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목 리스크를 상쇄시킬수 있는 '설공이 연공보다 나은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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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물어보기에 좀 그런 주제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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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빨리 해 주더만 왜 이러지
걍 타이틀 때문이죠 근데 그게 어마어마한 장점
국내 최고대학교의 동문이 생긴다
돈이 남아돌경우 학교에 더 많은 돈을 기부할 수 있다.
송도에 가서 서울대생은 못하는 지방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홍진호의 비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이정도?
??그건 연공이 설공보다 나은점아님?
아 거꾸로 봤네요...죄송합니다
일단 전국에 설공이길곳없음
ㅋㅇㅅㅌ는요?
카포 예외여
카포도 못이김 왜냐면 지방에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MIT 지잡대설이 나오는겁니다 (실제 있던일)
mit? 미국 지방대학 아닌가요?
설공 다음 연공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둘 차이가 큰 걸 알 거임
설공 연공은 정시에서는 한끗차이지만 학계에서는 카포도 있고 해서 꽤 차이남.
서연고가 아니라 서카포(or포카)연고 ㅇㅋ?
설대라는 이름만으로 십간지예요.
솔찍히 공대목표면 생2 3등급떴지만 다시 도전해보겠음ㅇㅇ
서울대가 일반고나 자사고에서는 인설의보다는 낮거나 몇몇 학과만 엇비슷하다는 정도로 여겨지지만, 과고 영재고에서 대한민국 탑급의 인재들이 온다는 걸 고려해보면 그 수준 차이가 확연해지죠. 윗분말대로 정시에서는 한 두 문제 차라고 불릴지 모르겠지만, 실제 학생의 풀을 본다면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학생들은 못해도 카이스트 선에서 입시가 끝나기 때문에...
윗분들은 주로 타이틀에 초점을 맞춰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실질적인 능력 차이도 있다고 생각해서 이에 포인트를 맞춰 써봤습니다^^
다만 꿈이 학계 진출이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시는 것이라면, 이 점 때문에 서울대를 노리고 2과목을 하는 게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견입니다.
500년뒤에 우리나라 대학서열이 연고에서 고연이됬을수는 있어도 서연이 연서가 될리는없음
진짜 포공간 친구랑 얘기하다보면 공돌쪽은 확실히 서카포가 네임벨류로 1승 먹고들어간다 하더라구요. 연대도 좋지만 우선 그 삼대장한테 밀려서 루피 할배 거프같은 느낌이라해야하나?
인식이 대충
연공: '오 공부 잘하나보네'
설공: '저 미친놈'
학생들 수준자체가 다름
교수임용에서 서울대와 연세대의 차이는 어마어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