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HFWqX3bODx9Bk [691229] · MS 2016 · 쪽지

2016-10-07 00:32:23
조회수 2,032

국어가 쉽게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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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역대 수능 및 모의평가 등급 컷인데.. 이것만 봐도 평가원은 특정 한 과목에 변별력을 둘 '목적'이 없다는 것을 알 수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가원을 6월,9월보다 쉽게 낼려고 '노력'할 거라는 얘기임. 

솔직히 사람이라면 아래표만 봐도 그 정도는 예측 할 거라고 봄. 
그렇다면 앞으로 덧글에 나올 반론을 제거해야 되는데 

가까운 과거로 보면 먼저 

1.2015학년도 국어B -1컷 91
2.2016학년도 영어 -1컷 94

이 두 사례만 설명 하면 될듯함.
1번째 사례의 경우엔 1컷이 91이였음(내 현역시절) 
이땐 대한민국 고등교육에 종사하는 거의 모든사람들 및 수험생들이 '국어'는 쉽게 낼거라고 예상함 솔직히 나도 쉽게 낼 줄 알았고.. 학교 선생님 및 주변의 모든사람들이 국어말고 다른 과목 하라고 했음. 근데 까보니 국어는 91이였고 나머지 과목 전부 쉬움(문과기준)

근데 이걸 평가원이 수험생 엿먹이려고 했다고 해석하면 곤란함. 실제로 평가원 출제 들어가셨던 분들이 끝나고 했던말이 "쉽지 않았나요?" 였고 실제로 쉽게 낼려고 노력을 한것임. 단지 
9평보다 어렵게 낼려고 했던게 이런 상황을 초래한 걸로 그냥 난이도 조절을 못하는 것임. 쉽게말해서 어렵게 낼 의도가 없었다는 소리임..(아마 10평때 3등급 까지 98점인걸 보고 수험생을 너무 과대 평가한게 아닌가 생각됨..)

사례2.
나의 재수 시절인데 여기 분들도 다 알것아님? 그때 분위기 영어는 쉬울 것이다.
실제로 6평 9평 1컷이 100임.. 여기서 약간의 변별을 기하려고 어렵게 낸것이(아마 1컷 97을 예상하지 않았나 생각됨.) 94까지 내렸고 끓는 물이다 라는 말을 만든게 아닌가 생각됨.

결론은 평가원은 6평9평 성적을 반영해서 수능 난이도를 결정하고 그 난이도 조절을 못하는 것임. 이것을 방증하는 예는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최근의 사례를 들면 
15학년도 수학(B) 6평 96 9평 91 수능100 
9평에서 조금 등급컷이 낮게나와 95~96을 맞출려다 실패한 것으로 생각됨. 

결론:국어 쉽게나올듯?-줜나 쉽게 나올 수도 있다는 것임.. 
얘네는 중간이 없음 물론 올해는 난이도 조절에 성공 할지도 모름 
그러나 6,9평 처럼은 안나올 거라는 얘기임 쉽게 내려고 '노력'은 할거라는 얘기입니다.

PS.문과 이과 수학 어렵게 나올거 같애요.(21,30말구요 20,29같은 것두요)
솔직히 이것도 얘기할 수 있음

이상 공신력0인 삼수생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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