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에 반기 들면 정신병?…"반체제 인사에 강제 입원"
2025-01-24 19:24:13 원문 2025-01-24 15:43 조회수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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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현수막을 든 시위대를 이끌고 거리를 나아갑니다. 몸에는 방검복을 두르고 소형 카메라까지 찼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사람들을 풀어줘라! 거짓이 아닌 존엄이 필요하다! 독재자이자 국가의 적인 시진핑을 파면하라!]
중국에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던 제리젠입니다.
제리젠은 최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 중국 당국에 의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된 기억을 꺼내놨습니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공장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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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추적해온 한 시민단체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부당 입원당한 사람이 200명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 창립자 역시 체포돼 갇히면서 현재는 더 이상 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