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617758] · MS 2015 · 쪽지

2016-01-28 15:51:21
조회수 1,990

올해 서강대 문과 라인 잡을 때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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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서 접수 전에 썼던 글입니다. 

당시엔 이투스 백분위가 공개되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전골이랑 칼레 이용해서 어림짐작해서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 백분위 자체도 위의 두 곳이 훨씬 짜지만 저도 확신이 없어 최대한 안전하게 보수적으로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당시 썼던 원문입니다. 파란색은 이에 대한 결과적인 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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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폭 없는 정상입결 기준이라면

530이상 프리패스    이투스 0.65% 이상

무조건 붙을수밖에 없는 점수대죠.

530~528.5 상경 적정 -> 이투스 0.65%~0.8% 사실 모든 과가 99% 안정인 점수대

안되기가 힘든 점수지만 11 서강경 폭발처럼 이변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여 역대 입결보다 0.1~2%정도 높게 잡은 정도죠. 이정도 점수면 99%이상 합격합니다. 지금 보면 거의 안정에 가까운 점수죠.

528.5~ 527 상경 약스나, 사과, 커뮤, 영미문화 적정 -> 이투스 0.8%~1.1%

역대 입결로 볼 때 상경계는 적정~약스나 점수대고, 사과, 커뮤, 영미문화는 적정~안정, 굳이 얘기하면 적정에 가까운 쪽이었습니다만...

서강상경 0.8~1%면 대개 적정이고 올해는 연고대 상황 힘입어 1% 넘어갈거라 생각합니다. 상경계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사과, 커뮤, 영미문화는 될 가능성이 높았던 점수라 생각했지만 13 사과대 폭이 걸려서 차마 안정이라곤 못하겠더라고요. 세 과 모두 포지션이 비슷해서 폭발한다면 언제든 1% 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지라... 

결국 세 곳 다 헬폭발해버렸네요.. 마지막에 이런 사태를 대비해서 528.5 이하는 안정 꼭 쓰라고 했었는데 잘 들으셨나 모르겠습니다.

527~525  사과, 커뮤, 영미문화 약스나, 정상입결시 인문 유럽 중문 마지노 -> 이투스 1.1~1.4% 

사실상 여기서부터는 복불복이죠... 어디를 쓰든 까보기 전엔 알 수가 없는 곳이었죠..


대충 이정도로 보입니다.

근데 입결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매년 입결 과별로 뒤죽박죽 합니다.

올해도 폭발하는 과 분명 하나는 나옵니다. 어느과가 폭발할지 모르니

528.5이하는 최대한 나군에 안정지원 요합니다. <- 이게 제일 중요한 말이었네요.

이 말을 들으셨다면 허망하게 제일 중요한 가나군 날리시는 분은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곧 추합시즌이죠? 여러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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