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헷갈리게 하니까 좋아?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7219547
도데체
그날 밤 너 집바래다 주고 집갈때 날 꽉 안아줬던건 왜 그랬던거야?
도데체
갑자기 내 어깨에 너의 머리 기대면서 내 손 잡아주던건 왜그랬던거야
도데체
같이 길을 걷다가 예쁜 꽃을 사서,, 한참있다가 빠이빠이할때 나한테 그 꽃을 줬던건 왜 그랬던 거야
도데체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한테 매일매일 몇시간씩 톡하고 전화해주고,,얼마전에는 영상통화까지 해줬자나. 너가 나때문에 전화비용만 5만원이 넘는다면서..
도데체
갑자기 길가다가 자기가 우리집앞이라면서 전화해주는건 뭐야? 너때문에 낮잠자다가 깨서 5분만에 일어나서 달려갔잖아
도데체 그런데도
왜 내가 너한테 다가가면 너는 나와 멀어지는거같을까.. 2년동안 우리 계속 이랬던 거같은데,, 혹시 너도 나와 같을까? 아니면 혹시 나만의 착각인거야? 우린 왜 계속 친구인거야..난 언제까지 너의 남사친인걸까
------------------
갑자기 노래듣다가 감성에 젖어서 보내지도 못할 편지 적어봅니다. 혹시나 걔도 오르비를 하려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남녀사이에 끝까지 친구 가기 진짜 힘듦ㅠ
도데체.. 궁서체 같은건줄..
친구라뇨.. 어장으로밖에 안보임
연인이라해도 모자를 판에..
이럴거면바래다주었-던 그날밤 넌나를안아주지말았어야지
어장각.....
백아연 노래가사인줄
무섭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