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고민자입니다 !!!! 제발 읽고 답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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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대학을 붙어놓긴 했는데 반수를 하려고 해요
근데 아무래도 1학기 때 학교다니다보면 설렁설렁 놀것같아서요
등록해놓고 안가기, 필요한 과목만 듣기, 등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1. 학사 경고라는게 있더라구요..그건 성적표에서 절대 지울수 없는건가요? 다시 재수강해도 전 성적이 안지워지나요?
물론 다시 돌아오면 안되겠지만 혹시나..아주 혹시나 내년에 돌아오게 된다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요
2. 혹시 재수강하면 뭔가 제약이 있나요?
3. 아예 안나가서 시험도 다 안봐서 모든 과목을 F받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냥 학사경고인가요?
4. 최소학점까지 수강신청하고 3과목정도 필요한것만 듣고 시험보면 학사 경고를 안받을 수도 있나요?
5. 혹시 논술 준비 방법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작년에 학원 다녀봤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대학 강의를 추천하시던데 그거 말고 는 없는건가요 ㅠ ㅠ
6. 제가 자기조절이 잘 안되는 아이라서요..
혹시 반수 좋은 방법 추천좀 해주세요 ㅠ_ㅠ
부탁드립니다 !! 쪽지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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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정답 = 학교마다 다르다. 님의 학교를 알려주셔서 정보를 얻거나 님이 학교 홈피에서 학칙 찾아보시는게 더 빠를 것 같네요
5~6 질문이 막연합니다. 이렇게 질문하시면 좀 그렇죠^^
학고 한번 맞은거 계속남고
꽤 큰타격입니다.. 재수강하면 학점은 돌려놓을수있는데 그렇게되면 대학교를 한학기 더다니게되서
반수의 의미가 별로 없죠
학고는 굉장한 타격입니다. 그리고 글쓴이가 말한 것처럼 안나가고 과제안내고 시험안봐야 나올 수 있는게 학고라고 봅니다.
재수강하면 학교마다 다르지만 아무리 잘해도 성적 A제로가 상한선인 학교들도 있고 그럽니다.
그리고 안좋게 들리실거 각오하고 말씀드립니다만 솔직히 자기관리가 안되면 반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반수는 정말 자기관리가 잘되야합니다. 지금 당장은 다들 자신이 반수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월에 다들 들뜬 분위기에 대학을 다니고
4월 봄 날씨 좋지요, 공부가 안됩니다. 5월 축제있지요.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공부가 안됩니다. 그러다보면 6월 평가원 날짜입니다. 학교생활 포기할 정도의 자기 관리 능력이 있어야 반수 시작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제대로 된 반수공부는 7월 이후부터 시작이라고 보는데
올해는 수리 영역에 미적분이 들어가서 7월부터 시작하면 사견입니다만 굉장히 위험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입시 때보다도 더 반수를 하실때 3 4 5 6 월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힘든 시간들이 될겁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 일수록 흔들리지 않고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