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재수를 하려고 하는 N수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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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까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가 전역을하고 수능공부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현역때 이과여서(내년에는 문과로 칠 예정 입니다.) 수학은 큰 걱정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과가 수학과여서 대학교 1학년동안 수학밖에 안함..;;;;;
그리고 대학교와 군대에서 토익공부를 계속했어서 외국어도 크게 걱정이 안됩니다.
문제는 .. 사탐입니다.
서울대가 목표라 일단 국사 선택하고, 대학교때 경제학원론수업을 들었고 성적도 잘나와서 경제, 이렇게 두개는 확정 했는데
나머지 한개가 고민이네요.
사실 사탐에 내용이 뭐 있는지도 잘몰라서....
원래는 근현대사하려고 했는데 이건.. 백분위가 하나 틀리면 서울대 떨어질 분위기;;;;; 라서..
대충 정치나 경제지리 근사... 3개중에서 고를려고 하는데 각과목의 특징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느과목이 저한테 적합한지.. 도 말씀해주시면 굉장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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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기본 개념은 보통수준이예요.
하지만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들이 많고 문과적 사고를 요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kapiel님이랑은 안 맞을 것 같구요.
근현대사는 실제로 국사(sky지망생)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같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컷이 좀 높긴해요.
국사랑 곂치는 부분이 많진 않지만 그냥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려는 친구들이 있어서요.
차라리 경제지리를 선택하는 것이 그나마 다른 과목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 같아요.
경제이론이나 용어들이 경제학 원론에서 배우신 내용과 곂치는 부분이 많거든요^^
감사합니다 ^^ 이제 봤네요. 경제지리를 선택하는게 가장 적절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