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 아쉽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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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댄데
그냥 스카이 높공이나 메디컬이 너무 갖고싶음
약간열등감 ㅇㅇ
이런 이유로 반수하는 건 너무 오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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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가 허전하고 적적해서 눈물이 줄줄 쏟아지면 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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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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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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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들 공부 개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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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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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살다가 살.자 박아야지 하는 사람이랑 나만 불행한거 억울하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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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판단 안 되는데(정상처럼 생김 의외로) 분위기 자체가 약간 감이 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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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는 안 따라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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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재밌고 건전한 떡밥 만들고 사람들 동조얻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이러는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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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합격증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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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증으로도 마스터 전환이나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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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한다니 뭔가 기대가 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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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찐따였지 5
그래서 입시에 목메달았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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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점을 맞아야 가는 거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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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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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어렵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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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입시 안해봐서 모름 질문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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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해주세요..
그걸로 평생 고생할 것 같으면 해보고
잠깐 드는 생각같으면 하지 말고
이게 맞다 봅니다
제가 비슷한 사유로 계속 고민했는데 결론적으로 수능 포기함
1. 수능판에 할애한 시간만큼 실패하더라도 내가 확실한 이점을 챙길 수 있나? X
- 다른 고시 종류면 관련 자격증이라도 취득 가능한데 수능은 온전히 낭비… 심지어 나이 갭 차이는 점점 커져서 내 정신연령 낮은 상태 쭉 유지 될 것 같고
2. 성공하더라도 아쉬운 마음이 싹 사라질까? X
- 설경을 가도 의대 보면서 이과 선택 안 한 내가 원망스러울듯
3. 발목을 많이 잡는가? X
- 하고 싶은 일들이 내 현재 학벌이 발목 안 잡음 확실하게
그리고 전 나이가 잇다보니 성공해도 나중에 입사하거나 뭐 준비할 때 학벌보단 나이가 더 큰 리스크일 것 같아서 관둠
군대안갔으면 군수하는게맞음
물론할거면
저도 열등감때메 반수하기로함
그것도 일종의 강한동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