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이 너무나 높아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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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수능등급이 65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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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그건 아니라고 하는데 왜지 민철쌤 잘생긴편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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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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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게 상대적으로 쉬워서 그런 거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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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많아서… 글올립니다 올해 6,9평 모의고사 통해서 분명히 드러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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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됐다 7
턱에 플라스틱 병 붙이다가 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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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화작 1컷 100점짜리 시험지는 아니었음 화작도 약간 더 난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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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남고생들과 럽코물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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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시러이고 화작 확통 생윤 사문칠 생각이였는데 화작 컷이 쓰읍..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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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수능에 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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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겨울잠 들어갈 시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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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수2 끝나고 미적하는 중인데 이거 계속하는게 맞는건가? 수1 정답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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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9모 4떴는데 읽을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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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보면 2등급 나오고 잘 보면 1등급 나오는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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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래서 수능 2등급 가능은 할까... 진심 똥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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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깎고 100원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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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열나고 실신해서 응급실 갔다온뒤로 열이 한번 나면 펄펄 끓다가 결국 실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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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러들 적어서 댓글도 안달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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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re 5회 14번 적생모 시즌1 3회 18번 문제 똑같네요 시즌1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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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기조 유지해... 변별력 확보했다 킬러 문항 없었다... '매력적 오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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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학번 18학번(수시 한정) 20학번(재수생 한정) 21학번(수시한정 :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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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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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새끼가삼수생이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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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싹 사라짐 한 10개밖에 안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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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쌤들 0
반수생이고 무휴학이라서 최저만 맞추려고하는디 작수 사문, 생윤 33인데 실모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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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지나가다가 11
모르는 사람에게 뽀뽀를 12방 연속으로 했는데 알고보니 오르비언이여서 비밀친구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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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니까 0
진짜 얼마 안남았다는게 느껴짐…우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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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60점이면 5등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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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하나 투과목 지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질문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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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열심히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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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시인데 쌍지 시작 언제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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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덕) 2025 강k국어 8회 등급컷 몇점임 0
언매 1컷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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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ㅇㅈ 8
96 100 95 5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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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짜증나 디지겄는데 말이지 머가리가 논리적 기능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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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기상T 2.문아현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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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실모 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기출이랑 N제만 풀었는데 수능 전에 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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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열심히는 한 거 같은데 할수록 성적이 안 나오는 느낌임 그냥 실모 엔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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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기준 3
서울대식 40중반대면 설치는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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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덮 국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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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억 달러' 가상화폐 세탁, 판교에서 막았다...국정원과 미국업체 '합동작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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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금만 더 풀지말고 기다려봐.. 알아서 문제당 천원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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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사진 2
실모에서 애매한 문제 오르비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은데 문제 사진 찍어서 올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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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22155 4
가능충아님 재수절대안할거임 (수시 1후라 최저맞추기할거임) 저보다 모고 전과목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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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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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다시 보니까 좀 어려운문제는 대부분 틀리거나 별표쳐있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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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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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성적 ㅇㅈ 4
원점수 96 96 93 48 38 국어 지구 수능 때는 제발 1등급..외대 떠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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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아아아~ 3
이
그정도 올리신거면 잘하신거죠...! 굳굳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예전에 456 등급 떴는데 엄마는 의치한가길 바라시고, 저는 당장 나온 성적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엄마는 왜저런 말도안되는 말씀을하셔서 사람을 숨막히게하나.. 정말 답답하고 복잡하고 속상했어요. 서운하고. 그런데, 엄마는, 제가 전과목에서 딱 하나 틀려왔을때도 만족하지 못하셨어요. '하나만 더맞으면 만점인데..'라면서 늘 저의 칭찬받을만한 부분보다는 모자란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신거죠. 저또한 님처럼 속상해했던적이 있었고, 심지어 엄마의 그런 별의미없었을 말이 깊은 상처가되어 저를 계속 괴롭게했었기에... 충분히 생각해본 결과 엄마는 '왜' 저렇게밖에 표현을 못하시는지 깨달았어요. 우리엄마는 다만 내가 소중한 자식이니까, 나의 모자랐던부분이 당신의 일인것처럼 안타까워 하신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고요. (+ 원래 칭찬같은 낯간지러운 말씀을 잘 못하시는 성격이심) 음ㅋㅋ 제 얘기를 하느라 글이 길어졌네요.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글쓴님의 어머니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시든간에, 설령 칭찬이나 격려조차 해주지 않으셔도 크게 신경쓰지 마시라는거에요. 제 경험상, 저는 학업에 있어서 엄마의 칭찬이라는 것에 굉장히 목말라했었는데 이게 참 사람을 숨막히게하고 무기력하게 만들수도 있는거거든요. 모든것의 기준은 내가 되어야하지, 내 인생 내가 사는건데 엄마의 칭찬 한마디에 목매는건 부질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평소 엄마말씀잘듣는건중요함.ㅎ)
암튼 글쓴님 참 수고하셨어요. 오르비 지나가던 나그네인 제가 대신 칭찬해드릴게요ㅋㅋ 45등급에서 수학영어 22로 올리시기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해나가신다면 분명 본인이 목표하는것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갈수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ㅎㅎ
칭찬과 더불어서 조언까지 감사드립니다 기분이 한결 나아졌네요 ㅎㅎ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쭉쭉오르실거에요 ㅎ
그만큼이나 성적을 올리는 동안 글쓴이님이 얼마나 땀흘려왔는지 셀 수가 없을 거예요. 아마 어머님은 지금 아무래도 자식을 재수시키는 입장이신지라 기대하고 계셔서 그렇게 말씀하신걸수도 있어요 ㅎㅎ 어머님의 말씀에 상처받으셨겠지만, 그만큼 '아, 엄마가 나에 대해 그만큼 기대하고 있고 관심이 있으시구나'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넘기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기대한다는걸 부담스럽게 생각하지시진 말구요 ㅎㅎ 모쪼록 수능때까지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꿈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