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금융권을 선호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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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금융권이라하면,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투자전문회사 등 사모펀드, 보험사 자산운용에 제한
(외국계 금융 BB는 넘사로 좋긴한데 많이 채용하지 않고 너무 어렵,
시중은행은 연봉도 나이스하고 안정성은 있는데, 지점 순환근무, 대고객 업무 등으로 선호도가 엇갈림)
선호되는 이유는 나름 이러네요.
1. 성과급 포함한 연봉
증권사 등 금융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어렵디 어려운 전문직 시험 등의 관문을 통과할 필요는 없고, 굳이 필요하다면 투운사 (2주내 가능), CFA (이건 안해도 되는 선택)
일단 학회, 인턴 등 학교에서 대내외활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입사하는데
2022년 기준 연봉킹 들의 급여는 제일 아래 부분에 게시함 (물론 2023, 2024년은 더 큰 폭으로 상승)
프런트부서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경우에는 기본 계약 연봉 이외에 성과에 따른 보너스를 지급하기 때문에 급여가 높음
2. 경영, 경제 등 문과 출신들이 주류
금융업은 우리나라 대기업중에서 유일하게 문과인 상경계열이 메인 (물론 요새는 이공대생들이 금융권 진출이 증가하고 있긴함).
제조업에서 문과생들의 역할은 대충 이런데,
국내외 영업/마케팅/인사 총무 등 경영지원/경영전략
금융권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를 문과 출신들이 장악을 하죠. 심지어 IT도 컴공 복수전공한 문과생들로 채워지는 경우도 증가함
심지어 금융업은 재밌는게, 기업 사이즈가 작은 소규모라도 문과 출신들에게 대기업이상의 보상을 해주는 곳도 많음
3. 향후 커리어 개발 등 기타
금융권에서는 업무 잘 배우고 인간관계 등 네트워킹 잘해서 더 나은 조건으로 스카웃될 가능성이 높음 (즉, 동종 또는 유사업종, 심지어 제조업 등 대기업의 재무담당 책임자 또는 임원 등으로)
조직문화도 개선되고 있어 음주문화도 비교적 나이스해지는 편
금융권은 진입자에 대한 레퍼첵도 확실히 하고 걸러서 체용하기 때문에 인적구성도 훌륭한 편
['22년 증권사 연봉킹]
여기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리, 과장급에서도 개별 성과에 따라 연봉 10억 가까이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함
1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51억1천300만원
2 메리츠증권 안재완 전 자산운용총괄본부 전무는 46억5천 (퇴직금 17억 포함)
3 메리츠증권 최희문 대표이사 37억
4 삼성증권 강정구 지점장 36억 9천
4 부국증권 박정준 IB대표 36억 9천
6 메리츠증권 김기형 사장 36억
7 유진증권 IB부문 대체투자팀 오동진 이사대우 35억 7천
8 BNK투자증권 부동산투자본부 안재우 상무 32억 5천
9 NH증권 조규상 운용사업부대표 31억 6천(퇴직금 포함)
10 다올증권 이원병 상무 29억
11 한양증권 민은기 CIC대표 28억 3천
12 한화증권 최용석 IB본부장 27억 8천
13 유안타증권 이종석 리테일 전담이사 26억 1천
14 미래에셋증권 김성락 부사장 25억 8천
15 다올증권 장호석 IB대표 25억 7천
16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 김두우 부사장 23억 8천
17 삼성증권 사재훈 채널영업부문장 22억 6천
18 유진증권 채권금융본부 FITS팀 김상균 부장 22억 3천
19 교보증권 임정규 IB부문장 21억 7천
20 BNK투자증권 전략운용본부 임익성 상무 20억
21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 19억
22 유안타증권 궈밍쩡 16억 8천
23 하나증권 편중현 부사장 13억 7천
24 현대차증권 최병철 사장 13억
25 삼성증권 신윤철 영업지점장 11억 5천
26 삼성증권 천정환 부동산PF본부장 10억 6천
27 현재차증권 이규진 책임 10억 5천
28 유안타증권 선물옵션 이재윤 부장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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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하지 않았지만, 자산운용사, 보험사 자산운용 파트는 정년까지 장기 근속하는 장점도 있고, 실적에 따른 성과급 그리고 중소규모라도 신규자산운용사로 창업을 하는 사례가 많음
벤처캐피탈, 사무펀드 등은 투자처를 잘 고르면 수익율이 수십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