 국어 관련된 글 많이 쓸...
-
알아서찾으셈
-
뭔메타임? 6
메타몽
-
아무래도 미적보다는 기하에 재능 있는것 같은데 대수 쪽 지능은 평범? 한데...
-
II / 내가 25수능을 준비하면서 한 가장 큰 실수 22
(100번도 넘게 우려먹은) 10모 지2 50점을 받고, 기세등등해진 나는 7월부터...
-
쓰으으읍
-
딱 건동홍 갈금
-
맹구가 진짜 이름이잖아 왜 계속 맨유라고 부르냐
-
.
-
무조건 원트에 따야 군대가는데
-
저는 제대로 싸려면 10~15분은 잡아야 해요
-
참고로 내 팀이 맨유(맨 레드)임
-
인싸가 되지 안앗을까 현실 인간들은 너무나 잔인해..
-
수업 배우면서 미적분 선택자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합성함수 치환적분 부분적분...
-
앵간해서 장학 조금은 받고 가는듯 전장은 좀 부럽…
-
부모님이 허락 안 해주시겠지
-
ㅈㅉㅇㅇ?
-
당당하게 편의점에서 술 살 수 있는 거임 19금 뚫리는 거임 아 물론 생일 지나야...
멋져요
지리학과(여기도 자연계인가) 어때보여요
사회과학... 아닌가요? 진짜 아무것도 모름 ㅈㅅ
핵융합 상용화 언제되노?
인간이 기후변화 극복할 수 있노?
물리학과 취업 현황이 어떤가요
자연대들 중에서는 최상위인 편
소재과나 전자과 쪽 진로로 갈 수 있다보니
부모님이 취업때문에 반대하시는데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반도체, 소재 이런 쪽으로 갈거면 물리학 양자역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본인이 커리큘럼 어떻게 짜고 살아갈지 대학생활 계획 pr해보시는 것도..
각 학교 물리학과 홈페이지에 찾아보면 동문 현황도 있을거예요
물리학은 어떤 사람들이 가야 적성에 맞나요?
좀 궁금증이 많은 사람?
크게 공대/자연대로 나뉘는 듯
어떤 식이 있으면, 이게 이해가 안 되면 그냥 넘어가는 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적성을 모르고 대학을 간다 했을 때(전화기컴)이 아니라면 그냥 그다음으로 입결 높은 과를 가는게 맞는 판단인가요? 아니면 한급간을 낮추더라도 높은과를 가는게 좋은가요?
전화기컴이 아니더라도 신소재 같은 과면 괜찮은데, 생명공학이나 자연대 이런 쪽이면 급간 낮추는 것도 고민해볼만 한 듯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급간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 ky에서 서성한 급간 낮추는건 아쉬울까요? 서성한->중경시 공대면 조금 고민이 덜 될거 같은데 연고대는 이름 값이 주는게 크다고 생각해서요!
진짜 젤 어려운 질문인 것 같은데
올해 수능 본 막둥이 사촌동생 라인도 딱 그 언저리라 제가 조언했던 거 대충 그대로 옮겨주면
솔직히 나라도 연고대 포기하고 서성한 옮기는 거 맨 정신으로는 못할 짓인 것 같은데
만약에 써보고 막 이상한 과들 있잖아 식품공학 환경공학 이런 것들 솔직히 생명공학도 내 선입겹 때문에 포함인데 그건 니가 판단해야돼고
아무튼 그런 이상한 과들만 아니라면 연고대 가는게 맞다고 본다
이게 환경이 주는 중요성이, 주변 사람들이나 대학 생활이 인생에 주는 영향이 전공선택보단 덜하지만 살아가면서 내가 느끼기론 많이 크긴 했거든
그래서 진짜 여기 가면 뭐함? 생각드는 과들 빼면 앵간하면 연고대 쓰는 게 나을듯
정도로 연락 했던 것 같아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