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의 암기법칙 9? 밋밋, 선배,사이다같은 방법 없을까?- Kevintory's Kevinstory sixth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7748783
선배님들이 도와줘야 되지 않을까요?
이제 2월중순이면 재종반도 개강이구
수능특강도 1월 말에 나오고
나만의 기발한 방법좀 공유하면 안될까요?
전 영어강사지만 제가 옛날에 했던 방식을 제 수강생에게 하라고 안하거든요,
그냥 한두살 많은 선배가 해서 효과를 본 그방식이 제 방식보다 나은거거든요
그대의 방법을 알수 있을까요? 구걸구걸해봐요 ㅋ
이번 칼럼은 댓글 스압 완전 원해요... 과연 될까? 이각박한 세상에 여러분의 독특한 방법 좀 후배와 동료들에게 전해줘요 ㅎ
저도 한번 써볼께요
불변의 암기원칙 9(김송은 님의 글 참고)
원칙1: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아라
예) 대통령과 대법원장- 단임제가 공통점이며 모두 'ㄷ'으로 시작한다.
원칙2: 이야기로 만듭시다
예) jolly shivering severe harsh- 하 쉬바 졸리 쉬버링해( harsh severe jolly shivering해)
- jolly 즐거운, shivering 떨리는, harsh=severe혹독한.
예) 봄철의 별자리: 처녀자리, 목동자리, 사자자리- 봄 처녀를 사랑한 목동은 어느 날 사자에게 쫒기고 있던 봄 처녀를 구해주고는 사랑을 얻는다.
원칙3: 외울 내용과 주변기물을 이용하자.
예) 오늘 외울 단어와 자기가 생각하기에 비슷한 느낌의 친구얼굴을 대입시킨다. 그러면 그 친구 얼굴이 떠오르면 그단어가 함께 생각난다.
원칙4: 형광펜과 빨간펜의 효과적 사용
- 1회독 때는 전체흐름을 생각하며 아무 표시 않고 읽어나간다.
- 두번째는 중요한 개념어를 형광펜으로 칠하고 그에 대한 설명에는 빨간펜으로 밑줄을 친다.
- 영어는 지문 구조나 함축적의미를 선생님이 설명할때 가장 핵심부분을 형광펜하고 그 부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빨간펜으로 한다. 그리고 그 부분을 중심으로 앞뒤흐름을 추론한다.
- 마지막으로 한번더 전체 지문을 정독한다.
원칙5: 핵심내용은 시작과 끝에 놓아라
예) 15개의 단어를 일련번호를 붙여 나열하고 순서대로 외우면 항상 7,8번째가 기억에서 달아난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그래서 단어집을 암기할때는 세번반복한다. 각각 다르게, 즉 1~45페이지를 암기한다고 하면 처음엔 순서대로, 두번째는 16~30- 31~45- 1~15페이지 순서로, 세번째는 31~45-1~15- 16~30순서로 외우면 효과적이다.
원칙6: 온 몸을 이용해서 외워라
* 트로트가수가 목소리를 구성지게 꺽을때 온몸을 비트는 것을 잊지말자.
원칙7: 9시간 이내에 복습하라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기억의 유지와 망각에 관한 비밀을 곡선으로 밝혀낸 사람이다. 처음 암기한 직후의 기억률 감퇴가 가장 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정도가 완만해진다는 것이다.
뭔말인가 하면 같은 한 시간이라도 암기 직후의 한 시간동안에 잊어버리는 양이, 다음 날 한 시간 동안 잊어 버리는 양보다 많다는 것이다. 잊어버리는 양이 급격할 때 즉, 9시간 이내에 다시 복습을 해두면 큰 효과를 올릴 수 있다.
원칙8: 취침 전 20분을 이용하라
바로 자는 사람이 있을까? 로봇이냥 ㅋ 없다. 그런사람하고 결혼한다면 정말 재미없을거임 ㅋㅋㅋ 눕자마자 그냥잔다고 이런 젠장....
자기전에 정해진 일을 하지 못하면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습관을 취침의식이라고 한다.
미국의 심리학자 젠킨스 박사는 취침전 활동은 기억에 가장 쉽게 저장된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원칙9: 위치로 외워라
1단계: 자신에게 친숙한 장소나 건물 등이 일련의 순서로 배열된 위치를 기억하고, 친숙한 장소 내에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는 대상이나 어떤 위치를 머릿속에 차례로 떠올려 본다.
2단계: 1단계에서 떠올린 장소에 외워야 할 단어나 개념을 얹어놓는다. sbs에서 금요일에 방영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건물이나 도로위에 단어를 얹어놓는 것처럼.
3단계: 2단계에서 친숙한 위치와 얹어놓은 단어나 개념이 애니매이션처럼 움직이는것을 상상한다.
위에 나온 내용을 응용 적용한다음 생생한 후기를 간절히 부탁해요.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ㅋ...
잠깐만요 밑에 좋아요 눌러주실꺼죠^^ 미리 감사해요~~~ 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 부모님이라는 분이 고등학교 3년 내내 인격 모독이랑 비하만 하고 계시고 거기에...
-
이번 6모 국수영생지 33343 나왔습니다.. 사실 국수영가 꽤 빈약해서 갠적으론...
-
오야스미 2
네루!
-
정말 예전에... 수능 갤러리였는지 한석원 갤러리였는지 인연이 맞아 기숙학원에...
-
비혼인 이유 2
누군가를 책임지고 싶지않음 내가 책임질 수 있는건 반려동물 정도가 한계다 가족의...
-
안녕히 주무세요 5
잘자꼬리~
-
진짜 자러감
-
옛날영상들 보다가 머리기른거 존잘이라 ㄹㅇ 충격먹음.. 진짜 뭐하는놈이지 싶기도하고...
-
물론 옯창은 아니였고 사실 내 친구들이랑 친해서 아는 정도긴 한데 세상 존나 좁네... 무섭네 ㄹㅇ
-
서울대 상경 1학년 학생입니다. 재수해서 나이는 21살이고요. 갑자기 약대 수의대가...
-
뜬금없는 문자를 보내보지 난
-
눈뻑뻑해 자야겠다
-
제목은 어그로고 피코는 뭔지 모르겠고 코피도 조아해줘
-
9모 모교접수는 1~2일 지나서 가도 자리 널널한가요? 1
다른 학원 외부생 신청 해보고 만약 실패하면 모교 가서 신청하려는데 보통 모교는...
-
오전 11시 ~ 새벽 두시 반 ㅅㅂㅋㅋ 아…… 매주일요일마다 저번엔 5시까지햇는데
-
[우메 자작] 독서: 신자유주의에 대한 다양한 시각 5
개인적으로 사회경제학 지문은 문제 만들기 너무 어려움
-
기원 3
12일차
-
11시전 잠들기 챌린지 한대놓고 2시반까지 이러고있네; 사실 아까 낮잠 잤거덩요...
-
진짜... 아찔하다 지금 생각하보면... 만점자 못본거 같음. 이 고등학교에 관심이...
-
고등학교 출결 감점있는데 요즘공군지원 빡세대서.. 가산점 얼마나받아야 안정적인가요?...
-
한지보단 세지가 적성에 더 맞는거 같아서 사문 세지하려는데 어떰??
-
손절했다 5
인스타도 차단했다 입학하고첫손절......싱숭생숭해
-
삼반수 고민 2
재수 35354 6모 35444 맞았는데 이왕 마음먹은거 끝가지 해보는게...
-
실제로도 커플들 보면 먼가먼가 얼굴이 비슷하게 생긴거같음 아 수민눈나랑 커플하고...
-
배차도 짧은데 수요가 얼마나 많으면 사람도 미어터지고 차체도 약간 기울어져있어서...
-
명반 6
그립습니다 GOAT
-
반수 커리 질문 0
안녕하세요 이번에 종강하고 반수 시작하는 작수 언매미적화지 33321 반수생입니다....
-
선우사 - 백석 특히 우리들은 가난해도 서럽지 않다 우리들은 외로워할 까닭도 없다...
-
검색해보니 나 말고도 9모부터 대면접수 하는 학교 늘어난 느낌
-
아니였네 듄탁해 들어놓길 잘했다 ㅋㅋ
-
명반 21
너바나
-
락장르구분법 3
정확합니다
-
"나는 ~~한 존재이다"에 대해 논하시오 이런게 주제거든 근데 나는 어쩌구니까 내...
-
내가 교사 혐오증이 생긴 이유?-https://orbi.kr/00063624892...
-
저는 한의원도 동시에 다니는데요, 침술을 ‘자해 행위‘, 한약은 ‘껌정물‘이라고...
-
서울대가고싶다 1
진짜로
-
제가 시대 관련해서 잘 모릅니다.. 서바시즌 들어가는줄 모르고 약 2주전에 김현우t...
-
왜 난 씹프피지
-
우울해서 못 자겠음 미친
-
아공간 주머니같은거 있었으면 좋겠음 무게도 무게인데, 가방 자리차지 ㄹㅈㄷ
-
:) 0
-
1. 공차가 5이고 둘째항이 6인 등차수열의 일곱째항은? [4.1점] 2. 파이/3...
-
지금 학교가 맘에 안들어서 저런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치만 내가 교사 적성이 전혀...
-
국어 문제집 0
기출풀기엔 거의 다 아는내용이라 마더텅도 사놓고 안푸는데 n제?나 교육청...
-
중고등 아니 초등학교때보다 살기편한거 같더라
-
수의대 무물 16
안녕하세요 4년만에 오르비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수의대 인증 뱃지는 갱신...
-
제 전글 모밴으로 쓴 것 치곤 딥피드를 가서인지 진짜 많이 봤던데.. 암튼 예전에는...
-
진짜 좋은 친구들도 내 병신짓으로 떠나보내고 하 내 감정을 회피했다는 사실을 나조차...
-
주예지는 1
명실상부 역대 인강 강사 미모 원탑이다 미모 그 하나로 모든 것이 용서되는 읍읍
웬만해선 그냥 외우는데
adapt/adopt - 적응하다/채택하다 가 계속 헷갈리더라구요.
adapt - 아답트 - 아다 => 아다는 적응해야지!
따라서 adpat가 적응하다, adopt가 채택하다.
이런식으로 억지로 외움..
조금 정신병자 같긴 한데 다른 사람 외우는 것 보다 그냥 자기 꼴리는대로 이야기 만들어가면 편해요.
웬만하면 그냥 외우는 게 젤 낫구요... 반복해서.
아파트(apt)는 선택(opt)을 잘해야 적응(adapt)할수 있어 ㅎㅎㅎ 이것도 괜찮죠 ㅋ 하다보면 느는것 같아요
한번 읽는다. 큰제목을 안다
두번째읽는다. 꼭지점 즉 중간제목을 안다
세번째읽는다. 세부사항 몇가지를 기억해 적는다
네번째읽는다. 기억안나는 부분을 백지에 집중적는다
중간제목과 참 안외워지는것은 적어두고
돌아다닐때나 자기전에 또 외운다^^
큰제목을 안다. 기억에 남네요^^
여기에 암기법 다 있네요 ㅎ
연상과 반복.
원칙 9는 저도 하는 건데요. 와이프가 문자로 마트에서 살 것들 적어주었는데,
이걸 위치로 외웠었죠. 머리에 김, 눈에 귤, 코에서 우유가 나오고, 입에 고등어, 가슴에 메추리알, 배꼽에 게맛살 이런 식이죠 ㅋㅋㅋ
아 부럽다 부인이 계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