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같았던 첫사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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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 일이었습니다.
피아노 학원 가기전에 아파트 단지에서 같이 놀던 여자애들이 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이 제가 좋아하는 아이였죠
언제부터 좋아했는 지는 지금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기억하지 않았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남 몰래 좋아하는 마음을 키우던 저는 이 마음을 전달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용기가 없었던 저는 그 애의 친구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했고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기억상으로는 그 뒤로도 똑같은 놀이터에서 같이 논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 뒤로의 관계는 더 이상 고려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3학년 말에 다다르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때 원래 있던 수학학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수학학원으로 옮긴 시점이었습니다.
새로운 수학학원의 입구로 들어가 내가 수업할 방의 문을 연 순간 저는 익숙한 얼굴을 보았습니다. 제가 옛날에 좋아했던 그 여자애였습니다.
그애는 여전히 이뻤고 저의 취향에 정확히 딱 맞았습니다
하지만 대화하는 과정에서 남친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좋다는 마음을 더 이상 키우지 말고 끊어내야만 했습니다
아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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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맞 아예없기는 힘들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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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머리 좀 잘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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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6시반기상인데 알람 못듣고잠 자괴감들어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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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사설도 평가원 곧잘 따라하는데 국어는 이감조차도 평가원 쉽게 못 따라함...
쓰고 나니까 개오글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