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헬라사티 [69579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1-18 21:06:05
조회수 1,891

남한테 함부로 n수하지말라고 단언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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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문에 멘붕한건 알지만 그렇게 단언하면 한번 더 하려는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각자 자기가 경험한 세상 안에서만 살아서 하지않은 다른 경험은 와 닿지가 않습니다.


그렇기에 n수 실패한 사람에게 n수는 체감 상 해선 안될 짓이고


n수 성공한 사람에게 n수는 체감 상 할만 할 짓일 겁니다.


자기가 경험해보니 이렇더라 정도의 어조면 괜찮지만 무조건 안된다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역때 경희대 수학과였고 집에서는 마음에 안들면 편입을 하라고 했지만 뿌리치고 반수를 하여 고려대 수학과에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험생들에게 무조건 n수를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 각자의 사정과 생각은 모두 다르니까요.


조금만 n수를 하시려는 분들도 고려해주셔서 발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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