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하면 확실히 마음의 안정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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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태로 이어지면 망하는 지름길이지만
수능당일날 멘탈관리가 엄청 중요하거든요.
저도 반수생이고 복학하고 싶은 생각은 죽어도 없었지만 막상 수능전날부터 당일아침까지 돌아갈곳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엄청 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부담 안가지고 비교적 편안히 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빨리 수시든 정시든 합격해서 자퇴서 쓰러 갈 날만을 기다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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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절박감없으면 잘 안되던데.. ㅋㅋ
맞아요 동감! 근데 그만큼 안주하게 되서 좀 ㅜㅜ 불이익도 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