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컨설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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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뭐 의대권에서 정보 싸움을 하지 않는 이상
결국 당해 입시 특성이랑 진학사 컷 갖고 폭빵 보는 건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서요
작년 연응통처럼 펑크가 보여도 그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면
일단 어디든 붙이고 보는게 급선무인 컨설팅 업체는
확률이 더 높은 대안을 추천해줄 수밖에 없는 반면
책임을 온전히 학생 본인이 질 때는 상황이 조금 달라지죠
그래서 누가 봐도 보이는 펑크는 메꿔지고
보이지만 못 쓸 것 같은 펑크는 그대로 뚫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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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ㅋㅋ 실제로 파콜때 전화로 불러줘도 그대로 쓰는애들 절반도 안나옴
N수생애들은 컨설팅 믿는 경향이 강한데
현역들은 특히 못믿어서 불러주는대로 안쓰고 그냥 죽음
그래서 저는 파콜때 반응 별로 안좋으면 너 안쓸거면 니 밑에 애한테 이거 불러준다하고 끊음
동의합니다. 저랑 완전히 생각이 똑같으셔서 놀랐네요 글도 올렸었는데 신기하네요
https://orbi.kr/00070585822
ㄷㄷ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