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늙다리입니다..많이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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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 늙다리입니다
입시에 다시도전을 하게되어 저때도있었던 그당시 오르비에 왔는데 여전히 살아있네요
인강사이트들 들어가보니까
대성에 한석원
메가에 양승진 김성재 백호
이렇게 아직도 현역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당시 수학 소순영선생님+이기홍선생님 영어 정지웅선생님 과탐 현용수선생님+박호진선생님+백호
이렇게 들었던 기억이있네요
당시 국어가 물수눙이라서 운좋게 못하던 국어가 뽀록이 터지고 다른과목들은 인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죠
과거 오르비가 엄청나게 변해서 신기하네요
뭐 지금의 수험생분들의 문화와 기조가 어떠한지 모르겠으나..
저희 세대들은 여전히 전문직이 최고라는거...
회사들어가서 월급쟁이의 삶은 적어도 저희세대에선 가면갈수록 더빡세지네요..
모든 학생여러분 화이팅이십니다.
다만 수리가형이였던 저는 놀라울뿐이네요..
저희때는 가형은 수학1+수학2+미적분+기벡+확통
5개를 전부다하고 수학1에 행렬도 들어가있고 공통수학연계가 상당하였습니다...
거기다가 진짜 절대못푸는(30대중후반 늙다리들은 이게 무슨말인지 알수있을겁니다)킬러들이 2~3문제 배치되는..
근데 요즘은 3개만하면되는거네요
많이 변한거같습니다
아무쪼록 전문직하십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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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2~13학번쯤 되실까요? 그 때 많이 물이었는데...
12~13이면 30대 초반이죠 저는 한자리수..학번입니다..찐늙다리..
...그럼 저랑 연배가 비슷할 수도...?
제가 응시했던 06 수능 언어가 아주 그냥 물바다였고 07 수능도 그리 어렵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문직이 최고라는 데는 저도 동감입니다. 졸업하고 회사 몇 군데 다니다 수능 국어 가르치며 먹고 사는데
지금 당장은 나쁘지 않지만 더 늙으면 뭐해먹고 살지 걱정이네요.
06입니다 저에겐 다행이도 물바다였죠 동연배인거같으신데 반갑습니다 ㅎㅎ 이게 좋은회사건 어디건간에 나이가 찰때마다 불안감이 진짜 숨통을 조이네요...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진짜 코인이라도해야하나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