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메디컬이 망하기는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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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 문제점으로 가장 지적되는 이공계가 부실하다 라는 점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확률의 방법은 메디컬 망하는 것 밖에 없음.
원래였으면 메디컬을 가서 메디컬에 적당히 필요한 지능을 가진 애들이 스카이 공대로 가고있고, 원래였으면 스카이 공대를 가서 뭔가를 해야 할 애들이 의치한으로 가고 있는 현실을 극복시키기는 해야함. 메디컬이 지능 노필요 라는 것이 아님. 메디컬도 분명 좋은 지능과 재능을 요구하지.
그러나 분명 이공계에서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재능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 재능이 있을 확률은 대학입학까지의 과정에서는 결국 수능점수, 내신 점수가 가장 높은 지표가 될 것임. 그 높은 점수를 가진 애들이 메디컬로 흡수되고 있고.
고작 수능 점수가지고, 내신 점수가지고 그런 재능이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인 점도 어느정도는 인정하지만 그럼 뭘로 그 나이까지의 상황을 판단할건가에 대한 명확한 답은 다들 내지 못하면서 수능과 내신이 고작이라고 말하는건 그게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결국 팩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공대에 가는 상황을 정상화 시키긴 위해서는 메디컬이 망해야는 하고 그러기에 증원 정책은 의료파탄이고 뭐고 이공계 입장에서는 결국 호재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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