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이대 서강대 붙으면 서강대 감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70697925
우리집에는 대학 나온 사람도 없고 입시에 관심도 딱히 없어서 혼자 구청으로 진로상담 다니면서 원서 씀요. 안정으로 쓴 이대랑 가고싶던 서강대 두 곳 붙었는데 부모님은 잘 모르시니까 미지근한 축하 받아서 서운해가지고 전 글 썼던거예요... 제가 서강대가 더 높은 학교라고 여러번 말했는데도 그래 너가 원하는 곳 가는거지-이런 반응 나오니까 답답해서 쓴거였어요. 제가 더 높은데를 붙었는데 왜 제가 안 갈 곳 훌리를 하겠어요?말이안되는 소리인 거 아시면서 그러시나요. 저는 그냥 감정호소글이었는데 자꾸 훌리라고 하는 반응까지 떠블로 서러워요 전 서강대 너무너무 사랑해요 저한테 과분한 대학. 절 붙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12 둘다 노베상태에서 1. 수1 개념 완강 후, 수2 개념 시작하기 2. 수1...
-
물변인가요 불변인가요…? 참고로 94, 99입니다.
-
건대 자유전공 논술 예비도 못받았는데 가망도 없는거죠?
-
잘생겼으면 이 나이 먹도록 모쏠이겠냐고
-
거의 2주째 계속 8칸 유지중이고 실제지원자 47명중에 1등이고 전체지원자 154명중에 4등임
-
대학어디가 입결로 보면 제 환산 점수가 70넘는데 진학사보면 3~4칸 뜨네요 원래...
-
작년에 a 버렸는데 올해 다시 a 가고싶은데 올해는 a 성적이 안됨 그럼 내년 또...
-
맞89함뇨 8
주말에 상주하고 평일에도 종종 옵니다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레알임? 6
과탐 화학 선택 했는데 장성문 완자 or 김준 케미스토리중 어떤 걸로 개념 한바퀴...
-
오르비 들어올 시간이 없다 ㅜ 진짜 이것도 몇백만년 만에 쓰는 글이네
-
진학사가 서울대로 가득차있음… 흠….
-
아는 맛이 무섭다고 수능 이후~1학기까지 맛본 자유가 ㄹㅇ 무서움 저는 다시 수험생...
-
친한 친구와 점점 보는 세상의 풍경이 달라진다는게 12
뭔가 쓸쓸한 것 같네요 서로 얼굴 맞대는 날도 줄어들고 여러모로...
-
오늘 추합 발표난 대학 ㅇㄷㅇㄷ인지 앎? 글고 낼은 어디 추합 발표남..?
-
거리는 상관없다치고
-
양심고백 18
전에VR챗에서 남자꼬셔본적있음
-
서성한중 중에 4
서강대랑 한양대만 변표 뜬거죠??
-
제곧내 성신 젭알 가즈아
-
안되겟네시발;;;;;;;;;;;;; 역시동물에게도친절하면잘생예쁜이가정말많군....
-
이거 전체적으로 계산된 점수들이 다른과목도 다르면 다르겟구나 하겠는데 왜 국영탐 다...
-
12명뽑는과는 몇 명정도는 들어와야 좀 들어온거임..?? 0
전년도 경쟁률은 7정도되는데 80명은 들어와야하나용
-
변표뜨고 저렇게 바꼈는데 상경은 아슬아슬하고 인문은 대부분 되려나...
-
나만 그런가
-
이새끼 찜목록보니까 전부 다 도내 최고 S급 미인들만 엄선해놨네 하 씨발 뭐지 이새끼?
-
걍 평균점수만 보는건가
-
동덕 약대는 사탐허용 안함 이대, 숙대는 오히려 사탐 가능이고 가산점 없고. (숙대 과하나 필수)
-
걍 멋짐 0
-
간호를 하나 쓸 것 같은데 단국 간호(천안,단국대병원)->진학사 7칸 최초합 고정...
-
변표 질문 2
백분위 90 95면 그래도 물변이 좋겠죠??
-
전문직 시험 6
법 관련 : 리트 의대 : 미트 치대 : 디트 약대 : 피트 한의대/수의대는 시험...
-
제가 비문학 철학지문에만 유독 약한데 만약 생윤 선택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될까요....?
-
정신병 2
진학사 보는 시간 2시간 가까이 되면 정신병 옴 지금 2시간 이상 볼 필요없긴한데...
-
인서타에 음주가무 사수생인가 하는 분.. 악플 많던데 나름 취권으로 선방하셨을거라 믿습니다
-
쎈 풀고 기출 풀기 전에 뭘 더 풀어야 할까요?? 수학은 기출 들어가는게 대강 몇월쯤인가요,,
-
다들 나보다 더 올랐으니...
-
서울대 지균까지도 보고있어서 사탐런은 좀 힘들거같고 내신때 화생지해서 물리를...
-
잠자는게너무좋은디 수능끝나고부터는 나사 풀려서 10시부터 침대가야됨
-
메인ㅈㄴ재밋네 2
얼마나도태되어야지저렇게
-
누가 오징어게임 오르비 ver 올린거 기억나시는 분 있나요?
-
의평원 인증평가가 정치적인 고려가 있을거란 기대는 하지마라 9
의평원의 설립과정과 연세대 생리학교실 안덕선 교수님이 어떤 캐릭터인지 알면 “정치적...
-
수시 0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 진학사 이런거로 다 알아봐야하나요??
-
꼭 냄새뒤지게나고 훌쩍충 큼큼충 다리떠는애들 책장보면 무조건 물리학 관련 교재...
-
지금까지 공부를 한번도 안했었어요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겠어서 그냥 하고 있는데...
-
오늘 충원 합격으로 사범대 붙었습니다. 근데 어릴 때 부터 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
고1 모의고사는 백분위97-99왓다갓다하구요(1-2개 틀리는정도)...
-
오랫동안 친구가 가까이 없다보니 점점 고립되고 인터넷 커뮤에 빠지고 나만의 세상에...
-
"그래도 블랭크는 안떴잖아 아직 진입해도돼"
-
메인글 어머 관련 20
깜짝 놀랄때 "어머 씨발" 육성으로 튀어나오는데 고칠 방법 없음? 남성성...
ㅊㅊ 반응이 어떻든 서강이 압승이죠 선택 잘하신듯
전글 읽었는데 첫댓은 대체 뭐가 문제였던건지 모르겠네...
집안의 무관심에도 수시로 서강대 영문과 이대 영문을 동시에 합격하신걸로 봐서
학교에서 공부를 대단히 잘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어 내신 과목에서 거의 전교 탑을 찍어오신 걸로 보이는데
적성에 맞는 학과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강대는 복전이 거의 완전자유니까
영문학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해서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취업을 목표로 해도 되고, 또 로스쿨이나 CPA, 대학원등을 목표로 해도 되겠지요.
고등학교때 했던 그런 노력이라면
본인의 노력으로 미국 유학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 석박사 학위는
모든 분야에서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화이팅하시길
하핫 제 노력을 알아봐주시고 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화이팅해보겠습니다!!
예민한 시기여서 그런 듯요 서강대 어딜가든 ㅆㅅㅌㅊ 취급 받으니 누리면서 사세요
첫 글이라 저렇게까지 어그로 끌릴 줄 몰랐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