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탐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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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수 하게 된 06입니다
언미세지지구 쳤고 세지는 더프/이투스모 고정1이였고 수능날 수학 영역때문에 멘탈 터진 후 수능 포기해서 5등급으로 밀고 나왔습니다
근데 재수 하게 되니까 한의대 또는 연대 공대를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것만 본다면 세지 지구를 끌고 가는게 맞는 판단 같긴 합니다만, 혹시나 올해처럼 수리영역에서 미끄러지면 연대와 한의대는 사실상 불가능하니까 다른 과목을 매우 잘 친다 하더라도 서성한중경 이렇게 가야될 수밖에 없는데 또 서,중,경은 가산점이 너무 높고 한양대는 내년부터 내신 반영이라 저는 내신이 심각할 정도로 낮아서 좀 불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역 69모때 중앙대 이상 성적은 계속 나와서 재수때는 최소한 서성한은 가야되지 않나 싶은데 막상 가산점이 나오고 보니까 좀 쫄리기도 한건 사실입니다 사1과1으로 가산점 매꾸기가 가능할까요?
아니면 이 상황에서 세지를 생명으로 바꾸는건 너무 도박일까요?
생명은 5월까지 했었고 베이스는 어느정도 있어요
진지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부탁드려요…
그리고 투표 돈 드는거 아니니까 그냥 한 번씩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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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영역은 언제적이다냐. 2013학년도 까지여
아 넹
정말... 좀 강하게 말하고 싶네요... 꿈이 크신것 그 나이대에 당연합니다. 100프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일단 눈앞부터... 남들은 사회 혜택이 너무 크다 말하는데 왜 불구덩이로 들어가려하시는지..
아예 사탐으로 돌리고 수학 국어에 집중하는게 정도입니다..
제가 지구는 수능때 빼고 그 전에 친 모든 모고 1이였어서 도저히 못 바꾸겠는데 그러면 지구 세지 유지하고 탐구 비중 좀 줄이고 국영수에 미친듯이 하는게 맞겠죠? 진심이 담긴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제 국영수 수준도 모르고 자살행위 할 뻔 했네요…
네 지학에서 성과도 있었고 포기가 안된다면 그거까지는 인정합니다. 근데 이 성적대에서 목표가 의대도 아닌데 과학끼는건 절대 아닌거죠.
그래도 수긍을 잘해주셔서 뿌듯합니다!!
국어 수학 열심히 올리셔서 최고의 결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
117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