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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내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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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커리큘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대 다녀서 수학을 계속 하긴 했으나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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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가 사랑이 아닌 차임이더라도, 그 용기를 내보았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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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되면 치킨집이나 차릴 운명이면서 자기가 회계사급 정도 되는 줄 아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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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진짜이게몇년째야 최소2년짼데진짜안질리냐 사골도그렇게먹으면질리겠다 이젠마이크설치하고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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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써드림 102
상처 받지 않을 분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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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연애는 결혼이 아니면 결과로썬 실패라고 간주가 되는 건데 수많은 사람들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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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미지도 써주셈 21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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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여는건 좀 오랜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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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가 그렇게 좋냐? 시간 많이남아서 수학 2개들어도 무방한데 라이브로 하나 장착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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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검색하니까 원피스루피가 아니라 뽀로로가 먼저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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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557. 푸앙을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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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쪽지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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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으로 들어와서 반에 비해 수능성적 매우낮음 ㅠ 공부시작한지 한달뒤에 3덮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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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미지 써드려요 50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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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짜 정신병 올것같은데,,, 나진짜어떡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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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다가 출석n이라고 써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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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고1때부터 고2 1학기까지 학원에서 언매 3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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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완결이 나는게 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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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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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기념 한잔 1
근데 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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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러 옯창 댓글 많이씀 맞게 느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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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ㅇ ㅍ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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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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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마플 교과서로 수1 2 하고있고 미적분까지 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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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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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식 채점 말고 게이 비슷?한 남자 속성 칭하는 용어 시키모리양 남주 호모라고 하던데 흠ㄴ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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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시간 전에 신라면 투움바 먹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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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O라고 들어보셨나요? Fear Of Missing Out. 놓치는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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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포지션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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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0명 게이 38
답글러들 다 게이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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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맘터 핫싸이순살어쩌고 먹고있음 웃긴건 베릴, 시우 둘다 숙소인데 베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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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이 너무 힘든데 자퇴를 하지 말라고 하는 주변인들 말 듣고 학교 꾸역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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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써주세요ㅠㅠㅠㅠ 13
보다는 제 신상정보를 아는대로 다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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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대비 칼럼 쓰려고 했는데 얘네 5등급제로 바뀌니까 못 쓰겠음 ㅋㅋㅋㅋ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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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능이 22수능인 현 연고문과 재학생 틀딱입니다 최근 문디컬 진학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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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겠습니다 6
사진은 그레고르 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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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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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메타인가 3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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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랑 지2를 같이 해야 하는 EU가 있었다니~~☆ 2
캬 물어보는 내용이 그냥 일치하는데 이래도 선택을 안하냐고 ㅋㅋㅋㅋㅋ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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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를 두는 나 0
근데 고양이한테도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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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분이 너무 좋아요 댓글 달고 응원도 해주고 서로 행복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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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마감합니다 그리고 기억력 금붕어라 오래봐왔는데 기억 못할 수도 있음 성의없게 써도 봐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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胸が苦しいわ 14
一体いつになったら俺の人生が正常化されるんだよ、ちく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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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다 먹고 좀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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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ssul 2
수능전날에 부모님이랑 밥먹으러갔다 밥먹고 와서 토함 그래서 집와서 타이레놀 2알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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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당연하지예
단어를 다 알아야 하니 그런듯
그래서 저는 대충 이렇겠거니 하고 뭉개면서 읽는 능력을 고평가함
단어 몰라도 유추하면서 풀어낼 수 있어서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 맞습니다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국어실력하고 상관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 맞습니다
둘다 같은언어라고 했을때 국어가 훨 어려운데
→ 제가 평소 말하는 내용이지요. 이미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국어 4이하를 제외하면) 순수 독해력이 부족해서 영어 지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스킬을 익히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해석 실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부족한 해석 실력을 스킬이나 감각 등을 이용하여 맥락을 잡는 방식으로 보상작용을 하는 겁니다.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게 큰 벽인가
→ 이게 어렵죠.
민트테당 감사해용
번역을 할 정도의 실력을 기르는 게 뭉개며 읽는 것보다 노력과 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공부양이나 수준을 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지문을 정확히 해석한다고 해도, 세세한 뉘앙스나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 번역가의 수준까지 이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이르지도 못하고요)
그러니 사실 학생들이 어려워서 겁낸다는 번역식 영어공부도 '말'만 번역일 뿐 진정한 의미의 번역은 아닌 셈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절대평가라는 프레임 때문에 다들 번역을 기피하고, 쓸데없는/과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하고 뭉개면서 맥락을 이해하는(거시적으로만) 식으로 읽게 되면 대학교에 가서 원서를 볼 때나 수능보다 상위 시험(예: 토플)을 공부할 때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독해를 할 줄 아는 것과, 거시독해만 할 줄 아는 것은 다릅니다. 거시/미시 둘 모두를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공부가 되는 게 아쉽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 사용되는데..
하긴 절대평가에 감점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노력에비해 가성비가 안나와서 다들 버리는거같긴 해요
근데 저도 뭉개면서 읽는것보단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거같아요
대충 쓱 읽으면서 키워드 뽑아내서 주제만 파악해서 문제푸는건 위험성이 너무 큰거같습니다
영어는 사실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수능영어대비로 그렇게 공부하는건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