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제 어떻게 풀어야 정확하게풀수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9411251
![](https://s3.orbi.kr/data/file/united/31144953_b7g5awNz_1477095278883.jpg)
마닳 해설봤는데 이상한 예를 끌어다가설명하는게 너무 주관적이고 저랑 안맞아서 질문드립니다.
지문에서 아무리봐도 이념선택을 강요하는 억압적상황인것처럼 보이지는않고 오히려 2번선택지가 맞는선지인것같은데 주인공은 자신의 이익(남한으로오면 여러 지원을해준다는 말)보다 이념(남한도 북한도 싫다는 주인공)을택하는 실천적의지가 드러나있고 개인의행복한삶(남한에오면 제공되는여러 지원들)을 마다하고 낯선땅으로가려는 주인공의 선택-->이선지는 참이다. 만약 실전이라면 이정도로 해석해서 1번을 고를것같은데 실전에서 보편적인 풀이방법이 어떻게되죠?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 육사 미적분 응시 이과만 되는줄 알고 자연계로 지원 했는데 인문도 되네요,,,?...
-
작성자의 개인의견입니다 수능공부를 기준 본인이 고수가 아니면 고수에게 배워서 그...
-
특전받음 1
키드랑 이오리 무가 ㅎㅎ
-
내정되면 차관급 첫 탈북민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
시발 나는 그냥 앉았는데 ㅈ같다
-
헐 대박 물론 난 의대 목표 아니라 상관 없긴 하지만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캬 재미써따 2
흐흐흐
-
2주정도 감기기운 있는데 어제 결국 몸 터져서 오늘 푹 잤더니 싹 나은듯 자자 오늘도 달려보자~
-
임정환 사문 0
평도 좋다고 그래서 들어보고싶은데 중간중간 썰이 너무 많으심.. 빨리 진도만 휙휙 나가고 싶은데
-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쓰고싶으나 공부해야 하는 관계로 생략합니다
-
서킷X 24회분 일괄 6만원이요
-
밥먹자.. 0
조온나힘드네 오전파트
-
고등학교에서 마스크 벗고 학교에서 지낸날이 2일이라면 믿어요? 0
제가 그랬읍니다. 졸업이 230131이었는데 실내 풀린게 전날이어서 이틀 마스크...
-
크게 뭐 사지 고민은 안해도 되는건 참 괜찮을듯
-
잘까말까잘까말까
-
관서별곡 ox 최종본 (이의제기/오류검수+해설지탑재) 2
선 한줄요약 : 와 문제만들기 개빡세다 / / 다시는........안건든다.....
-
그렇니?
-
독서론 풀때 0
체크 어느 정도로 하고 푸시나요? 걍 지문 다 읽고 푸는데 시간 더 줄여야하나 싶어서요..
-
안쪽은..
-
종류가 너무 많아... 뭐가 뭔지 모르겟음
-
14 15 21 22 번호대 난이도 중심으로 있는 n제 추천해주세요 ㅜㅜ 감사합니다
-
서민의 대통령 홍준표 2번!
-
소요시간 한 세배 걸릴수도있음
-
이번 7모 국 영 수 다 3 3 3 나왔습니다..차피 재수생 들어오면 다...
-
이투스 독재 들어갔다가 멘탈 갈려서 일주일만에 나와버림... 지금 스카긴 한데 뭔가 무기력하다
-
시즌 4 손만댓는데 바로 유기하고싶어졋어요 국어 N제 추천받아요
-
국어가 공부할 때 재미는 있는데 쌓인 기출을 보면 한숨이 나오네요ㅎ 비문학은...
-
언어인듯 ㄹㅇ 특히 짜치게 냈을 때가 더더욱 수학은 비주얼이 흉악하거나 계산이...
-
영양 비하 사과한 '피식대학', 영양 수해에 5천만원 현물 기부 9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경북 영양을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으로 비판받은...
-
탈릅할까… 3
흠
-
둘중하나만 푼다면??
-
9모 끝나고 드릴 풀껀데 둘이 문제 차이가 뭔가요?
-
홍머로 가요 2
청자켓에 하얀바지를 질질
-
오늘은 데이오프 3
미용실갔다가 점심약속갔다가 학원갔다가 저녁약속갔다가…
-
이거 어케해야되나요?? 경험해보신분들 .. ㄹㅇ 너무 힘드러요 ㅠ
-
인천은 흐릴 뿐이네요… 저녁에 서울가는데 그때는 어떨지..
-
코난 재밌네요 0
쿠키까지 보고 나오세요
-
문 열어두고 딸쳤는데 12
여동생이 자다 일어나서 들은 듯 한 2분 이따가 째려보고 감
-
지금까지 드릴45 이해원s1공통미적 설맞이 문해전s2(현재진행) 하루에 하나씩...
-
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춘식이"오르비에서 귀여븐 춘식이를...
-
적게하다가 양을 좀 늘림요 문법 10문제 앱스키마 30-1시간(사설) 독서 문학...
-
문학 유네스코 독서 피램으로 기출하고 방학끝나고 문학 그릿 독서 피드백 아니면...
-
그만치 생겼으면 벌써 연예인했겠지
-
내신시험으로 액티튜드 모의고사 나오나
-
머찌다
-
강민철 쌤 인강하시기 전 자료 있으신 분 연락주세요 0
2018년도 step1, step2 자료 등등 삽니다
-
리비에스에서 수특 지문이랑 아예 다른 부분이 몇개 있는데 이건 뭐야?
-
완전 새 책입니다
제가 저 문제 풀었을 때는
이념적 상황, 이분법적 구도=남한 vs 북한
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이익보다 이념을 택했다면 남한이나 북한 중 하나를 선택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현재가 행복한 삶이라고 보는 것도 올바른 추론은 아니라고 봤고요
그리고 소설 내용이 밀실(개인주의)과 광장이 대비되는 구조인데 남한은 밀실>>광장이고 북한은 밀실<<광장 이렇게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인공이 회의감을 느끼고 제3국으로 떠나는 스토리에요
감사합니다 근데 주인공이 선택을 강요받는다는것은 어떻게알수있죠? 지문에서 설득하는사람은 엄청 친절한어투로 주인공의 재능을 칭찬하기까지하면서 설득하고있는데..
국알못의 개인적 의견인데 저 같은 경우 저런 보기 문제를 풀 때는 단어들의 대립성, 긍정과 부정, 함축적 의미를 파악 하려고 하거든요 저라면 보기에서 이분법적 구도라는 말 자체가 다른 대안 없이 둘로 나눈다(더 나아가 이 둘에서 대책을 찾는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억압적인 상황을 맞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소설 전반부에서 이미 주인공은 남한, 북한 둘 다에게 회의감을 느낀 상태이니 남한이나 북한에서 아무리 좋은 말을 한들 주인공에게는 강요가 될 수 있죠
그 사람이 남한북한사람들한테 회유당할 때의 말투가 억압이라는게 아니라 그런 선택의 상황 자체가 억압적이라는 걸꺼에요. 그냥 살던데로 사고 싶은데 남한/북한/중립국 이 세 개 중에서 선택을 반드시 해야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