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3년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했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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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02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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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평소 하던 거 해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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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 미달 우려에도 '수능 최저' 고수…"의대 가치 지켜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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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자료 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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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N수생 역대 최다…수능 첫 모의평가부터 불수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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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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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님들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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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싫다 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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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J 특 0
단 1명만 있어도 침체된 분위기를 확 바꿔버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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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침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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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특이하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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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수2 합쳐서 몇문제정도 푸셨나요?? 20문제면 적당한건가.. 미적은 아직 n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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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선생은 매해 그렇게 찾아오는 n수생들 보기때문에 별 관심을 안가집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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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96 4모 80 최근에 6모대비 실모 치니 2등급 까지 떨어짐 가끔씩 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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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카지 어카지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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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필자도 공부 많이 못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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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할때 0
풀릴때까지 몇분이고 잡고잇늠게맞나요 머리쓰는거 싫어서 다 넘겻더니 시간걸릴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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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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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살벌해지네요 다들 너무 싸우지마셔요..ㅠ 항상 여러분 멘탈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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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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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은 6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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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가장 활동이 활발한 시간. 답변 받기도 좋지만 대신 그만큼 자주 올라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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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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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황님들 지금부터 정법시작하는거 에반가요 내용 아예 몰라요 현역이고 수학 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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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 맞출수 있음
닉값ㄷㄷ
사이시옷 추가해서 개명해야할듯
진짜 이름도 하필 김치국이여가지고는ㅋㅋㅋ
2015년도 글에도 존재했던 나는 도대체,,
와 신기하다 ㅋㅋㅋㅋㅋ
이름에 피식했네요.. 김치국..
김치국씨...
ㅈㅁ...ㄹㅇ임?
ㅋㅋㅋㅋ풍문으로 듣기에 김치국이라는게 사람들이 이런행동을 해서 붙혀준 별명인줄 알았는데 본명이었어 ㅋㅋ
ㅋㅋㅋㅋㄹㅇ
이거 그때 그 학교에 계셨던 선생님께 들었는데 소름..
김치국씨는 어쩌면 자신의 인생을 걸어 국가 스케일의 언어유희를 하고 싶었던게 아니었을까요? 십수년후에조차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요.
ㅋㅋㅋㅋ 모든게 의도적이었던건가요 ㅋㅋㅋㅋ
ㅁ...모든 것은 계획대로!
이분이 '김치국부터 마신다'의 유래라고들었는데..
저도 이거 듣고 어이없더라구요ㅋㅋㅋㅋ 왜 하필 김치국이지 하면서 고민했는데 이거 때문이였음ㅋㅋ
으잌ㅋㅋㅋㅋ
ㅋㅋㅋㅁㅊ겠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름이...처음에 장난인줄
김치국 이훈훈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이름 ㄷㄷ
참고로 저 9평 모의고사 언어는 그해 수능보다 더 고난도였습니다. 수능은 108점이 백분위가 99찍혀서 나왔고 9평은 100퍼가 찍혀서 나왔습니다. 6개틀리고 100퍼... ㅋㅋ 그리고 가장 놀라운건 저때 9평 과학이 참 미스테리할정도로 고난도였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지구과학 관입문제였는데 관입이 다른 암석들과 나란하게 되서 지층누중법칙과 관입의 법칙 적용하기가 매우 힘든 문제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당시 통합과학계의 황제이자 메가스터디 창업자중 한명인 이범씨도 해설강의에서 어설픈 문제를 몇몇개 찍어줄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9평문제는 첫시행이다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다행히 수능은 오류없이 끝났죠...
근데 미스테리한건 대체 그 괴랄한 시험을 무슨수로 저친구가 다 맞았느냐 이겁니다. 저학생의 03 수능 원점은 약 255 변환표준점수는 280점대정도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언어영역을 통째로 밀려써도 받을수 없는 점수인거죠. 그리고 그날 정말 미친듯한 컨디션 난조로 푸는것마다 실수하고 망했다 치죠. 근데 제 사촌동생말에 의하면 대전에 있는 재수학원 유시험도 통과못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03학번들에겐 정말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을것 같습니다.
가장 그당시에 많이 떠돌던 유력핰 추측은 저 학생이 재학중이던 한밭고가 주변학교에 비해 평가가 떨어지자 실적을 올릴려고 전날 온(그 당시에 9평이 처음이어서 좀 보안이 어설펐을거라는 추측) 답안지를 미리 학생에게 유출했을거란 말이 많습니다.( 혹시 한밭고 학생 보시면 죄송합니다. 제 의견이 아니라 당시 떠돌던 의견이었습니다.). 이건 후일담인데 한밭고 교장 대전교육지원청에 끌려서가서 시말서 썼다는 루머도 자자했답니다..... ㅋㅋㅋㅋ 진실은 저너머에...
본명이었엌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한가지 재밌는사실 추가... ㅋ 저때 이훈훈학생은 서울대 2차까지 있는데 1차 합격후 바로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ㅋㅋ 저도 기억나네요. 대전 사람들은 더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던 사건이죠 ㅋㅋ
이게 진짜 있던일?
네 가히 서프라이즈에 나올만하죠 ㅋㅋ
이름 보고 장난하시는 줄 알았는데..
저 사람의 주변지인이라도 있을텐데
이후 이야기가 전혀 없네요ㅋㅋ
벌써 13년이 지났는데 김치국씨
지금은 뭐하실지...
아직도 팔리고 있는 대전의 자랑
김치국 ㅋㅋㅋㅋㅋ
김치국에 가려져 이훈훈에는 아무도 주목을 안하네ㅋㅋ이름이 훈훈ㅋㅋㅋ
이름이 김치국이라길래 동사서독님이 왜 어울리지 않게 낚시글을 올리시나 했는데ㄷㄷ;
진짜 그 4차례 모의동안 제갈량 빙의라도 했던걸까요
아 새벽에 읽으니 무섭잖아오
훈훈한 훈훈이 이름이 보이네요
의대 동기 이신가요? ㄷㄷ
이름대로 훈훈하게 생기셨나요? ㅋ
얼굴도 성격도 훈훈합니다 ㅎㅎ
헐... 다 가진 분이시네요. ㅎ
이래서 이름을 잘 지어야...
제 기억으론 저때부터 가채점 수석에 대한 언급을 언론에서 안하던걸로 기억하는데 맞죠? 01 02땐 그래도 수능다음날 가채점으로라도 누가 1등일거 같다 뉴스에 나왔던거 같은데... 물론 01은 좀 ㅋㅋㅋ
포항고재학생인데 박희현선생님이 선배님얘기정말많이한다고 존경한다고전해주시면감사하겟습니다ㅎ..
이훈훈 선배님 존경스럽습니다...
김치국이 더웃기네 ㅋㅋㅋㅋ
제목만 보고 올해 탐구 등급컷예측 심하게 빗나간거 말하는줄...
이 사건 기억나네요 ㅋㅋ
김치국ㅋㅋㅋㅋㅋ심지어 이훈훈ㅋㅋㅋ
저는 무슨 가명들인줄;;; 저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이훈훈 김치국ㅋㅋㅋ
제목만 보고 이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네요 ㅎㅎ 그만큼 기막힌 사건.
이거 단체로 거짓말하는 거 같은 기분은 뭔가요 ㅠㅠ서프라이즈에 나오길 기대해야하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