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성장 [26592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17-01-10 01:31:43
조회수 11,903

오르비언들이 전문직 선호가 많은 것 같음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0597152

며칠전에 어떤 수험생이 "서울대 문과하고 한의대 중복합격하면 어디로 많이 가나요"라고 질문을 했는데 댓글을 보니 "한의대로 갈 것 같아요"라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음.


실제로는? 작년에 서울대 문과하고 한의대 중복합격자가 100명 정도 되었고 대부분 다군 상지대 한의대이고 나군에 가천한, 대구한이 극소수(나군은 연고대 상경계가 압도적)


그 수험생들의 실제 선택은 댓글과는 전혀 다른데... 서울대문과-한의대 중복합격자 100명 중 1명이 한의대로 갔고 99명이 서울대 문과(사범대에서 1명이 지방한)


어디로 간 것이 맞느냐를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실제 수험생들의 선택과 댓글이 괴리되는 것을 보니 오르비 분위기가 어떻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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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타 · 716228 · 17/01/10 01:32 · MS 2016

    노후 걱정 없이 고수익을 생각해서 그런거 같아영

  • Dannis Lee · 714968 · 17/01/10 01:33 · MS 2016

    이과의 경우는 어떤지도 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01:40 · MS 2008

    이과도 비슷해요. 정도의 차이일뿐... 실제 선택은 연고공 정도면 지방치한보다 밀리지는 않는듯

  • jyharu · 720530 · 17/01/10 01:33 · MS 2016

    올비 뿐만 아니라 다 그런득 전반저그로

  • 황제펭귄 · 572900 · 17/01/10 09:53 · MS 2015

    전 후반프로토스!!

  • 분노하는자 · 717613 · 17/01/10 13:28 · MS 2016

    아 ㅋㅋㅋㅋㅋ

  • Fingerstyle · 687316 · 17/01/11 13:3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HYU합격기원 · 706836 · 17/01/10 01:33 · MS 2016

    오르비뿐만아니라 대체로 다 그렇지 않나요?

  • 사쿠라코 · 696323 · 17/01/10 01:33 · MS 2016

    오르비에 있다보면 미래가 전부 암울해보여서..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01:33 · MS 2008

    그거랑 비슷한 것 같음. 인터넷에서 설농경사-연고대 경영 둘다 붙으면 어디 가나요라고 물으면 연고대 경영이 많은데 실제로는 몇십대 일로 설농경사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많음. 실제로 그 점수가 나온 수험생들과 그 점수가 아닌 수험생들의 선호가 다르다는 의미

  • 벌벌긴트 · 713277 · 17/01/10 01:35 · MS 2016

    근데 고연대 경영 아닌가여?

  • 랜덤닉신청어떻게하 · 586843 · 17/01/10 10:21 · MS 2015

  • 로레알 · 605719 · 17/01/10 10:43 · MS 2015

  • 반사망원경 · 477265 · 17/01/10 10:45 · MS 2013

    좋은 말씀입니다.
    실제로 그 점수가 나온 수험생들과 그 점수가 아닌 수험생들의 선호가 다르다는 것,
    이는 남의 얘기 할 때와 본인이 선택의 당사자가 되었을 때는 판단이 다르다는 것이죠.

    전문직내에서 예를들어 의대 선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르비 등 수험생싸이트에 돌아다니는 정체불명의 의대서열과는 달리
    본인이 당사자가 되었을때의 판단기준은 다르고 실제 선택도 많이 다릅니다.

    따라서 오르비 분위기에 휩쓸려 잘 알아보지도 않고 선택하면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선택이 될 수 있는것이지요.

  • <도도맘> · 680911 · 17/01/10 21:14 · MS 2016

    근데 정체불명의 의대서열은 뭔가요?

  • 반사망원경 · 477265 · 17/01/12 09:12 · MS 2013

    각종 수험생싸이트에 돌아다니는 누가, 무슨의도로, 무슨 근거로 작성했는지도 모르는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내 생각입니다) 이른바 의대서열을 말한것입니다.

  • <도도맘> · 680911 · 17/01/13 00:54 · MS 2016

    그니까 그게 뭔데요?

  • 명작 · 694507 · 17/01/10 01:34 · MS 2016

    전 닥 설대문과

  • 갓뎀 · 703350 · 17/01/10 01:34 · MS 2016

    설대인문사회경영이 지방한땜에 추합티오 생겼다는 댓글 보고 살짝 아리까리하긴 했음..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01:35 · MS 2008

    그거는 뇌피셜이구요

  • 갓뎀 · 703350 · 17/01/10 01:36 · MS 2016

    혹시 서울대경찰대 통계는 있으신가요?? 몇대몇정도로 경찰대를 가는지..

  • 삼반수 · 704672 · 17/01/10 01:34 · MS 2016

    오르비가원래 전문직선호도가 확실히 높죠 의치한,교대등

  • kastia · 667390 · 17/01/10 01:34 · MS 2016

    의대나 한의대 치대 뭐 기타등등 문과에서는 법조계
    사자 들어가는 흔한 전문직이 인원공급이 넘쳐서 레드오션이 될 가능성은 없나요?

  • 한잔해 · 721532 · 17/01/10 10:44 · MS 2016

    아직은 없어요
    내과하고 한의사들의 영역이 겹쳐서 그럴 수는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미래에는 오히려 의사공급이 3만명 정도 부족할거레요

  • kastia · 667390 · 17/01/13 01:10 · MS 2016

    한의대가 문과에는 있지만 이과성향이라고 생각해서 이제는 저와 관계없어졌어요 ㅋㅋ
    고령사회 초고령사회에서는 의사수요가 많겠군요 역시

  • Nanohana · 644080 · 17/01/10 01:34 · MS 2016

    저번에 어떤 연대생분이 자교 커뮤니티는 전문직 선호가 더 심하다던데 그럼 대체로 대학 다니면서 전문직 선호도가 높아지는건가

  • Dannis Lee · 714968 · 17/01/10 01:36 · MS 2016

    그것도 그 과 학생인지 아닌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01:36 · MS 2008

    대부분은 그냥 아무생각 없이 다니죠. 불만있는 몇명이 열심히 글 쓰고 다니면 글중에서는 대부분 어쩌고 저쩌고 인데 대세는 아무 글 안쓰고 묵묵히 공부하는 이들

  • 호광92 · 393352 · 17/01/10 11:32 · MS 2011

    전문직 선호도는 높아지는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꼭 반수를 한다 이런건 아닌데 학점 조금만 좋아도 로스쿨 많이들 준비하는게 사실이고 아니면 cpa나 누구는 반수해서 의치한 가기도 하는거고. 그냥 취직을 해야지! 처음부터 이게 목표인 사람 별로 없어요 고시를 하든 뭐가 되든 일단 전문직 도전해보고 안되면 취업해야지 하는 분위기인건 맞아요

  • NG8eKBFWd7lr0O · 673371 · 17/01/10 01:37 · MS 2016

    100명중한명은 오르비언이었나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01:37 · MS 2008

    100명인데 95명은 만족하고 다니고 5명이 어디갈걸... 하는 글 쓰고 다니면 글 중에서는 어디갈걸 하는 의견이 압도적이죠

  • 헤이즈 · 718149 · 17/01/10 10:39 · MS 2016

    이게 맞는듯
    만족하는 사람은 말이 없죠

  • Delta · 674837 · 17/01/10 01:41 · MS 2016

    공학계열 연구직은 어떤가요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01:43 · MS 2008

    사람따라 수준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타인의 선호도에 대해서 갑론을박한다는게 좀 맞지 않죠. 나는 저 애가 더 예쁜데 너는 왜 저 애가 예쁘다고 하는 거야...

  • Delta · 674837 · 17/01/10 01:46 · MS 2016

    역시 남 눈치안보고 제 길따라 가는게 좋은거겠네요
    말씀감사합니다 ㅎㅎ

  • 아무데나좀붙자제발 · 722005 · 17/01/10 01:43 · MS 2016

    개인적으로 느낀건데 오르비언들은 수능만으로 많은 것을 보장받으려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의치한수교 선호도가 높은것도 이 때문이고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01:45 · MS 2008

    그보다는 댓글다는 본인의 능력에 대한 판단이 좌우하는 거 같아요. 중하위권에게 서울대 수리과학부하고 지방대 치대 선택하라면 본인의 능력이 그 정도니까 지방대 치대가 좋죠. 그 선택이 실제로 맞을 가능성이 크고. 서울대 수리과학부 들어갈 능력이 되는 사람에게는 서울대 수리과학부가 좋은 거고... 문제는 댓글다는 사람 중에 서울대 수리과학부 들어갈 실력자보다는 중하위권이 훨씬 많다는거...

  • 젊은이... · 225154 · 17/01/10 10:30 · M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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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 · 225154 · 17/01/10 10:45 · MS 2008

    가장 공감이 갑니다. 평생노력하고 경쟁해야만 유지될것같은 수리과학부보다는, 한번따면 평생 보장일것같은 라이센스를 막연히 동경하는 마음이 많을것같음.

  • 이름이뭐에요 · 688150 · 17/01/10 01:44 · MS 2016

    자연계열은 어딜가도 치이던디...

  • 더덕구이 · 702764 · 17/01/10 01:45 · MS 2016

    저도 그 글 분위기 보고 조금 의아했어요.

  • 참신한닉네임 · 686546 · 17/01/10 01:49 · MS 2016

    오르비에서 닥ㅇㅇ 하는거랑 관련이 있을듯

  • Mandible · 256289 · 17/01/10 04:45 · MS 2008

    걍 점수남아서 써서 그럼. 딱히 원서 쓸데도 없고 하니까. 평소에 한의대갈까 고민해본적도 없을거고.
    이과도 마찬가진게 의치한 가고싶으면 대개 의치한으로만 원서 싹 깔아버림. 공대가고싶으면 공대위주로 깔고.

  • 민블 · 624872 · 17/01/10 12:25 · MS 2015

    ㅇㅇ그러니깐용..문과점공자들보면
    상지한은 가나군일반대쓰고 다군은 쓸데딱히없고 점수높고해서 상지한쓰는것같더라구요..그래서 많이빠지기도 하고...

  • skdichnenejk5527 · 526017 · 17/01/10 05:17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kdichnenejk5527 · 526017 · 17/01/10 05:42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파랭이 · 703633 · 17/01/10 09:18 · MS 2016

    나군에 연경 안 쓴 거 엄청 후회하는 중ㅠㅠㅜ 인생 최대 실수. 다시 하고 싶은데 나이도 걸리고 이 성적 또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그냥 답이 없네요... 시간 돌리고 싶다

  • 호광92 · 393352 · 17/01/10 16:26 · MS 2011

    나중에 보면 지금의 선택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실수도??ㅎㅎㅎ

  • 재미난수능 · 689181 · 17/01/10 09:44 · MS 2016

    근데 경한이면 달라질듯

  • 공부좀한의? · 266857 · 17/01/10 09:55 · MS 2008

    애초에 다군 상지한의 경우면 한의대는 생각 안하고 있다가 중복합격인 경우니까 고려하기 애매하죠. 설 문과와 경한이라면 모를까

  • 하늬대갈래요 · 600789 · 17/01/10 10:21 · MS 2015

    상지한으로비교하긴 좀 그렇고 경한과 비교하자니 같은 가군..

  • 한의대보내주세용 · 700555 · 17/01/10 10:26 · MS 2016

    진짜 한의대에 가고싶었다면
    가군에 서울대가 아니라 경한이나 대전한을 썻겠죠
    가군에 한의대 말고 서울대를 썼다는거 부터 서울대 선호도가 높은 학생이었던건데 이런식으로 비교를 할줄이야 ㅋㅋㅋㅋ

  • AliCE · 668651 · 17/01/10 11:32 · MS 2016

    한의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상당하시네요

  • 한의대보내주세용 · 700555 · 17/01/10 15:17 · MS 2016

    네 상당합니다 ㅎㅎ

  • 미래취준생 · 703623 · 17/01/10 12:19 · MS 2016

    공감하네요 서울대vs한의대에서 한의대를 선택한 학생은 서울대를 안쓰죠

  • 한의대보내주세용 · 700555 · 17/01/10 15:18 · MS 2016

    그니깐요 ㅋㅋㅋㅋㅋ 비교가 좀...

  • 안녕안녕안녕 · 594404 · 17/01/10 10:32 · MS 2015

    팔랑귀인가 이 글보니 왠지 고공안쓴게 후회되는듯한

  • 로레알 · 605719 · 17/01/10 10:45 · MS 2015

    맞아요~ 난 무조건 한의대야!하고 시작한 반수였는데 정작 연대논술 쓰게되더군요.

  • 한잔해 · 721532 · 17/01/10 10:54 · MS 2016

    문과에선 그럴지 모르겠지만 이과에서는 오르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전문직을 더 선호하는 추세 아닌가요? 까놓고 얘기하서 오르비의 문제라기 보단 헬조선의 문제가 더 큰 듯. 스카이 공대나와서 삼성에 취직한 후 4~50대에 짤려서 치킨집 장사하는것보단 훨씬 낫지요

  • [Unknоwn] · 471555 · 17/01/10 11:11

    지방치한말고 설공(연공) vs 지방의 사이의 선호도는 어떻게 되나요?

  • 사쿠라코 · 696323 · 17/01/10 15:13 · MS 2016

    사칭..

  • mooko · 679208 · 17/01/10 11:14 · MS 2016

    가군 서울대 다군 상지한 쓰는 건 다군에 최상위권이 지원할만한 학과가 없어서 별의미 없이 쓰는 거 아닌가요. 대부분 2지망도 아니고 3지망일텐데

  • 음메송아지 · 685667 · 17/01/10 12:13 · MS 2016

    그거야 님이 서울대 문과생이어서 그렇게 보는거 아닐지
    전 이과라 문과 사정은 잘 모른다만
    강대 안에 보면 죄다 의치한 준비생이엇고
    지금도 이과에선 생물관련과 나온애들은
    죄다 피트미트 준비해요

    머 문과는 서울대가 존엄이긴 하니까 모르겟지만요

  • 칠전팔기 · 704640 · 17/01/10 12:14 · MS 2016

    모집단의 차이 아닐까요? 현실에서는 현역이 취업 고려해서 전문직가야지 라고 생각하는 학생들보다 자신이 원하는 과(꿈, 목표), 학교를 가려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고 (샤대에 대한 인식도 엄청나고)

    오르비같은 경우는 원래 의치한 최상위 커뮤니티로 시작해서 의치한 관련 글들이 많고, 현역도 있지만 재수이상 N수생 비율이 높다보니 아무래도 N수생은 남들보다 늦다보니 꿈, 목표보다는 안정성, 현실성을 고려하는 영향이 클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역의 과 선호도, 실질 지원과와 삼수이상의 늦깍이 N수생들의 선호,지원을 비교하는 자료를 만들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꺼 같네요.

    또, 명문대 고학년들 대상으로 고등학생 떄 직업(목표) 선호도와 현재 직업(목표) 선호도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꺼 같네요.

  • 왜이따위니세상이 · 662477 · 17/01/10 12:18 · MS 2016

    일단 가군에 서울대를 쓴 사람들만 분석대상으로 삼는게 약간의 오류라면 오류일 수 있겠지만... (어차피 서울대를 붙어도 한의대 갈사람은 세 군 전부 한의대로 쓰겠죠) 그건 그렇다 치고 오르비가 전문직 선호가 높은건 맞는것같아요. 저도 서울대입시 할때는 오르비가 뭔지 이름만 들어본 수준이었는데 의대 입시 하면서 각종 자료 찾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오르비에 상주하게 됨

  • 민블 · 624872 · 17/01/10 12:34 · MS 2015

    . 뭐 하고싶은공부하고싶어서.. 간판때문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있겠지만 이런케이스도 있는것같아요..
    서울대 vs 지방치한하면 인서울라이프때문에 서울대고르시는분도있을듯.. (전문직을선호하면서도..) ..일례로 제친구는 지방의 설공붙어서 고민하다 설전화기 갔는데.인설의면 바로 인설의갈거라고 하더라구요... 전문직은 선호하는데 서울에서 대학다니고싶어서 고민했었어요. (물론 저도 이번에 그정돈아니더라도 비슷한류의 고민을했었죠..ㅠㅠ)

  • 의대컨설팅전문 · 595309 · 17/01/10 12:59 · MS 2015

    설공과 지방의도 오르비에서는 지방의가 선호도가 높은데, 실제는 설공 선택이 더 많은 듯...

  • Purple02 · 676931 · 17/01/10 16:25 · MS 2016

    이건 의대 가고싶냐 정도차이
    친구들 중 설대걸고 의대가려고 재수하는사람 개많음

  • 커서 · 372989 · 17/01/10 13:19 · MS 2011

    객관적으로 봐도 논리가 전혀 맞지 않는 글입니다
    다군은 원래 가나군 쓰고 싶은 데 쓰고 남는 곳 쓰는 게 일반적인데 다군 상지한 가군 설인문 붙고 가군 간 걸 보고 서울대와 한의대 중 99%가 서울대를 택했다라니요. 그건 아니죠 ㅋㅋ.. 그럼 다군 한림의쓰고 서울대로 간 이과 최상위권 표본들 100명 보고 서울대>의대라는 결론도 내릴 수 있겠군요?
    '약간의 오류'가 아니라 논의할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인데요.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15:47 · MS 2008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한림의 붙고 서울대 이공계로 100명이 갔다면 서울대 이공계>한림의 결론도 가능하죠.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니까 서울대 이공계>한림의라는 소리를 할 수 없죠. 님이 말한 가정대로 한림의 붙고도 서울대 이공계로 우루루 가는 상황이라면 서울대 이공계>의대... 라고 말하는 게 별로 이상하지는 않은듯 한데요.

  • 호광92 · 393352 · 17/01/10 16:18 · MS 2011

    아마 다군의 상지한에서 다수가 이탈하는걸로 서울대의 선호도가 '한의대'보다 더 높다곤 말할 수 없다라는뜻같습니다. 다군에 쓸곳없어서 상지한쓰는 경우 많고 대부분의 수험생은 가나군에 더 가고 싶은 대학을 쓰고 다군은 보루의 느낌이니까 상지한으로 비교하면 안된다는 뜻같음 한림의도 한림의가 높긴한데 실제 100명이 한림의 붙고 서울대가도 서울대>의대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는 말 같아요~

  • LiBXScfA5hs0T6 · 648809 · 17/01/10 13:23 · MS 2016

    뉴스에서 봤는데 설공1학년중 900명이 의대중복합격자라네요. 전문직이 좋긴한데 그만큼 좋은게 서울대 프리미엄

  • 환줘 · 695233 · 17/01/10 14:08 · MS 2016

    갓속성장님 나중에 무슨일 하고 계실지 궁금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15:50 · MS 2008

    지금은 직장 다니고 있는데 나중에는 늙어 죽어있겠죠 ㅋ

  • 환줘 · 695233 · 17/01/10 16:30 · MS 2016

    헐 직장인이세요??? 무슨직장이예요 ㄷㄷ 몰랏어요

  • 이곰 · 661302 · 17/01/10 14:48 · MS 2016

    [작년에 서울대 문과하고 한의대 중복합격자가 100명 정도 되었고 대부분 다군 상지대 한의대이고 나군에 가천한, 대구한이 극소수(나군은 연고대 상경계가 압도적)] 라고 하셨는데 정확한 통계자료가 있으신가요? (윗 글 내용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고속성장님 의견에 반박하는 바는 아니지만 구체적 수치의 출처를 밝혀야 좀 더 설득력 있으리라 생각해서 댓글 남깁니다

  • 고속성장 · 265927 · 17/01/10 15:49 · MS 2008

    통계야 당연히 있지요. 그리고 상지한이 추합이 몇백명 나오고 누백이 문과 1퍼 정도에서 끊깁니다. 그리고 문과 최상위권의 다군지원은 상지한/중앙경이 많고 순천향이 일부 있구요. 그리고 서울대 문과 추가합격은 거의 없는데, 주로 사범대에서 연고상경으로 가고 인문대에서도 연고상위로 가는 사람이 간혹 있고 경찰대가 조금 있고 그렇습니다. 매년 똑같아요. 상지한은 그동안 합격자도 추합자도 등록포기자도 주로 문과입니다.

  • 이곰 · 661302 · 17/01/10 16:20 · MS 2016

    예 그러니까 출처가.....?? 집계한 기관명이나.... 그런걸 여쭤본건데.....

  • 호광92 · 393352 · 17/01/10 16:21 · MS 2011

    본인이 직접 수집한 표본을 근거로 말하는것 같읍 ㅎㅎ

  • fhjjdt12wr · 720286 · 17/01/10 15:10 · MS 2016

    고속성장님 통계가 맟는거 같네요~

  • 루이시팡ㅅ · 408834 · 17/01/10 15:20 · MS 2012

    고속성장 탁상공론 쩔구연
    비생산적인 썰전도 쩔구연

  • 백화점 · 643303 · 17/01/10 15:52 · MS 2016

    문과는 닥설 아닌가 ㅋㅋㅋㅋ 애당초 하늬대랑 고민하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설사범 VS 연고경이면 좀 고민할지 모르겠지만 이외는 닥설 + 저 경우에도 설사범이 간판승

  • 호광92 · 393352 · 17/01/10 16:21 · MS 2011

    ㅋㅋㅋ 많진않겠지만 있긴있고 문과 서울대 포기하고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동기중에도 있고 선배님중에도 있네요 ㅎㅎㅎ

  • 백화점 · 643303 · 17/01/10 16:40 · MS 2016

    정말 한의학에 뜻이 있어서 경의한 쓰면 자동으로 설폐기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지방한이어도 정말 하늬학 하고 싶으면 가는거죠 ㅇㅇ

  • 호광92 · 393352 · 17/01/10 16:56 · MS 2011

    일단 저는 경한 아니고 선배든 동기든 한의학에 특별히 뜻있어서 온 사람들은 아니었구요~ 다들 전문직 메리트(삼수이상되면 더 그렇고 현역도 문과 서울대 버리고 온 케이스 있음)때문에 왔네요 ㅎㅎㅎ 한의대 오는 사람들중에 뭐 그렇게 한의학에 큰 뜻을 품고 오는 사람들이 생각만큼 많진 않아요. 아 그리고 제가 다니는 학교의 경우 지방한으로 묶이긴 하는데 사실상 지방한은 아닌것도 있었을테고~

  • 오금행 3호선 · 643303 · 20/09/28 21:29 · MS 2016

    이렇게 보니 참 제가 예전에 너무 편협하게만 생각한 게 아닌가 싶네요
    다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거죠 뭐 ㅎㅎ

  • dHtLTDVrQnAi0R · 667521 · 17/01/10 16:02 · MS 2016

    지방한이 설대랑 비교되는 공론이 형성된다는게
    이과 입장에는 신기하네요ㄷㄷ,,,

  • 호광92 · 393352 · 17/01/10 16:19 · MS 2011

    이과도 연고공 이상은 되지않나요?

  • dHtLTDVrQnAi0R · 667521 · 17/01/10 19:49 · MS 2016

    한의는 워낙 호불호가 갈려서 잘
    몰겠네요

  • 뀨뀨꺄꺄5959 · 651629 · 17/01/10 17:01 · MS 2016

    이과의 경우는 연고와 지방한에서 통계적으로 어느쪽으로 많이들 빠지나요?
    (제 상황ㅠ)

  • I6sa4BnCLOecXQ · 682321 · 17/01/10 17:36 · MS 2016

    현실 사람들한테 듣는말에비해 오르비 포함한 여러 입시사이트들이 의대쪽으로 너무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것같긴해요
    인터넷상에선 의대버리고 서울대 간다고하면 응원한다기보다 걱정하는 시선이 더많은거같네요

  • 정복자 · 689025 · 17/01/10 22:42 · MS 2016

    아마 최근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대학생활을 서울 중심에서 하느냐...지방 가서 하느냐의 차이도 있겠고,
    이후의 진로나 가정사정도 있겠네요....
    만약 부모님이 자영업 하시면 서울대 타이틀 달고 물려받는게 제일일테니 ㅎㅎ

  • 써니77 · 481507 · 17/01/11 16:40 · MS 2013

    이러니 저러니해도 입결이 요즘 추세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거겠죠
    올해 입결 나오면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정확하게 나오겠죠

  • 써니77 · 481507 · 17/01/11 16:40 · MS 2013

    이러니 저러니해도 입결이 요즘 추세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거겠죠
    올해 입결 나오면 수험생들의 최근 선호도가 정확하게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