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90 삼수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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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삼수를 시작하려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시만 믿고 정시공부를 뒷전으로 한 어느 학생은 재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재수를 시작하며, 혼자 '나쁘지 않은데?' 라고 자만하여 독서실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여름부터는 장마를 핑계로 집에서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던 어느 학생은 1년전보다 더 큰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이제 친구들은 대학교2학년이 되어 청춘을 즐기고 미래를 고민하며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친구들은 3학년이 되고, 나이가 어린 동생이 대학교 선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성공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꿈이나 목표도 딱히 없습니다. 그저 낭비한 시간을 보람차게 써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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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