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진짜 죽을 힘을 다해서 공부해볼건데.." 라고?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8296433
좋아요 가 좋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술마셨다뇽 0
-
화학에 비해 너무 쉽게 나와서 안 올려도 될 듯 대신에 노베의 세지풀이 업로드예정
-
근데 눈으로만 보기에는 7모가 6월보다 어려워 보이는데 2
안풀어봤음...그냥 순수히 보이는걸루만...
-
고자 1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
수학은 2
22가 그나마 어려웠고 15가 어려웠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이건 모르겠음 미적은 28...
-
맞추면 덕코줌 내 키 mbti 몸무게 사는곳 (구채적으로 ㅎㅎ)
-
88까진 안정으로 될거 같음 이번에도 12번 실수랑 15번 상향식으로 풀었으면 풀렸을 거 같은데
-
독서론 다 맞고 화작 15분컷하고 1개 틀렸는데 정작 65점 5등급이네요
-
이거누구노 3
https://naver.me/GtUlrddJ
-
지문 1회독 - 미스터 몽구스 사람임? (졸음) 2회독 - 몽구스 그냥 밥버거...
-
일단 미적 기준은 작7과 비슷하게 나온 것 같은데... 어려웠다는 반응이 별로 없는...
-
3개 틀려서 겨우 1등급 유지했는데도 틀린거 3개 싹다 1페이지었음.. 내가...
-
아니 씨ㅃ빨 로그인이 안됨 비밀번호 쳐 틀렸다고. 아니 뭔 ㅈㄹ이냐이게? 내가...
-
3모 121111 5모 231122 6모 223122 7모 221111 슬슬 폼 돌아오나
-
퉆좀ㅎㅎ
-
문학이 너무 약해서 김상훈 t 들으려는데 문학론 안 듣고 유네스코만 들어도...
-
반박시 제가 틀림
-
스껄~~
-
애들 다 반수하길래 오늘 같이 놀사람 못구함 걍 혼자 마라탕 먹고 코노나 가야지.....
-
7모 수학은 꼭 4
2등급 넘는다
-
진짜 존나게 늘어지네..공부 한 5시간만 해야지
-
일반고 버러진데 컷 낮아서 물리학과를 쓰는 경우…
-
요즘 거의 맨날 3시~4시쯤에 자서 서너시간 자고 학원가선 몬스터 빨고 버티는데...
-
이투스 떳다 1
https://m.etoos.com/exam/quiz/20240711/grade3.a...
-
7모 국어 등급 2
화작 80받음...4겠죠? 6모때 2등급이였고 5모도 96인가 그랬고 이번 7모...
-
지구 ㄹㅇ 0
병신짓 겁나 했네 시간 남아서 12번에 10의 n승 직접 다 풀어서 썼는데...
-
ㅅㅂ
-
제발려ㅠㅠ
-
2번일 줄 누가 알앗겟어
-
지2는 절대적으로 어렵진 않은데 현역이들한텐 빡셀 듯 교육청에서도 투과목 표본이...
-
1등급 안될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3점두개틀려서… ㅠ
-
1 3 5틀리고 나머지 다맞은 ㅄ이 있다?
-
약간 그 옛날에 고2 가형 30번 감성인데 풀기 개싫게 생겼네
-
수특 뿌시러 간다
-
풀기싫게생김
-
흠
-
풀러본사람 어땠어?? 난 좀 어렴덩데
-
일단 6평 성적은 높3 나왔고 9평은 2등급 목표예요ㅠㅠ 공통 -드리블 3회독...
-
라이브 강의를 그것도 강의시간도 줄여서 인강으로 보게해놓고 계속 사과는 하는데...
-
하지만 지나고 보니 겉멋에 찌든 멍청이었네~
-
제발요
-
투과목 응시자별 특징 14
물2러 : 보통 물리 자체에 흥미를 느낌. 잘 안씻음. 씹덕임 화2러 : 잘은...
-
영어는 야발 1
도표는 왜ㅜ정답이 2번임?? 항상 1,2 거르고 3,4,5만 보는데;;;
-
국어 언매 등급 1
91점이면 몇등급일까요
-
국 영 수 물화생 생윤 듣고있는 지방 일반고다니는 고2입니다. 물화생,생윤 순으로...
-
7덮 언매 87점 7교육청 언매 88점 진지하게 어려웠음 이게 뭐노..???
-
날먹가능할지도..? 4합 8무조건맞춘다
-
해설 아니라 풀이가 깔끔하진 않습니다
-
계층이동 그거
-
90분 잡고 풀어봤는데 92점나와따 물론 한두번씩 다시풀고 오답도 했던 문제라...
'좋아요'가 조아요!
엘레나님글은 선라잌 후감상
크 ...좋아요
조아요^^
맞아요 정말. 2달정도 됐는데 솔직히 하루12시간버티는것도 미칠것같고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1주일정도때는 아무것도아니고 서울대 정문 박살낼 기세였는데 1달 지나가니 도저히 시작할때의 1주일의 열정만큼 집중해서 공부할 수 가 없더라고요. 습관하나로 버텨요. 정말 많이많이 힘든 과정인것같습니다.
대단하세요ㅜㅠ같이 화이팅합니다
이런 글 감사해유
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오르비 앱에서 홈에 뜨는 위에꺼들도 다 안눌려지고.. 알림도 눌러도 안떠지고..왜 이러는지 ㅜㅜ
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오르비 앱에서 홈에 뜨는 위에꺼들도 다 안눌려지고.. 알림도 눌러도 안떠지고..왜 이러는지 ㅜㅜ
지나가던 대학생 1 입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814335 예전에 제가 오르비에 남겼던 똥글인데 (시간이 남아도는 분은 타임킬링용으로) 읽어보시면 제가 딱 위에서 언급된 어느 한 순간을 기점으로 '모든걸 걸고 죽을힘을 다해 공부' 해서 나름 성공한 학생입니다.
적어도 제가 느꼈던 '모든 것'의 의미는 정말 나의 '모든 것' 입니다. 제가 했던 공부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지극히 평범한 방법으로 한 공부였고, 저는 이 방법을 천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단 한명의 학생도 그렇게 해내지 못했습니다.
제 머리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저보다 머리 좋은 학생도 수업이 만나 봤지만 그들이 저처럼 못했던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이 내걸은 '모든 것'의 크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는 그 이유가 '각오'의 차이고 '필사적임'의 차이이며 '절박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강성태'씨의 온라인 방송에서 잠깐 대화를 길게 나눠 본 적 있었는데 그때 강성태씨의 말에 격하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다수의 학생들에게 방송과 강의에서 하는 말들이 제가 학교 후배들, 과외학생들 멘토 학생들을 만나며 해왔던 이야기와 매우 유사하더군요. 이 글의 작성자님이 하신 말과도 매우 유사하구요.
적어도 저는 이렇게 생각 아니 확신합니다. 이 세상에 안되는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신 상상속의 그 일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그에 응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우연도 필연의 연속이며, 목표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그 잘못은 지극히 본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절대 못하는 일도 아닙니다. 목표에 취해 열심히 달리다 한번쯤 뒤를 돌아보면 여러분 스스로도 지금까지의 여정에 놀랄 겁니다. 힘내세요
기존의 나를 버리고 바뀐다는 건 말도 안됨.
지금의 나를 바꾸어 나가는 거지
좋은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