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가지신분들께 옛날부터 궁금하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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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믿어요?
분쟁이 목적이아님니다. 그러니 '내가믿고싶다는데' 이런댓글은 ㄴㄴ
이러이러한이유나 계기로 인해 믿게되었다.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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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엔딩 고트라 하는지 알겠네요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재미랑 임팩트는 진격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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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한 대학 높과 낮과로 원서써서 낮은대학 망하니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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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가 높으면 하향 맞나요? 이번 수시 때 하향 적정 싹 다 떨어져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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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비해서 어렵다던데 수능 영어 1~2등급정도면 알아듣고 풀만한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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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스나 1
문과 평백 80정도입니다. 학과 상관없이 스나 하고 싶은데 추천해줄 대학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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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만 빼고 정직한 제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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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써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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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는 애매해서... 일단 나군 5칸은 고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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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생지해서 그대로 할 생각이었는데 메디컬도 사탐런 해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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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 0
표본 수 자체는 괜찮은데 막 10명씩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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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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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ㄱㄱ 0
가나군 중 하나는 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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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어문 0
왜 상위표본만 남고 점수 낮은애들은 다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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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ㄷㄱㅈ 3
나다군은 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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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좀 내려갈때마다 몇십명씩 달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면 또 우르르 빠지네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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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붙겠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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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안그런데ㅠㅠ 오히려 나눠져서 제 윗 성적 분들도 원서조합 애매할테니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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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서운 이야기 4
대성은 이 라인업이 1타였을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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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으로간다 0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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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 소수과인데 2칸... (어제까진 3칸) 일일이 가나군 합격하면 갈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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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은 1~5강까지만 필기되어있고 수2는 1강만 필기돼잇음! 이제 막 개념끝낸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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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로 괜찮은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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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모고 기준 12121 경제학과 지망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미적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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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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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떨어져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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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첫술 0
술먹으러왓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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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빠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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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정상화? 5
ㅈㅓㅁ점 내려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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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직탐러로서 감히 제가 겪은 수험생활과는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여러분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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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불확실하니까 기회의 땅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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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루에 수학 9시간정도 할 생각인데.. 수1 수2 뉴분감에다가 미적은 김현우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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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새로 장만하려고 하는데 예비공돌이에게 하나만 골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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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임.대학 비하하는 댓글 달지 마세요 성적: 국어1(98) 수학5(미적,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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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버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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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잘 모르는 07에게는 국어 비문학보다 어렵습니다 + 상위대학 높공에서 빵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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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같은데서 xx대 다녀요,졸업했어요 만 부각하지 과는 아예무시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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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독재 다닌다고 해서 유의미한 결과 낼지도 모르겠고..이번에 탐구 밀러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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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만점은 0
미작만점 만큼은 아니더라도 수학황 쳐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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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2 단과왔는데 2
우리학교 06 07 개많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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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게이임? 1
다군 근데 쓸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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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원서접수 마지막날까지 그정도인원인거 보니까 안심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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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70분 다 130분 나 190분 ㅋ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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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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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외이 5
이거 무슨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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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이 702로 잡히는데 후한가요? 아니면 이게 원래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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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443
솔까 우리집도 기독교집안인데 왜 나보고 믿으라고 강요하는지 모르겠음
믿어야할 이유를 못느낌
그래서 안믿음
정신적인 지향점이 됩니다. 모태신앙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예수라는 인간을 저는 본받고 싶어졌네요
성경에 적힌 내용을 실제했다고 믿으시고 그것을 본받고 싶으신거에요?
만약에 실제했다고 믿으시면 왜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물어봐도 될까요?
물론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시는 거면 못하죠..어릴때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많이 접하다 보니 커서는 믿고 본받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크리스찬에 음잘알까지 퍄퍄
기독교 는 아니고 가톨릭 신자입니다 ㅋㅋ라붐 노래조아여 ㅎㅎ
그래서 저는 16년 종교에서 탈피하였습니다
동양철학 배우다가 매력있어보여서 불교에 관심만 조금 갖고 있는 상태였는데 수험생활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피폐해서 술담배보단 낫지 하는 속물적인 생각에서 시작했네여 TT...
불교는 신을 숭배한다는 느낌보다는 개인의수양에 목적을 두지않나요?
그냥 어떤 종교의 형태든 인간은 그 종교의 대상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을 얻고 싶은 심리가 아닐까여...
ㅇ음...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신이라는 존재를 만들어내서 믿는 것일까요..
그냥 심신의안정을 위한목적아님???
근대 신학은 알면알수록 구라같아서 기독교엿는대 때려침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 자신의 믿음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예수든 부처든 알라든간에 그들의 말씀을 믿고 따름으로써 영적인 안정을 찾는거 아닐까요.(단순히 현세에서 구복을 받는 차원을 넘어서서)
그리고 성경이 진짜 예수의 말씀이 아니니 뭐니 예수가 실존했느니 아니니 이런건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경, 코란, 불교경전들은 모두 신의 뜻과 텍스트이기 때문에 인간이 이것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고 그럴 능력도 없다고 봐요.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무교입니다 저는...
흐음..모든 말씀의 전제가 신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무교시군요...
초월적인 존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초월적 존재가 예수인가 부처인가 혹은 비인격적인 실체에 불과한가에 대해서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무교라 한거죠 ㅇㅇ.
아.그러면 왜 초월적 존재가있다고 믿으시나요??
애초에 이글요점이 그거라서
저는 그 문제보다는 더 근본적인 관점에서 보고싶네요. 종교의 문법은 "증명을 통한 이해"가 아니라 "경험을 통한 의미창출" 입니다. 증명을 통한 이해는 과학의 문법이죠. 사람들이 종교적 체험을 하고 이를 통해 절대자에 대한 맥락을 창출하면 그게 다입니다. 그것에 대해 "신이 있다는 증거 있어? 없잖아!" 라고 비판하는건 종교의 문법을 과학의 문법으로서 일방적으로 해석하는 폭력에 불과해요.
종교와 과학은 서로 섞일수 없는 다른 분야입니다. 뭐든지 증거가 있어야만 믿을수 있다고 종교를 재단하는건 과학 만능주의, 혹은 과학의 종교화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통한 의미창출"
'종교적 경험을 통해 신에대한 맥락창출'
이라는 게 이러이러한 경험을 통해 신이 있다고 믿게 됬다.
이것을 의미하는 건가요?
맞다면 그런 경험에는 뭐가 있나요?
저는 재수하면서 우울하고 힘들어서 교회를 다녔는데 확실히 생각이 안정되고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신은 인간 이성을 뛰어넘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과학이 모든걸 설명할수 없듯이 그 이상의 존재나 원리??
자존감이 낮았는데 절대자가 나를 사랑한다는 메세지가 말도 안되는데 끌리더라구요ㅋㅋㅋ
모태신앙이라 자연스럽게 믿게됐는데 저칭 크리스챤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질려서 아예 연을 끊음
뭘 믿어서 득된다기 보다는 의지할곳을 찾는게 커요
절 비빔밥이 맛있음
무교이지만, 대학가면 꼭 종교를 공부해 보려고 해요. 가톨릭이랑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만 전세계에 25억 명이라는데 뭔가 얻는게 있을것 같아요
모태신앙 카톨릭인데 의지 할 곳이 있고 우울증 조울증이 있었는데 (잠시 1년정도 미사를 안나갔어요 공부핑계대고..) 다시 성당 다니니까 좋아졌어요 뭔가 머리가 맑아지고 같은 카톨릭 신자들을 보고 만나면서 긍정적인 부분을 계속 접하면 마음이 한결나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