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sci 과학논문 출간을 통해 본 국내 대학들의 기본적인 학술 연구력 비교: 부제-분발이 필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7838746
대학별(최근 10년) 피인용 상위 1% 논문 점유율
1-20-2016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188
서울대(761건, 세계 116위)
고려대(344건, 312위)
성균관대(317건, 341위)
KAIST(315건, 343위)
----------------------------------------------------
세계 인용된 상위 1% 논문 한국, 세계 15번째로 많다
10년새 2배 증가…1위는 미국
한국에서 발행된 논문 가운데 세계 주요국 피인용 상위 1%에 드는 논문 수가 세계 15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이 분석한 결과 최근 11년(2004∼2014년)간 게재된 SCI 논문 중 피인용 상위 1% 논문은 모두 12만 8498건이고 이 가운데 한국 논문은 3302건으로 15위를 차지했다. 2.6%의 점유율이다. 미국이 전체의 52.1%를 차지해 가장 많고 다음이 영국(14.8%), 독일(11.9%), 중국(11.7%), 프랑스(7.8%), 캐나다(7.5%), 일본(5.2%) 등의 순이다.
한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 점유율은 2004년 1.7%에서 2014년 3.3%로 10년 새 배 가까이 늘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3.5%까지 올랐다 최근 조금 주춤한 상태다. 분야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재료과학(6위)과 화학(8위), 수학(10위), 물리학(13위)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컴퓨터과학과 미생물학 분야는 전체 논문 수에 비해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중(각각 2.2%, 0.9%)이 낮다. 대학별(최근 10년)로는 서울대(761건, 세계 116위), 고려대(344건, 312위), 성균관대(317건, 341위), KAIST(315건, 343위) 등의 순이다.
최근 SCI급 논문 수는 크게 늘고 있지만 피인용 횟수가 많은, 다시 말해 학술적 가치가 큰 논문의 비중이 아직 많지 않은 건 과제로 남았다. 최근 11년간 한국이 발표한 전체 SCI 논문 실적 중 상위 1%의 고 피인용 논문 비중은 0.78%로 세계 주요국 평균(1%)에 못 미친다.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와 국제협력 연구 확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등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연구재단은 분석했다.
다음은 의과대학 소속 대학병원들 연구력을 조명해주는 자료 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으로 꼽히고 있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빅5 병원’이라는 취지에 걸맞지 않게 특허보유 건수와 기술경쟁력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은 모두 정부가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향후 심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WIPS)는 최근 국내 연구중심병원의 국내외 의료특허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등록된 의료특허 건수가 3~4개 병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상위 4개 병원의 특허 점유율이 국내 특허에서 84%, 미국 특허에서 85%를 차지했다.
국내특허를 보면 서울대병원의 의료특허 건수가 1122건(35%)로 연구중심병원 중 가장 많았고, 2위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656건 / 21%), 3위는 고려대병원(구로·안암, 571건 / 18%), 4위는 경북대병원(392건 / 12%) 5위는 분당차병원(129건 / 4%)이었다.
이어 6위 아주대병원(112건 / 4%), 7위 삼성서울병원(97건 / 3%), 8위 가천의대 길병원(66건 / 2%), 9위 서울아산병원(35건 / 1%) 순이었다.
미국 의료특허 등록 현황도 대체로 국내와 비슷했다. 서울대병원이 78건(46%)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고려대병원(28건, 16%), 3위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23건, 14%), 4위는 경북대병원(13건, 8%) 순이었다.
5위는 가천의대 길병원(10건, 6%), 6위는 아주대병원(9건, 5%), 공동 7위는 분당차병원(3건, 2%)과 서울아산병원(3건, 2%), 9위는 삼성서울병원(2건, 1%)이었다.
IP(지적재산권) 경쟁력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서울대병원은 21개 의료기술분야 중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가 7개, ‘중간’ 경쟁력 확보 분야 11개였으며 낮은 경쟁력은 2개 분야에 불과했다.
고려대병원은 ‘높음’ 3개, ‘중간’ 7개, ‘낮음’ 5개였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높음’ 2개, ‘중간’ 13개, ‘낮음’ 5개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인체 속 또는 표면에 매체를 도입하는 장치' 분야에서만 높은 경쟁력을 보였고, 중간 경쟁력 1개 분야, 낮은 경쟁력은 17개 분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높은 경쟁력을 가진 분야가 전무했고, 중간 경쟁력 1개 분야, 나머지 18개 분야가 모두 낮은 경쟁력을 보였다.
|
| |
출처: 중앙일보 헬스 미디어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카드 잔액 <-- 이거 ㅈㄴ중요하더라 ㅋㅋ
-
제이팝 추천해주세요 18
즛토마요 아이묭 요루시카 요네즈 켄시 말고 또 제이팝 들을 만한 거 추천 좀요!...
-
ㅈㄴ 심한듯 주변 재수 확정된 06들도 걍 깨끗하게 승복하고 싱글벙글한 애들이 많음
-
현역인데 매년 우리학교에서 수능 수학 현역 1등급이 20명 중반 정도로 나왔다 함...
-
진심 노노아 대극호인데???
-
2컷은 어케 되려나요 메가 기준으로 정답률 보면 1컷은 올라갈게 자명하고… 그래도...
-
여기건 포만한이건ㅇㅇ ㅋㅋㅋㅋㅋㅋㅋ
-
시간 안에 다 못하거나 무아의 경지에 빠지면 그날 계획 박살 벌써 3일째 탐구 유기중..
-
언매 인간적으로 91까진 내려갈듯 미적 운나쁘면 92 운좋으면 88
-
정병호 김범준 0
둘 다 들어보신 분 있나요!!! 차이점 알려주실 분..
-
그게 나
-
상경 지망하는데 어문도 괜찮음…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진짜 2등급이 소원임
-
전 과외샘 다시잡힘 16
ㄹㅇ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거같음 흑흑..
-
수능은 국수영탐(4가지) 잘하면 됨 심지어 OO퍼거인 경우는 필요한 개수가 감소함...
-
건대 인문논술 5
막힘없이 다 채우긴 했는데 모집인원이 3명인게 너무 걸리네요.. 3명을...
-
하 오르비가 좋다
-
언매 94 0
공통2틀인데 1뜰까요…?????????? 아제발 성대 최저맞춰야하는데
-
트머와~ 왔!어요(트머와 왔 어~)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왔~어요 가~을엔 트~머와!
-
에휴 인싸들
-
팔로우어떻게해야올리지 15
나도호감고닉이되고싶어
-
국어 소신발언 16
1컷은 유지 2컷부터 하락 예상..
-
아까 사진 찍으러 갔을때 청계천에서 봤어요..
-
예
-
국어 보고 삘이 답 존나 맞출줄 알았는데 현역이들 다 존나 조용하던데 N수 몇명이...
-
남은 논술 집중해야겠다 한탄 끝 망한건 망한거 잡을 수 있는걸 잡자 올해 못본건...
-
오지훈 개념+기출 끝나면 수특하고 박선t기출집으로 기출 한 번 더 볼 생각인데 그...
-
2뜨겟죠? 논술최저 다 간당간당한디..
-
뭘 반영한거지…
-
https://orbi.kr/00069999460/%EB%8C%93%EA%B8%80%...
-
응기잇
-
다들 1년 간 공부한 게 의미 없이 된 사람들밖에 없고 그냥 재수는 무슨 내가 왜...
-
정병훈 인강 더이상 안한다는데...둘이 실전 개념 비슷함? 그리고 정병훈 인강 뭐...
-
충격 공포 긴급 4
Omr 낼 때 보니까 저런식으로 컴싸가 살짝 번져있던데 이거 혹시 큰...
-
언매 3컷 0
ㄱㄱ
-
동생 수시 원서 1
동생이 이제 고3되서 내년에 수시원서를 쓰는데 아빠가 무조건 3장은 자기가 알아서...
-
ㄹㅈㄷㄱㅁ 0
-
근데 갈데가 없는데
-
https://orbi.kr/00069900641/ 전 여기서 한 분은 나올 줄...
-
언매 원점수 76 백분위 74 확통. 85. 90 영어 2 생윤 94 사문93...
-
뭐가 답이에요? 이유좀 알려주실분 ㅠ 3번했다 틀렸는디
-
인스타 팔 300대인데 17
스토리보면 200명이상봄 화력 ㅁㅌㅊ
-
이 성적으로 장학 되나요? 된다면 얼마나 되나요? 대충이라도 아시는분 흘려들을게요
-
예비 재수생인데 내년 수학 커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역때는 김범준 선생님...
-
흐흐흐흐흐히히힣ㅎ 국수백분위100뜨고탐구가망했느냐..키킥
-
시발
-
대단하네
왜이럴까
아무래도 교수님들에게 할당(?)된 연간 최소 논문 편찬 수 때문에 숫적인 증가는 늘었지만 창의적인 연구 프로젝트나 연구환경이나 연구비 등등에서 세계적인 관점으론 우리나라가 질적인 열세로 나타나는 듯 하네요. 그래도 경제력으나 산업 발전도로 미뤄보면 적어도 10위권 안에는 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저분들 많이 얌전해 졌는데 너무 그러지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