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조언해주실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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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한번더 보려고 합니다. 재수를 선택한 것이죠(참고로 전 이과입니다)
고려대 예비 17번이긴한데 워낙 그 학과가 추합인원도 적고 낮은과라 제가 그 학과를 가서 만족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재수를 결정하고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이번 수능 성적이
언 121 (3)85
수 132(1)96
외 122(3)85
탐구 64,60(2,3)
이 나왔습니다.
재수를 한 이상
언어와 외국어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고 싶어요
수리는 1등급을 유지하고요
그런데 항상 고딩때부터 생각했던것이
2등급 초반~ 1등급 후반은 공부할 때 노력+섬세함 차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상위 1%에 들려면 솔직히 엄청 어려운 문제도 풀어야되자나요
그런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무조건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고3때 어려운 문제집을 많이 사서 풀었어요
그런데 학교에 최상위권애들을 보면 그런문제집보다는 유명한 문제집(중상난이도)정도만 풀더라고요
그런애들이 상위1%만의비밀?그런문제집을 푸는것도 아니였는데
어떻게 그런 어려운 문제들을 풀수있을까요?
언수외별로 2등급에서 만점으로 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가 친구가없으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예요
그런데 친구랑 시간을 많이 써서 공부를 안했는데요
재수생활하면서
외롭지않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팁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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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얘기만 하겠습니다.ㅠ
언어는 기출분석이 만점가는 지름길인것같구요
외국어는 2등급이시면 듣기랑 어법은 되실것같고
독해는 기출문제로 구문분석 많이해보시고
리딩스킬도 적당히 배우면 빨리풀수도있어요
수리가 어려운거만 팠다고 하셨는데
어려운거라함은 기출문제에서 어려운4점정도까지만 파도되구요
교과서로 2주일동안 5번정도 개념 빠르게돌리시고
1년내내 기출문제만 붙잡고살아도(풀이를 다르게해보고 무슨개념이있나 따져보고)
만점, 그에 준하는 점수 맞을수있을것같습니다.
그 예로 EBS 공부의신인가 공부의왕도에 구본석님이라고 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분은 수리를 한문제에 30가지가 넘는 풀이를 스스로 터득하셨다고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