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느 [371462] · MS 2011 · 쪽지

2011-03-01 22:43:33
조회수 1,139

삼반수 실패 사수는 못하겠고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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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빠른 91년생입니다 고3때 공부를 하도안해서 갈데가없길래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뭣도 모르고 집에 돈아낀다고 단과만 잠깐다니고 독학했습니다..멍청했죠 그결과 3~4등급뜨더니

지방 분교로 갔습니다....삼수는 못했기에 그리고 학교를 갔는데 너무멀고 학교도 맘에 안드는겁니다

원래 생각도 안했었던 대학이라 맘에안드니까 모든게 맘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1학기하고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삼반수를 시작했죠 (휴학하고 ) 학원들어가서 했는데 점수 많이 올렸습니다 나름..1등급은 없엇지만 거의 다 2등급으로..

9월에그래서 좀만 더 열심히하면 인서울 중위권은 가겠지 이러고 공부했습니다...물론 공부만 한건아니지만..놀기도했죠..지금 막 후회..

그결과 재수때보다 약간 정말 약간 좋은결과더군요...도찐개찐이랄까여...수험생이 많으니까 그게 그거더군여 암튼 그래서 망했습니다

서울에있는 잡대학 내일 개강상태입니다..열받아서 오티도안가고 뭐 암것도 안했네요...여기서 열심히 해볼까 했지만 도저히 체념이 안되네요

주변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사수는 절대 안되요...저도 더이상 잘 볼 자신도없구여..완전 자신감 상실...그래도 시켜만준다면

사수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는데...공부가 이렇게 하고싶을줄이야 ㅠㅠ 반수할거면 차라리 썡사수하는게 나을듯싶어여...반수는 시간도없고.. 돈 아깝고

집에다가 이소리하면 난리 정도가 아닐텐데..어쩌죠..편입도 생각하고있는데 어렵고 복잡하더군요 일반에 학사에.. ㅠㅠ정말 요즘 최악이네여..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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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 비 · 335191 · 11/04/05 13:46 · MS 2010

    저도 같은상황이에요 ㅜㅜ

    그래서 자퇴할려고하는데

    의지가 충만했다가 막상 자퇴할려고하니깐 불안해서 계속 미루고 밍기적대고있어요

    저도 돌아버리겠어요

    주변에서 뭐라고하든 자신이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멍청하게 결정을 못하고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