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고정 백분위 100은 어떻게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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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 고3까지 모의고사 12개 + 수능 13연속 1등급이었지만
대부분의 모고 백분위가 98이었습니다.
수능 역시 언어와 매체 94점으로 백분위 98이며,
실제 체감은 문학에서 상당히 모호하게 골랐던 선지들이 많아
4틀, 90점 정도로 예상하였으나
비문학에서만 실력으로 3점 두 문제를 틀렸습니다.
(8번 + 노이즈 보기문제)
어떤 모의고사를 봐도 100점이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또 실제로 뜨지도 않습니다.
대충 이거 같은데.. 하면서 고릅니다.
밑줄같은거 안 치고, 인강, 학원 안 들어봤고 방법론 없습니다.
답을 고르면 "대충 내 답이 맞을 가능성이 높지만 실수 몇 개쯤 있겠지" 싶습니다.
재수 때는 어떻게 최상위권에 도달할 지 막막합니다.
추가) 저는 어떤 국어 모의고사를 풀어도 1등급이 떴지만,
여태껏 풀어봤던 사설 모의고사 전부를 포함 100점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굉장히 쉬웠던 올해 고3 후반기 국어 모의고사들도 전부 한 문제씩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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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 근데 막상 하면 좌절할 듯
살면서 국어 고정 100은 본적 없는데;;
모두가 하고 싶은 말일거 같네요
국어는 그래도 13개 중에 11번은 백분위 99이상이었던 사람으로써 말씀을 드리자면 국어는 어릴때 책을 많이 읽은 친구들이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다른 과목은 다 저보다 근소우위인 친구가 있었는데도 국어만큼은 제가 좀 더 낫더라고요.
수능 백분위 100이었는데 항상 90대에서 왔다갔다했어요
국어 고정 100이 가능한 건가요...?
저도 고정 100은 아니긴 하지만
현역 3년 국어 고정1-> 독재하면서
4578더프+6평 언매 백분위 100/수능 30분 남기고 만점까지 올린 케이스인데
제 경우엔 재수하면서 대충 읽는 습관 고쳤던 게 성적 안정에 많이 도움 됐던 것 같아요!
지문 자체를 빠르게 읽고 문제도 건성으로 읽는 데다 항상 선지를 감으로 고르는 편이었었는데
지문 자체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림(지문 내에 이해 안 되는 부분 있으면 문제로 안 넘어감)/내 감을 불신하지는 않되 지문에서 반드시 근거 찾고 넘어가려고 노력함/기타 등등 실수하는 습관 고침
요정도 개선했더니 사설에서 만점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아용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1년 내내 최대한 읽고 푸는 과정 전반에서 모호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었다? 정도 될 것 같네여
더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정리가 잘 안 되어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