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9모][기출]15번 중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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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나)를 보면
왕이 부처를 청하십시오.
이 부분이요 객체 높임이 아니라
주체 높임 아닌가요?
아버지가(께서) 잠을 청하시다.
선생님이(께서) 답을 청하시다.
이런 맥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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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셍
부처를 높이는겁니다..
부처께 청하십시오 라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보기에 나온걸 바꿔서 봐야함??
아니요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잠시만요...
께서나 께는 공손의 의미를 더하는것이지
높일 때 필수적으로 들어가는건 아니에요
선생님이 오신다.
선생님께서 오신다.
그럼 왜 "청하십시오"가 객체 높임인거에요?? 암만 봐도 주체 높임 선어말어미 "시같은뎅
네 그건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가 맞아요.
하지만 문제에서 물어본건 반치음+아래아+순경음ㅂ 을 물어봤죠.
왕도 높였고 부처도 높였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에초에 반치음+`+순경음ㅂ
은 객체를 높이는 선어말어미입니다. 원래 알고있어야하는 개념..
그 개념은 외웠죠 기출을 통해..
근데 왜 청하십시오가 객체 높임인건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객체를 높이는 선어말어미는 현대 국어에는 특수어휘로만 실현됩니다.
내가 할머니를 모시고 올게.
처럼요
???? 이해를 못하겠음
청하십시오가 왜 객체라는건지
혹시 청하다 이 자체가 특수어휘라서 인가요?
누가 청하십시오를 객체높임이라고 했나요?
아ㅠㅠ그러니까 제가 지금
현대어풀이를 보면 주체 높임으로 보인다고 한거에여
왕도 높이고 부처도 높였다라..
제가 이렇게 의문을 가진 이유가
왕이 부처를 청하십시오
=왕이 부처가 되라
이렇게 해석이 되서 그렇담
왕이 ~하는 동작을 높임 표현했으니
주체높임으로 생각이 되서 질문드린겁니다!
지금 착각을 하고 있으신게
문제에서는 중세국어에서 객체높임선어말어미 반치음+아래아+순경음ㅂ에 대해서 물어봤지
청하십시오가 객체높임인지 주체높임인지 물어보지 않았아요.
청하삽쇼서(중세국어를 쓴겁니다.) 에서는 객체높임이 나타나지만 현대어로 바뀌면서 청하다의 높임표현으로 특수어휘도 없고 하니 실현이 되지않은거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중세국어랑 현대국어랑 정확하게 1대1대응이되는게 아닙니다..
아직 해석을 하나로 정하지 못한 중세국어도 많아요
긴 질문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 그 현대랑 달라요 이게 아흠 저게 그냥 객체를 높이는거에여
아 해본적없는 생각이라 뭐라할줄을 모르겟냉 말그대로 그냥 객체높임 선어말인대 현대국어랑 결부시켜 생각할게아닌대
현대어 풀이만 보고 유추하는 식으로 풀려고 해서 이런일이 생긴듯..
물론, 사전식 개념암기로 충분히 풀리는 문제인건 압니다.
헌데 말씀하신대로
현대어 풀이랑 충돌되는 부분이라 질문올린거에요
물론 이문제를 풀기위해 주어진 선어말어미도 알아야겠지만 많은분들이 2번을 재낀이유가 기본적으로 주체높임을 하려면 '왕이' 보다는 '왕께서'를 썼겠죠? 저도 어감상 왕이가 이상해서 현장에서 그냥 부처를 높였다생각하고 패쓰한듯ㅋㅋ
이렇게보니 헷갈리네
그져?ㅋㅋㅋ
아! 님 그리구 주체높임 선어말어미 -(으)시 잊지마세용!
EX)아버지께서 웃으신다.
중세국어에서 객체를 높이늠 방법으로 섬어말어미 3개는 알고 들어가셧어야됨
그냥 볼것도 없이 넘어가는선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