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간단한 진학사 보는 법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71151795
1. 실지원자를 본다
예를 들어 100명 뽑는 학굔데
추합이 전통적으로 50퍼정도 돌고
실지원자 기준으로 120등정도면 사실 안정임
특히 진학사가 정신이 나가가지고
한 70등까지 최초합 100등을 커트라인으로 잡는다?
여긴 3-4칸이여도 안정이니깐 그냥 갈기면 된다
실제로 본인이 가군 4칸 안정카드를 이런 느낌으로 잡음
2. 내가 레전드스나를 갈겨야한다면
개쩍게뽑는 학과를 쓰거나 촘촘한 학과를 쓴다
예를 들면 컷이 650인데 649-651이 ㅈㄴ 많음
그럼 기적적으로 이 표본이 전부 도망갈수도 있다
물론 걔네가 그대로 다 써서 멸망할수도 있다
올해 설사회가 커트라인 근처가 촘촘했는데 도망간 경우
또 개쩍게 뽑는 학과는 말 그대로다
올해 고심리, 연문화인류처럼 5명 뽑는다?
여길 안정카드로 걸 상남자는 거의 없음
그래서 다 도망가거나 여길 상향으로 쓸 사람만 남게 됨
그럼 봐야겠지만 정말 중경외시 성적으로 연고대 뚫릴수도
3. 본인에게 맞는 학과를 노린다
예를 들면 내가 507점이고 컷이 506점인곳이 있음
그럼 이런곳을 안정카드라 보긴 힘들겠지만
표본을 뜯어보면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다
내가 507점인데 정작 506.xx가 밀집해서
내 순위는 높은데 컷이랑도 비슷한경우
이런곳은 사실 칸수는 잘나오는데 컷때문에 못볼 가능성이 큼
그래서 이런곳을 안정카드로 잡으면 컷이 안올라온다
근데 사실 제일 기본적인게 이정도지만
아무나 진학사 한 2~3일만 만져보고
생각하다 보면 알 수 있는 것들임
그래서 70만원은 좀 비싸지 않나 생각은 함
그리고 다들 직접 분석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컨설팅 말 들었으면 급간 한두개 떨어졌을듯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전과 성공했다 가정하고 올리는거니 이쁘게 봐주세용 김칫국 마시는 거 아님 경제...
-
수학 쌩노베한테 세젤쉬랑 파데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다들 이미지쌤이 대성 1타인만큼...
-
수학 개 허수 3따리입니다^^ 선택이 기트남어라 정병호 쌤 듣고있고 기출 제대로...
-
그리고 지금, 침대에서 기상
-
오히려 더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잇음
-
근데 4수 이상은 10
거의 없지 않나요?
-
쓰는거 안귀찮냐….
-
나는 이렇게 하니까 되던데 ? 에 고집이 섞일 수가 있음 설령 그 방법이 요행이거나...
-
작수 언매 91이었는데 강기분 들을까요? 새기분부터 들을까요? 다른 인강 추천해주셔도 돼요!
-
하면 어떤가요 학부모 입장에서 맡기기 좀 그런가 이미 맡긴 후면 어떡하죠 (쌤이 저임… 반수하고픔)
-
주말에 복습하고 단어 복습하고 문제 오답하고 간단히 개념 필기하고 평일에 과외 진도...
-
역시 오르비언들은 정시에 진심이구나 아니면 이게 홍카콜라의 힘인가?
-
4번본다는건 중고등학교를 같이 안다닌 애들이랑 시험을 본다는 거니까 1년의 안식년을...
-
수시의대=정시서성한 12
저메추 좀
-
현타 씨게오네 2
그냥 제2외 칼럼은 이렇게 무기한연중..?
-
근데 궁금한게 0
점공보고 폭 빵 예상 하자나요 그게 작년이나 재작년에 얼추 들어맞았음? 아니면 그냥...
-
가군 16명 뽑는학과에 70명 지원했고 점공은 32명중에 13등이에요 진학사에서는...
-
수능이 적성시험임? 10
ㅇㅇ
-
우마이
-
현역: 경북대 반수: 성균관대 군수: 한/약 예비탈 반수 때는 진짜 붙으니까 방방...
-
올오카,TIM, 앱스키마,아수라일지라도,매월승리 이렇게 풀 커리 다하면 양 충분...
-
ㄹㅇ 고대가 좀 치는 애들의 성지라…
-
(중복X) 이유는 저번에 특정 일이 일어나면 10만덕 뿌리기로 했었기 때문에...
-
N수생들 참고
-
저능 최소 조건 1
누백 하위 30% 이하
-
내가 고능한줄 알앗어 17
그랫엇어 예상댓글 ㄱㅁ ㄹㅈㄷㄱㅁ 이모티콘 뭐시기 등등
-
동기랑 형동생부르면서 지내야되나.. 아니면 그냥 친구로 지내야되나 어떡하지
-
ᕦ(ò_óˇ)ᕤ 1
-
지금 중졸임
-
헉
-
벌써 대통령 달았다 봅니다 정치도 은근 외모가 중요한 듯….
-
냐옹 3
애옹
-
걍짜증남 독서 8지문하지
-
현역인데 수시 최저 탐구 뭐볼지 추천좀 이과인데 사탐런 하려고 사문: 노베 지구:...
-
플랜트 오하누 서울<<저랑식물사러가요
-
ㄷㄷㄷㄷㄷ
-
본인은 한의대는 최저 떨하고 약대들만 기다리고 있었음 불과탐이여서 애들이 약대만...
-
써도 얻는건 없고 돌아오는건 이3끼는 지가 뭔데 칼럼쓰냐 저격에 욕 밖에 없음
-
나 혼자하긴 귀찮다... 누가 시켜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조교 하고 싶었는데....
-
아싸 확정임?
-
아님 올해는 설전정이 빵인가요? 현재 설재료가 빵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
가군에 고대 쓰고 나 다군 안정 박았는데 가군도 점공 1등임 컨설팅 안 받고...
-
과탐 0선택 사탐5선택 순수 문관데 진짜무슨생각으로미적선택한거지으ㅏ아악...
-
Jil받 8
개소리ㄱㄴ 근데 대답도 개소리일 예정 없을시글삭
-
“전액 장학금도 포기” 동덕여대 학생들, F학점 인증 릴레이 35
작년 11월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이고 수업 거부 등을...
-
지금생각하니 걍 레전드 꼴값
-
서성한 무용론 6
로스쿨을 예시로 해봐도 서성한에서 인설로 가는 케이스는 크지 않다. 근데 막상 지방...
-
너무 추운거 아니냐 진짜
-
아 원래 비계 친친까지 들어가있었는데 걔 비계에서 삭제됨 ㅜㅜ
그냥 난빌런 컨설팀을 차리자
마지막 문단이 핵심일 수도
네 감사합니다가 핵심이에요
메인을 가자꾸나
일단 올해가 특히 텅텅이라 내년에 올해 생각하고 하면 망할 듯
올해 진학사가 유독 짜게 잡아서 그렇지
원리 자체는 매년 똑같아요
근데 막상 눈앞에 불합격 떠있으면 안쓴다니까요 ㅋㅋㅋ
안정 카드 하나 끼면 좀 지를 줄도 알아야되는데
난 남자답게 컷보다 11점 높게 지름
반값으로 컨설팅 차리시죠
한 2~3일 만져보면 되는건데
팩트는 대부분 수능 끝났다고 노는데 정신 없어서 2~3일조차도 투자를 안 한다는거임
가천한 96.8이었는데 내앞에 97.xx들이 전부 도망가는 가능세계가 존재한다고?!?!?
1번은 원서 영역의 기본 소양이라고 보는데
막상 인생이 걸렸다고 생각되는 문제에서
눈앞에 '불합격' 떠있으면 확신을 안하고 그냥 와다다 내려쓰죠 ㅠㅠ
이게 여러 명이 우루루 움직이면 그 과는 싱크홀 뚫리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