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많이 읽힌 글에있는 '아버지가 오늘 해주신 말씀'의 아버지같은 아버지들이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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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않는 아버지들이 많나요??
지금 이 순간, 성적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동안 살이 8키로빠지고 수척해지면서 공부한 거 알면서 성적이 잘 못나왔다고 갈구는 아버지 때문에 자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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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구한의:984.45 (다)상지대:970+추가: 언나외탐(2) : 평백 97될까요? 문과입니다
이혼가정 등판했습니다 질문받습니다
이혼가정도 가정나름이죠 아버지가 따듯한 분이시면 세상 두려울게 없겠죠..
아뇨 수능끝난 당일 아빠랑 울면서 싸웠어요ㅎㅎ 둘다 성격이 똑같이 안좋아서
아버지도 답답해서 그러실거예요 ㅠㅠ 기본적인 마음은 그러시겠죠...힘 내세요
아버지도 답답해서그럴거야 답답해서 그럴거야 이것도 많이 써먹어봤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폭언을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마음은 날 사랑하겠지? 이런생각하는게 불가능하네요...
아뇨, 태세변환 장난아님.
위로하는것도 수능 당일 밤 12시까지였을뿐 다음날 새벽부터 지금까지도 두분이 계속 갈굼
진짜 뒤질것같음
부모라고 다 좋은부모만 있는건 절대아님
ㄴㄴ 저 현역때는 수능끝나고 집 오자마자 채점해보라고 닥달하고 몇점이냐고 말해보라고 하고 쉬고 싶다고 해도 자꾸 거실로 불러내서 넌 니 점수가 궁금하지도 않니? 하면서 쪼아댐. 뭐 재수해도 변하진 않았고 여러가지 다른 사건들 많았지만 그냥 자기들 기분대로 말 내뱉는거 보고 이젠 딱 그정도 그릇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됨. 가족한테 정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감정 하나도 없고 가끔 지들 기분좋을때 친한척 할때마다 왜 이제와서? 싶기도 하네요. 밖에서는 사람들이 다정하게 대해주고 인간관계도 좋은데 집에서는 가족하고 말도 잘 안해요. 입시 다끝났고 다시 수능 칠 일은 없지만 일단 전 취업해서 집 나가게 되면 가족이랑 정말 필요한 일 아닌 이상 연락 안할듯
갑자기 빡쳐서 댓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결론은 부모님들이 다 좋은 부모님들은 절대 아니라는것
에휴...힘냅시다 우리는 그런 부모 되지 맙시다 진짜 !!!
저는 부모님한테 감사해야겠어요...안그러신 부모님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