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킹콩)) 대학생활팁 9.선배와의 밥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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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정했습니다.
제가 쓴 글들이 책 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홍보 내용 뒤 본문 이어집니다.)
신환회, 새터에서부터 자기소개, 장기자랑, 술자리 대처법그리고 선배와 밥약잡기, 인싸아싸, 통학/기숙사/자취, 동아리 등 대학생활과
미팅, 소개팅, CC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수강신청잘하는방법, 대학교공부법, 전과, 복전/부전 등등
제가 8년간의 대학생활을 겪으면서 얻었던 경험치들을
대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대학생활팁으로 죄다 쏟아냈습니다 ㅎㅎ
예쓰24나 교보에서 용킹콩 또는 대학생활팁으로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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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며
신환회, 새터 동안 꾸준히 해야 하는 활동 중 하나가
선배들로부터 전화번호를 따는 것이다.
나 역시 그동안 작성한 글들에서
선배들의 번호를 따는 것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했다.
그 목적은 이후 3월에 선배와 밥약속을 잡음으로써
친분관계를 쌓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환회, 새터 혹은 그 모든 행사에서 밥을 먹든, 아니면 마주쳐서 이야기만 나눴대도
모든 경우에 선배의 전화번호를 따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선배로부터 번호를 딴다는 것은 곧
선배가 곧 “나에게 연락해서 밥약속을 잡아도 된다”는 암묵적 승인을 의미하며
그 번호를 통해 3월에 그 선배와의 밥약속을 잡아야 한다.
왜 그런데 3월의 밥약속을 강조하느냐?
단순히 얻어먹기 위함이 아니다.
3월 달의 밥약속이 곧
그 선배와 친해지는가, 아니면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는가
의 분수령이 되기 때문이다.
3월 동안에
(2학년)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완전히 OPEN-MINDED 되어 있다.
그러나 3월 달을 거치면서
친한 후배가 생기고 나름의 그룹들이 생기게 되고
4월이 되면 또 암묵적으로
선배와 후배의 친목도모 시즌은 끝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이때 못 친해진 선배와는 아마 대학생활 동안 또 다른 계기가 생기지 않는 한
졸업 때까지 친해지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3월 달에 최대한 많은 선배와 친해져 두는 것이 좋고
그러기 위해선 많은 번호를 따서 약속을 잡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혹여 동기 중에 혹은 다른 과 사람 중에 이성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을게 아닌한, 혹은 미팅, 소개팅 등의 연애창조활동이 아니라면
3월에 학교에서 밥 먹을 시간은 온전히 선배와의 밥약속으로 정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2.실천 방법들
1) 선배에게 번호 받기
인사한 뒤, 밥 먹은 뒤, 이야기한 뒤
“아 선배님 저 번호 좀 주실 수 있으세요?”
라고 하면 된다.
아마 선배입장에서는 번호 묻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선배입장에서는 후배가 번호 달라고 안했는데 먼저 주기가 뻘쭘하다.
따라서 후배가 달라고 하면 결국엔 줄 것이다.
그럼 선배의 번호를 받으면서,
①직접 너의 번호를 줄 수도 있고
②선배 번호로 문자를 보내 너의 번호를 알려줄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선배에게 번호를 받고 헤어진 뒤 한 10분 쯤 뒤에
[선배님 안녕하세요. 방금 번호 받은 용킹콩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번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혹은
[선배님 안녕하세요. 방금 번호 받은 용킹콩입니다. 식사 맛있었습니다. 번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이정도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또한 번호 받은 뒤에는
“선배한테 밥 사달라고 연락드려도 되나요?”
정도로 말하면
거절할 선배는 없을 것이다.
왜냐면 그 선배도 후배에 대한 갈망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ㅋㅋ
2) 선배와 밥약속 잡기
슬슬 3월 달이 다가오게 되면 개인적으로 2월말부터 약속 잡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3월 달이 시작되고 입학식 이후부터 신입생과 2학년들 사이에 밥약속이 정말 폭발적으로 늘어나긴 하므로, 그에 묻혀서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그럴 경우, 내 스케쥴에 맞는 날들이 선점되어 약속을 못잡을 수도 있다. 또 그러다보면 어떤 선배와는 결국 3월 달에 약속을 못잡게 된다. 그러면 결국 그 선배와 친해지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2월말부터 약속을 잡을 경우, 남들보다 빠르므로, 내 스케줄에 맞는 날들로 약속을 채울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입학식 직후부터 잡아서 내가 학교에 가던 날들의 점심저녁에, 과행사로 단체로 밥 먹는 날을 제외한 비는 날에는 모두 선배와 밥약속을 잡아서 먹었었다.
선배에게는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내면 된다.
[안녕하세요. 김삼수 선배님. 저는 지난 신입생환영회날 함께 저녁 먹었던 용킹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어서 밥약속을 잡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는데요. 혹시 지금 안 바쁘시면 전화드려도 될까요?]
이렇게 보내서 선배가
전화를 수락할 경우→전화로 날짜와 점심 혹은 저녁 여부를 결정해서 약속을 정한다.
전화 말고 카톡으로 하라고 할 경우→카톡으로 날짜와 점심 혹은 저녁 여부를 결정해서 약속을 정한다.
그리고 이를테면 3월 14일 저녁에 밥 먹기로 했으면
전날인 3월 13일이나 당일인 3월 14일 아침 정도에 문자로 약속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배가 먼저 할 수도 있겠지만, 밥 얻어먹을 후배의 입장에서 먼저 체크하는 걸 추천한다.
한편 2학년선배와의 밥약속은 상대적으로 흔하지만
고학번 선배와는 애초에 만나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신환회나 새터에서 알게 된 고학번 선배는 2학년선배와 같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핫한 2학년 선배에 비해서는 약속이 더 널널할 것이기 때문에
고학번선배도 친해지고 싶다면 연락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물론 3월 달에 열린 마음의 선배에게 얻어먹어도 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3월 이후에도 선배에게 연락하면 대부분 좋은 마음으로 선배들은 사주고자 할 것이다.
따라서 비록 3월 달에 모든 선배와 친해지지 못했다하더라도 4월 달에도 선배들과 친해지기 위해 밥약을 잡는 연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선배와 밥 먹기 팁1
솔직하게 말해서 선배들도 매우 뻘쭘할 것이다. 사실 생면부지의 사람들이지 않나? 선배들이라고 해서 모두 인간관계에 능한 게 아니다보니, 뻘쭘해한다. 1:1로 만났을 때 무슨 이야기해야하지 하면서 뻘쭘해한다. 물론 활발한 선배들은 커버 가능하겠지만, 활발함이 덜한 선배들의 경우 후배랑 밥먹는 것 자체에 대해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밥사주는게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밥 먹을 때 무슨 이야기를 할지에 대한 부담이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사람이 우르르 밥을 먹으면, 애초에 밥약속의 취지인 친해지기라는 목적을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래서 나는 선배와 후배 사람 비율을 2:2, 2:3정도의 인적구성을 추천한다. 어색함이 돋아날 새가 없이 이야기의 우물이 마르지 않고 계속 퍼 올려질 수 있다. 더불어 충분히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을만하다.
저렇게 선배가 둘 이상 짝을 이룰 경우 대부분 동성인 경우가 많을 텐데, 그럴 경우에는 거기에다가 후배가 남녀가 섞여있는 경우가 좋다. 나는 언젠가 말했던 것처럼, 적절한 성비의 균형을 통한 성적긴장감이 그 조직/그룹이 성과를 내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만약 본인이 남자라면, 적절한 여자 동기와 짝을 이뤄서 1+1세트느낌으로 밥약을 잡아도 좋다고 본다. 여자도 마찬가지.
4)선배와 밥 먹기 팁2
사실 처음에 정말 어색할 수 있다.
왜냐면 앞서 말했듯 선후배로 얽혔을 뿐 처음만난 사이나 다름없으니까!
그렇지만 난 개인적으로 그 어색함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며, 그 어색함을 지우려 하기 보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만큼 그 어색함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밥을 먹으며 선배로부터 학교생활의 정보를 알아가겠다는 목적보다는
정말 그 선배와 인간적으로 친해지겠다는 생각으로,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추천한다.
5) 선배와 밥 먹고 난 후
선배와 밥을 먹고 난 뒤 바로헤어지는 경우보다는 카페를 간다거나 설빙이나 베스킨라빈스같은 후식을 먹으러 가는 경우가 있다.
선배가 밥을 사줬다면 후식정도는 내고자 하는 성의를 보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선배가 오히려 제지하며 후식까지도 사주면서도 그 성의를 보여준 후배에 대해 더 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설사 본인이 후식을 사게 되더라도 성의에 대해 감탄할 수 있다.
각자 헤어지고 난 뒤에는
집에 가는 길에
[선배님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밥도 잘먹었구요. 다음번에 또 뵈어요]
혹은
[선배님 오늘 밥 잘 먹었어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다음번에는 제가 사드릴게요]
정도로 문자를 보내면 깨끗한 마무리가 될 수 있다.
3.나가며
사실 선배와 반드시 친해져야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선배와 친해져서 나쁠 것도 없다.
물론 선배와 친해져서 득 되는 것은 무엇이냐 라고 했을 때,
내가 걸어갈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들이므로 간접적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된 선배들은 대부분 2학년 선배들일 거고
솔직히 말해서 2학년들도 1학년과 다를 바 없는 적은 경험과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진로를 위한 진지한 고민, 진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학년 선배보다는 좀 더 고학번 혹은 나이 많은 선배에게 듣는 것을 추천한다.
아 설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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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동안 글 꾸준히 올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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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누르고정독시작ㅋ
감사합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전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줘도 밥은 안 사줌. 동아리 가입이나 동아리에서 무슨 행사 있었을 땐 뒷풀이 뒤에 또 개인적으로 밥 사줌. 아니면 연락 먼저 안 하고 그냥 우연히 옆에 있을 때 밥 한 번 사줌.
ㅋㅋ 가끔 비슷한 선배도 있더라구요 ㅋㅋ
또 신입생들도 지레 겁먹고 연락 못하는 선배도 있구요 ㅋㅋ
양태는 다양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밥약속 부탁할때 동성끼리도 잘사주나요??
넹!
잘사줍니다!!
다만 선배가 리드를 잘 못해주고 죽이 안맞는 사이끼리 밥먹으면
무척 어색할 수도 있지요!!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삼수로 입학하신 입장에서 나이가 적은 선배에 대해선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서로 어색해하는 경우가 많던데..
저는 나이어린 선배들이랑은 친구처럼 지내고,
군대갔다온 뒤에는 형동생되거나 친구되기도 했어요!!!
물론 여전히 어색한 선배도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지요!!
재수해서 들어가면 제 친구들이 있을텐데 친구 통해서 선배들 만나는 거 괜찮나요?
그렇다 하더라도 과 선배면 일단 선배로서 안 뒤에 친해지고 친구가 되는게 뒷말없이 깔끔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에휴 전 이렇게까지는 못하겠네요 생각만 해도 피곤함ㅋㅋㅋ
ㅋㅋ 아 근데 말로 써놔서 그렇지
그냥 물흐르듯이 예의지키면 됩니다.
마치 자전거 타는 방법을 말로 쓰면 복잡하지만
직접 타보면 간단한 것처럼요!
좋아용!!!!!
좋아요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헤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본문과는 상관없는 질문이지만, 올해 원서를 잘못 써서 정시 광탈하는 바람에 삼수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삼수할 때 다른 친구들은 군대를 가거나 다른 활동을 통해서 앞서나가고 있는걸 볼 때, 마음을 어떻게 추스리셨나요?
사실 당시에는 친구들이 대학교에 가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몰랐어서 뒤처진다는 생각보다는
친구들은 대학교에 가서 정상적인 삶의 궤적을 걸어가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다는 불안정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이 컸던거같아요.
그리고 지금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대학교가서 친구들이 보내고 있는 2년이 님께서 공부하셔서 올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 내는 이 2년보다 반드시 가치가 높진 않을 것 같아요!!! 부디 올해 원하시는 바 이루셔서 앞으로 이 2년을 상쇄할만큼 열심히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이런 게 자주 이루어지는 게 정상인거였음?
보통 3월달엔 선배가 후배 사주는 게 권장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문화가 없는 학교/학과도 분명 존재할겁니다!!
ㅠㅠ 뀨뀨다이 가고싶다데스
근데 진짜 선배들이 후배들 밥사주고싶어 하나요? 제가재수라 제 친구들 2학년 올라가는데 후배밥사주고싶어하는내들은 없어서요... 돈없다고 ㅋㅋ
정확히 말하면 선배들도 본질적으로는 후배들과 "친해지고 싶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그런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밥 못사줄까봐 걱정은 하겠죠!!
대개 친해지는 그 계기가 밥먹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용킹콩님
시간표 짜는거에 대해서 한편 올려주실수있으신가요
부탁합니다
오 건의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수강신청 관련된 글 작성중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선배 한분께 연락드리는데 어떻게 2:2로 약속 잡나요??ㅠㅠ
앗 그러네요.
아 쓰다보니 선배의 입장도 반영되버렸네요.
선배도 뻘쭘한 경우가 많아서
1:1로 먹기보다 선배가 후배한명씩 잡고, 두 팀이 조인트해서 2:2로 먹으면 됩니다!!
3월에 몇분정도께 얻어먹는게 좋을까요 지금 선배 15분 정도의 번호가 있는데... 음 ㅠㅠ
일단 3월에는 모든 사람과 다 드세요! 새터가셔서 열심히 번호 따셔서 다 모으시고요.
4월 이후에는 친해지고 싶은 선배랑은 보은을 통해 더 친해지시면 됩니다!
저희과 100명에, 오티 새터 다 끝났어요.. 모든 선배와 밥먹기에는 몸이 모자랄것 같아요ㅋㅋㅋㅋ
헛 그렇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사람과 다 드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그럴 경우 이렇게 말하면 쫌 그렇지만 선별해서 드시는것도 좋아요.
그치만 15명이면 다 드실 수 있으실거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동아리 들어가서 동아리 선배들한테도 얻어먹어야겠네요!!점심은 스케쥴 잡기 힘들것 같은데, 점심도 밥약을 많이 잡나요??
점심도 잡긴 하지만
저녁이 메인이죠!!
점심때는 밥약+후식 먹기엔 빠듯할 수도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용킹콩님 글 볼 때마다 느끼지만 성격 정말 좋으시네요ㅎㅎㅎ
아 그런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만약에 남자선배가 여친있을때도 그냥 밥약속잡아도 상관없나요,,?여친이기분나빠 할거같은데
사실 여친있는선배랑 밥약속잡을생각은없는데 처음봤을때 여친있으세요?물어볼수도 없구 그래서영,,ㅎ
여친있는건 있는거고 선후배로서 만나는 측면도 있긴 하지만
사실 그럴때 문제될 소지가 분명히 있겠지요??
그렇다고 밥 안먹으면 친해질 기회를 놓치게 되는거니까요
그럴떄는 남자동기랑 같이 그룹짜서 1:2로 얻어먹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당 그리고 재수해서 들어갂을때 저랑 동갑인 선배한테는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 97입니다라고 해야하나여...나이를 밝혀야할 타이밍을 모르겠어요 ㅠㅠ
처음에 다 모여서 자기소개하는 자리가 따로 없나요??
으엉 실제로 밥약 잡고싶다고 먼저 연락드려도 되는건가요?! 뭔가 무서워서..ㄷㄷ
연락해도 되긴 합니다만, 아직 우르르 하지 않을때라서 뻘쭘하다 하시면, 밥약 잡는게 더 흔해진 뒤, 3월 초에에 해도 됩니다. 2월말에는 쫌 친해진 선배랑만 해도 됩니다.
30~40명인과 입학하는 학생인데여 그러면 소수과인편인가요?ㅋㅋ아 설레기도하고 걱정되기도하고
그럼 한학년에 10명정도인거죠? 완전 소수과인데요!!!
소수과인만큼 더 밀도있게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즐거운 대학생활 하세요!!
아뇨 한학년에30명~40명이요!
한학년10명이가능한가요?ㅋㅋ
넵 ㅋㅋ 저 복전하는 학과는 한학년에 그렇게 뽑던데요? ㅋㅋ
송세대는 웁니다...
선배랑 닿을 일이 아예 없나요!??
밥약을 하려고 신촌으로 나오면 왕복3시간이래요...ㄷㄷ
흐억 힘내세요 ㅠㅠ
연대만의 새로운 문화가 있을텐데 저는 모르겠네요 ㅠㅠ
늘 좋은글 감사드려요~~!!! 그럼 나이어린 선배랑 약속은 어떤식으로 잡는게 좋나요ㅠㅠ? 뭔가 밥사달라하기도 민망할거같은데..
일단 포지셔닝 자체가 후배의 입장에서 선배에게 약속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요!
나이가 어린 선배여도 선배이고, 나이가 많은 후배여도 후배라는 입장에서 다가가면
될거같아요.
애매하다면 밥사달라가 아니라 밥먹자라는 정도의 태도로 약속을 잡으면 될거같아요!
그럼 밥먹고 이야기하다보면 선배후배인지, 아니면 연소자-연장자인지 딱 구도가 나올거같은데요
그래야겠네요!! 전 저보다어린여자선배랑 친해지고싶어서 고민많았거든요ㅎㅎㅎ(저듀여자)
좋은말 감사해요~
동성이랑은 친해지기 어렵지 않습니다!!!
즐거운 대학생활 하세요!!!
어둠의 길을 걸을자에게 이런 것 따위 필요없다.. 크킄...
흑 왜용?? 왜 어둠의 길을 걸으려고 하시나요!??
안녕하세요.글 잘 보고있어요
몇가지 상담하고 싶은게 있는데
제가 92인데 이런걸 어떡해야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ㅜㅜ
위에서 말하셨듯이 밥사달라대신 밥먹자로 나온다면 제가 사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나이어린 여자선배랑 약속잡는게 너무 부담스럽네요...이런 경우ㅅ처신을 어떻게 해야 순수하게(?) 보일까오
혹시 단체로 모여서 자기소개하는 자리가 있으시다면 거기서
학교에 늦게 들어왔지만, 여러분같은 선배님을 뵙게 되서 영광이라고 하는 식으로
스스로 후배의 포지셔닝을 취하는게 바람직한거같아요!!
후배로서 선배에게 밥먹자고 했을때 선배가 후배 많이 사주긴 하니까요
자연스럽게 선배가 후배에게 밥사주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네들이 V님께 밥사주시는건 동네에서 안 형/오빠이기 때문이 아니라
학교의 선후배로서 알고서 사주게 되는거니까요!
더욱이 여자선배랑 약속잡는게, 일대일로 밥먹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
여자동기 정도 한명과 함께 그룹맺고 같이 다니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분명 현역후배와 N수후배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다만 그 차이를 커버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지요!!!
저같은 경우는 후배로서 포지셔닝하면서
저보다 나이어린 선배들한테도
선배님 선배님하면서
다가갔습니다!
밥약 잡는까진 알겠는데 2:2 밥약은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콩 선배님! 용킹 선배님이랑 저랑 동기 a랑 같이 밥먹어요!! 이렇게...?
위에서 어떤 분이 지적해주셨던 내용이어서
복붙합니다.
아 쓰다보니 선배의 입장도 반영되버렸네요.
선배도 뻘쭘한 경우가 많아서
1:1로 먹기보다 선배가 후배한명씩 잡고, 두 팀이 조인트해서 2:2로 먹으면 됩니다!!
사실 이건 선배가 리드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요!
후배입장에서는 1:2정도까지만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어빠 쌩삼수스토리는 언제 나오나요ㅠㅠ
나이어린 선배들에게 선배님 밥사주세여 하면 동생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ㅠㅠㅠㅠ
쌩삼수스토리 얼개 짜놓고서 써야되는데
계속 뭐 먹고 티비보고 하다보니 늦어지고 있네요 ㅠㅠ
동생들이 싫어하기보다는 부담스러워할 수는 있는데
친근하게 구시면 오히려 더 친해질 수 있을거예요!!
남후배가 여선배한테 밥얘기하면 오해하지않을까요
음 여선배들이 전부 도끼병이 아닌이상...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ㅋㅋㅋ
으.... 선배랑 나이가 같으면 좀더 편하게 얘기해도될까요? 예시좀 ㅜ
음 우선 선배랑 나이가 같아도
오프라인에서 말놓기로 한게 아니면
철저히 후배의 입장으로 접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말놓고 친구되기로 한 이후에는
선후배인 동갑으로 포지셔닝하셔서 접근하시면 됩니다!!
혹시 예시 필요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ㅋㅋ
잘읽었어요~ 근데 밥먹고 계산할타이밍에 알아서 선배가 계산하겠죠??
설마 전 그게 너무싫어서 순간적으로
덜컥 제가낼게요 이래버릴거같은데..
ㅋㅋ 애초에 선배 후배로 포지셔닝하고 밥먹으면
선배가 사주실 거예요
쫌 뻘쭘하시겠찌만
2차때 후식먹을때 사신다는 생각하시면, 아니면 4월달에 보은하겠다는 생각하시면
당당해지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몇가지 질문을 더 드리고 싶은데요
1. 여자동기랑 둘이서 그룹으로 다닌다는게 암만봐도 훨씬 어려워보이는데 혹시 실례가 있는 얘기인가요? 좀 더 보충설명이나 아니면 다른 처세법이 있다면 궁금하네요
2.이건 좀 쫌생이같은 질문인데
나이아웃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약간 분위기가 싸해진다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싫고 그렇다고 이걸 어떻게유쾌하게 해보려다간 개병신같을거 같고 ㅜㅜ
그게 아니더라도 말하신 후배 포지션 처럼 다른 고려할만한게 있을까요?
3. 제가 학생가장이라 돈ㅅ쓰고 다니기 힘든데 어린선배들한테 얻어먹고 다니다 정신차려보면 개씹빈대 돼있는거 아닐지가 걱정이에요
사실 나중에 제가 산다는 말을 쉽게 하기 힘들거든요
혹시 해주실 조언이 있으신가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해요....,,,,,
1.여자동기 아니어도 남자동기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요지는 1:1은 어색하니까 1:2 혹은 2:1로 먹는데, 선배가 둘있는거는 조정불가능한거니까 1:2로 가보면 어떤가로서 제안을 했던거구요. 근데 남자동기가 가능하다면 여자동기도 가능할거구 더 효과가 좋을테니까요 헤헤
사실 새내기 본인이 스스로 구성하지 않더라도, 선배가 같이 다른선배 그룹과 조인트로 밥먹자고 권하기도 합니다. 앞서말씀드린 것처럼 선배도 뻘쭘하니까요!
2.나이아웃은 애초에 다같이 모여있는 장에서 자기소개할때 전체적으로 선언해주면 좋은거같아요. 그럼 미리 전부 아니까요. 그래서 제 생각엔 신입생환영회같은 곳에 빠짐없이 가면 좋다고 생각해요!!
굳이 유쾌한척하실 필요없으시면 됩니다. 그냥 나이밝히고 본인성격대로 행동하시되 예의좀 갖춰주시면서 이야기하면서 조심스레 다가가면 됩니다.
3."나중에"를 꼭 확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사실 3월에 밥얻어먹다보면 4월이 보은의 달이라고 하는데, 꼭 보은 할필요도 없고 내년 2017년에 후배들어오면 그때 밥 사주시면 되는거니까요. 내년에 후배사주신단 생각으로 당당하시길요!!!
저는 휴학하고 군대를 가는데 후배들이 오티에서 전화번호를 달라고(3월에 밥약을 잡자고) 할 때는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휴학했으니까 영장제출하러 학교 가는것빼면 학교 갈일도 없고 학교가 집에서 멀기도 하고요
번호 주시면서 군대간다고 말씀하시면 될거같아요 ㅋㅋㅋ
시간 되시면 밥도 사주시구요 ㅋㅋ
안되면 말구요 ㅋㅋ
연세대는 국제캠이랑 본캠이랑 왕복 3시간인데 어떡하죠ㅠㅠㅠㅠ
시간되시면 만나시고
안되면 어쩔 수 없지요 ㅠㅠㅠ
즐거운 대학생활하시길요!!
근데 좀 안면은 어느정도 트고나서 밥얻어먹구 하는게 낫지 않나요?? 번호만 받은 상태에서 둘이 밥먹어요 하기는 마니 뻘쭘할듯 ㅠ
그 번호 받는 상태가 어느정도 안면 트고나서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혹은 새터, 신환회로 얼굴본정도+과행사 정도일 뿐인데
그정도가 거의 대부분의 선배와 후배간의 만남일겁니다.
남자 후배가 여자 선배한테도 먼저 밥먹자고 하나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여자선배가 도끼병이 아닌이상...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선배가 너무 도끼병이실듯...
물론 말투가 너무 특이하면 안되겠쬬!??
남후배 여선배 1대1로도 먹는경우가 있나요?
후배들 양태보면 그런경우가 없진 않던데, 동기 여자애들이 후배받을때 얘기했던게 부담스럽다곤 하더라구요!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뭐 이런거요!
고렇군요 감사합니당.. 후배도 약간 부담될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그냥 물흘러가듯 하시면 됩니다!! 즐거운대학생활되세요!!
기숙사 밥신청해야되는데
아침은 무조건 먹을거고
점심or저녁 중 무엇을 신청안하고
밖에 사먹으로 갈까요?
보통 점심때 밖에 자주 사먹으로 간다고
점심을 긱사밥 신청하지 말라시던데..ㅠ
근데 본문에 저녁이 메인이라니..
ㅠㅜ 어떻게하죠 완전고민임..ㄷㄷ
저녁이 메인입니다 ㅋㅋ
좋은 방법은
점심저녁을 전부 얻어먹는것입니다 하하
여대도 이렇게 해요??
여대는 거의 안친해진다고 하더라구요. 학생회 아니면 과에서는 후배 볼일도 별로 없다고...
물론 학교/학과마다 다르겠지만요!!!
한번 해보시고 후기좀 남겨주세요!!
완전 좋네요
감사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4월달에 보은한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의대라서 선후배 관계가 빡빡할까 걱정이라 괜히 밥약잡기 주저하게 될 것 같은데 그냥 예의만 잘 갖춰서 글처럼하면 되겠죠?
3월에 밥얻어먹고 4월에 보은하는거라고 농담비스무레하게 이야기하곤해요 ㅋㅋ
선후배간에 빡빡할까요??
이게 정말 학교/학과 간에 분위기가 엄청 다양해서요! 님께서 한번 가보시고 후기좀남겨주세요!!
아하ㅋㅋㅋ 알겠습니다!
혹시 기숙사 관련해서 글 써주실수 있나요
기숙사에 어떤것 관련한 글 말씀하시나요!??
룸메이트 식사 및 공동생활 관련된것들이요 제가 지금껏 기숙사생활을 해본적이 전무해서...
앗! 어려운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이를테면요!??
ㅋㅋㅋㅋ 반응 졸귀♥
네? ㅋㅋ
가..감사합니다!!
새내기는 아닌데 재밋네용 계속 읽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헤헤
햇어용 계속 써주세용
헤헤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95 삼수생 새내기인데
15 선배들 밥약잡을때 조언이라도 좀 해주세요 ㅜㅎ
걍 얻어먹는다는 것보다 같이 밥약한번 하고 싶다는 뉘앙스로 가고 싶은데
그러면 되나요?
넵! 물론 학교/과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요!! 삼수후배도 후배니까요!! 후자쪽으로 다가가시면 존중해주실 겁니다!
아싸 되는 대신 인싸 되는 법 좀 써주실수 있으신가요
많은사람들이 바랄것같네요
넵!!! 글의 구성을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중입니다! 설날 마무리잘하세요!!
믿고보는 용킹콩 선좋아요 후 감상합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연대 송도캠은요...(:-()
2학년 선배들은 어떤식으로 했다고 하나요!??
좋은글 늘 감사드립니다!
혹시 연세대에서는 어떻게 밥약을 하는지 아세요?송도 기숙사에 가게돼서요.
흐억 사실 어떤식으로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윗쪽에서 어떤분께서 말씀하시길 나왔다들어가는데 세시간씩 걸린다고하니까요! ㅠㅠ 학교가셔서 접해보시고 저에게 후기좀 남겨주세요ㅠㅠ
유익한 글 감사드립니다
질문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대학 1학년 신입생인데요
강의가 일찍 끝나는 날에는 오후늦게까지
알바해도 과생활에 지장이 없을까요?
오 ㅋㅋㅋ 아이디가 신박하시네요 ㅋㅋ 지장없을겁니다! 과대나 대표선배한테 과행사가 있는 요일 미리 알아두시고, 과행사가 주로없는 요일에 알바하시면 과생활에 지장없을겁니다!!
칭찬과 더불어 친절한답변 감사합니다!!
우왓ㅋㅋ 프로필 사진도 톰이시네요 ㅋㅋㅋ
좀더 선명한 톰이면 좋을거같아요!!
좋은글 늘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대학생활팁 글을 모두 모아서 pdf로 판매한다거나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그리고 글들을 두고두고 보고싶은데 삭제는 안하실건가요??
오ㅋㅋ 제 글이 팔릴 수 있을까요??
설대 미리배움터 가볼려구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는 사람 아무도없어서 사람사귈려구 가는 거기도하고 제가 추합때문에 고민하다가 새터도 못가서ㅜㅜ
거기라도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고고고!!!
글들을 내년에도 보고싶은데 혹시 삭제하실수도 있는지요??
앗 ㅋㅋ 지금까지는 삭제할 계획이 없습니다! 저는 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4학년 나이인데 3월에는 선배들이랑 밥먹는게 많을텐데 어린 선배랑 밥먹으려하면 서로 부담될꺼 같은데(입학동기들은 선배들이 밥사준다지만 저는 후배지만 제가 나이가 많으니..제가 선배한테 밥사달라 하기도 그러고 ㅋ..)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첨에 후배로서 포지셔닝하시는게 좋아요! 관점을 바꾸시면 나이가 많지만 후배니까 선배한테 밥사달라 하실수 있으신겁니다! 물론 선배도 뻘줌해할 수는 있지만요! 본인이 어떤 태도를 취할것이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용킹콩님!! 선배와 밥약 많이많이 잡았는데요~ 밥먹을 때 많이 어색할것같은데 ㅠㅠ
좋은 방법이나 노하우 없을까요??
여자친구 어떻게 만들어요, 미팅가서 어떻게 해요, 소개팅가서 어떻게해요
지금 저한테 질문하신것처럼요! 그냥 후배로서 모르는것들, 그래서 알고싶은 것들 물어보시면 됩니다! 물론 첫질문에 대해선 어떤 선배는 "나도 몰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별로 친해지고싶지않은 선배가 밥먹자고 연락왔는데 거절하면 예의없어보일까요? 어떻게거절하죠. .?
혹시 다른 성별인가요?? 거절하기보다는 흐지부지하시는게 나을거같네요!!음 저에게 쪽지주세요!!
안녕하세요 킹콩님 유익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경우는 97년생으로 재수해서 17학번으로 대학에 들어간 케이스인데
16학번하고는 모두 말을 놔서
밥약잡기가 정말 난감하네요 사실 밥사주는게 선후배의 관계에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거라고 보는데
동갑에다가 서로 말도 놨으니 "너랑 친해지고싶은데 밥한번먹자" 뭐 이런식으로 해야할까요
15학번부터는 어떻게해야할지 알겠는데 16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너무 난감하네요.
아 글쓰다가 생각이나서 적는데
문자보낼떄도 16학번한테는 '번호따간 ~~~(기억하기쉽게 제 특징 말하구)야!' 이렇게만 문자보내가지구.. 뜬금포로 밥먹자고해도 될지
죄송합니다 ㅠㅠ 자꾸 생각나는게 많아서 글이 길어지네요
이성 선배하고 약속을 잡는게 일반적인 경우인가요??
아직 17들끼리도 동기들을 잘 몰라서 여자, 남자 짝지어서
선배들과 밥약속을 잡기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잡으려면 저 혼자 1:1로 잡아야할거 같은데 쫌 거시기 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