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보완] 칼럼 방향성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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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구곡에서
겸양이 틀리다고 계속 태클걸던데
그 칼럼의 논지는 결국 자랑스러움에서 확실히 그어지는데 x가 한개 생긴 이상 더 판단할건 없다 였고요
논리적 공백을 막기위해 겸양의 판단도 서술한것이었는데
앞의 논리는 무시하고 겸양의 겸손이 어쩌구 하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판단 불가능한걸 판단하려는게 잘못이었던것 같네요
판단의 근거는 다른 부분인걸 봐서 결국 평가원은 별생각없이 던진거같은데 이걸 물어뜯는건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논리는 둘째치고 주장의 근거가 자기가 과거에 100이고 전공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맞다 이런식으로 인신공격까지 가시는 분이 생겼기에 메인글간 그 글은 삭제합니다.
정확히 어떤 전공지식이 어느 부분에 대응하는지 끌어와서 논의에 참여해 주세요. 그리고 여지껏 언급하신 평가원의 출제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부분은 본인도 대답 불가능하신듯합니다.
심지어 <보기>의 회포부분을 지문에 대응시키지 못한것도 뭔가 이상하구요.
따라서 확답 가능한 반박을 제시 바랍니다.
칼럼 방향성 수정하고 조만간 다음 칼럼 연재할때 재업해서 같이올립니다.
제가 언급한 감상과 판단의 방향성 그리고 시제 논리, 두 방향으로 접근하면 마치 조임정리처럼 그 선지는 자랑스럽지 않다는 판단으로 수렴합니다. 이 논리는 명백합니다.
저 이외에도 박광일t 이원준t 정석민t가 저 부분에서 그어내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싸우자는 글이 아닙니다. 분명 이런의견도 저런의견도 있겠군요 하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넘어가자고 해도 토의의 자세가 아닌 토론의 자세로 흑백논리를 가져오던데 그러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원래 논리적으로 태클 걸기 애매한 부분은 놔두고 틀린게 보이면 물어뜯어서 확실히 털어내는 스타일인데 하던대로 그 스타일로 쭉 올리겠습니다.
괜히 분석의 방향성을 논리성으로 잡았나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수능 문학에서는 말할수없는것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확실히 그을수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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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자랑'이라고 판단할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고, '겸양'은 자랑을 전제로 한 태도라 자랑이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 태도인데 이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우습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