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선택할 때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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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수를 고민 중인 06년생입니
수능을 한 번 더 본다는 게 많이 무섭고 그렇다고 잘 해낼지도 모르겠고, 주변의 시선도 많이 걱정이 되요. 제일 문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눈치가 보여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이 재수는 절대 안 된다고 하셨었는데 이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드는 비용도 많이 죄송해 그냥 재수 말고 다른 선택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혹시 재수생, 또는 n수생 분들은 재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처음 재수를 할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저만 이런 고민이 있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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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똥글 소재가 없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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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수 택할 때 그랬음요 근데 막상 해보니 별 거 아니더라구여 힘든 순간은 분명 있지만 합격증 딱 받았을 때 쾌감은 또 달라요 힘내고 무슨 선택을 하건 행복하시길
부모님 눈치 때문에 재수를 포기하고 취업이나 원하지 않는 대학을 가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겠죠??ㅠㅠ
넵 저는 작년에 하위지거국생이었는데 올해 중앙대 상경으로 확 뛰었어여 그래서 더 권하게 되는 것도 있겠지만 아쉬움이 남으면 재수하는 게 좋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