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썽T] 6월 모평 총평 (지문연계 내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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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썽T 입니다.
김성우 샘이라고도 하죠!
6월 모평이 치뤄지고, 드디어 베일에 감춰져있던 문제가 실체를 드러냈네요.
금일 오후에 모고 해설 영상을 촬영하면 아마 내일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일단 먼저 간단하게 금일 치뤄진 모의 평가에 대한 총평을 제공합니다.
1. 총평
평가원에서 예고하기로는 작년의 수능기조를 유지하며 70%의 전체 연계율을 유지하겠다 했고,
이를 보여주듯, 작년과 동일한 형태를 보인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1. 34번 문제의 연결어 출제가 아닌 비연계 빈칸 문항 출제. 빈칸 총 4문제.
2. 지문 연계가 이뤄진 지문 수를 작년과 동일하게 8개로 출제.
3. 대의파악 유형의 지문을 소재연계를 통해 출제하며, 선택지를 다소 까다롭게 구성.
4. 42번의 경우 1개가 아닌 2개의 어휘를 추론하는 문항으로 출제하여 난이도를 높임.
연계의 경우 지문 연계만을 볼때,
2015년, 2014년과 마찬가지로 영어독해연습(과거의 '인터넷 수능' ) 에서 더 많은 지문이 연계 되었네요.
------지문 연계 내역----
28. 어법 ← 영어독해연습 11강 10번
29. 어휘 ← 수능특강 23강 3번
30. 지칭 ← 영어독해연습 8강 3번
31. 빈칸 ← 영어독해연습 9강 8번
32. 빈칸 ← 영어독해연습 10강 8번
35. 무관문 ← 영어독해연습 8강 4번
36. 순서 ← 영어독해연습 10강 10번
39. 삽입 ← 수능특강 Test1 24-25번
---------------------------------
비연계 지문들의 경우 과거 B형시절에 비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았으나,
작년 6평에서의 지나치게 쉬웠던 문제들과 비교해 볼때는 분명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특히 38번의 문장 삽입의 경우, their라는 지시사가 지칭하는 바를 찾아냄으로써 문제를 해결토록
출제하였는데, 이 부분을 잡지 못하여 틀린 학생들이 꽤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 따라서 전체적으로 1등급 컷은 작년 수능보다는 높은 95정도 선에서 형성되지 않을까
예상되며,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지나치게 쉽거나 어렵지 않고 평이한 수준에서 적절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
- (수정: 06.02 / 18:00 → 종로 예상 1등급컷: 92 / 이투스 예상 1등급컷: 93.)
따라서 전체적으로 1등급 컷은 작년과 유사한 93-94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유사한 정도의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2. 유형별 분석
대의파악의 경우 이미 작년부터 이어오던 바처럼 소재연계 출제의 기조를 유지하여
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눈여겨 볼 점은 선택지를 구성함에 있어 추론적 독해를 하지 못하고
그저 읽고 푸는 중위권을 걸러낼 문제들이 몇 출제되었다는 점입니다.
가령 예를들어, 20번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중반까지 등장하는 주제 내용이 아닌 도입부의
내용을 오답 선택지로 구성하여 혼동하게 하거나, 22번의 경우 A → B 하다는 논리에 대하여
B → A 하다는 식의 선택지를 만들어 혼동케 하였습니다.
허나, 그 어휘의 수준이나 문장의 구조 및 길이가 평이로웠기에 평상시 주제문을 찾고 이에
따라 답을 내는 추론적 독해를 해내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 깨알 홍보: 슈퍼썽 T의 '슈퍼썽 개념 독해' 를 참고하시면 이런 '추론적 독해'를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 꺄~ ( 질문 언제든 쪽지 및 내용질문 게시판 환영이에요!)
작년 수능에 이어서 연결어 문제를 배제하고 단순 빈칸만으로 4문항을 출제하였으며,
연계 2문항과 비연계 2문항으로 구성하여, 금년도 수능의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비연계 문항들의 경우, 오히려 작년 수능의 경우보다도 지문의 어휘는 평이로웠다고 보여지나,
33번의 경우 빈칸이 뚫린 문장이 흔한 단어들로 구성되었음에도 학생들에게는 다소 모호하게
느낄 여지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허나 정답을 내기에는 무난했습니다.
34번의 경우에는 빈칸 하단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을 수 있었으며, 해당 지문의 경우
aboriginal이라는 단어의 일반적 의미를 추론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 있다면
또한 답을 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고 보입니다.
아.
연계에서는 얼마전 치뤄진 5월 중앙? 에서 '영독 10강 8번' 지문이 순서로 연계 되었는데,
이게 빈칸으로 나온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했네요 ㅎㅎ
※ 또한번 깨알 홍보 : '슈퍼썽 개념 구문' 이나 '슈퍼썽 특급 구문' 등을 통해서 다소 까다롭거나
모호해질지 모르는 문장들에 대한 해석 훈련이 가능하데요~! 꺄~!
< 간접쓰기>
작년과 마찬가지로 글의 순서 2문항, 문장 삽입 2문항, 무관한 문장 1문항, 요약문 1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그 중에서 [순서, 삽입 1문항씩, 무관문 1문항], 이렇게 총 3문항이 지문연계
되어졌습니다.
이번 문제에서는 순서보다는 삽입 문항들이 다소 까다로웠다고 여겨지며, 특히 38번의
경우 이번 모의평가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이 아니었나 여겨집니다.
역접에 의한 내용 전환 지점에 문장을 삽입하는 유형의 경우은 출제 되지 않았는데,
이는 난이도를 다소 높게 출제하기 위하였음으로 보이며,
their라는 지시사가 의미하는 바를 찾아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했습니다.
37번의 비연계 순서문제는 굉장히 쉬운 난이도 였으며, 원숭이와 관련된 지문은 이미
과거에 등장한 적이 있었던 지문으로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지문 연계로 이루어진 문항들에서 연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상태라면
틀리는 문항이 다소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여 동사를 찾는 유형이 최근 3년간 수능과 6월 모평에서 주를 이루며
출제되었다면 오랜만에 ' 능동과 수동의 판단' 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허나, 중하위권에서 암암리에 도는 '해석 안되고 답 모르겟음 그냥 ing 찍어라' 라는 말대로
찍었으면 그 출제의도에는 맞지 않았어도 맞추기는 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깨알홍보③ : 5등급 이하의 해석이 전혀 안되는 학생들은 '슈퍼썽 개념 문법' 부터 들으세요.
해당 강의를 통해 슈퍼썽 샘과 문법을 정리하고 구문, 독해 로 이어지는 과정을
밟읍시다. 믿고 따라오면 수능때 까지 케어해 드립니다. !
------------------
자 이렇게 간단하게 모평에 대한 총평을 마칩니다.
금일 오후에 촬영하는 해설강의는 금요일 오후부터 이용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며
6월에는 예정보다는 좀 늦었지만 사관학교 경찰대 관련 강좌와,
EBS 수능특강 정리 강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 계속 부탁드리며,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궁금한 점은 댓글 밑 내용질문 게시판 등으로 받을게요.
참!
※ [슈퍼썽] 독학생, 6월 모의고사 이후 카톡상담 예정
어제 오후에 올렸는데도 몇분이 이미 쪽지를 보내주셨네요.
관심 감사드리며, 해당 카톡상담 관련 문의는 쪽지로 받겠습니다^^
6평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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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 예상해서 최초합 인원 잡아 놓은 거죠??
와 빠르십니다 선생님...! 미리 좀 알 수 있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어머 선생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담에 오르비 쌤들 뵙는 자리 혹시 있음 저도 불러주세용 ^_^
저도 사실 그런 자리 잘몰라서.. ㅋㅋㅋ 같이 가요!
네^^ 생기면 같이가요! ㅎㅎ
캬 맞아요 감가함니달
네 감사합니다^^
ㅠㅠ38번답좀알수있을까요
일단 저는 3이라고 풀었어요. 2번 다음에 they 나오고 3번 다음에 their 나오죠. 이거 주의해서 보면서 풀었네요.
먼저 2번 뒤의 They는 그 앞에 있는 these biological rhythms가 되죠. 그래서 이 리듬이 24시간 주기 따라 변화하는걸 용이하게 해준다는 내용이죠.
이 상황에서 3번으로 바로 내려가버리면 their internal clocks 의 their라든지, 그 다음에 나와지는 the place they left behind나 the one to which they have come의 they 등에 대해서 받아줄 대상이 없네요. 또한 장소의 이동이라는 개념이 갑자기 등장하는 바도 어색하다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주어진 문장의 people이 3에 들어가야 their나 they가 지칭하는 바를 나타냄으로써 문장이 완성되어, 저는 3으로 했어요.
흠. 일단 저는 이렇게 풀었어요!
제가38번에 3번4번헷갈렸어요ㅠㅠ
위에 답 달았어요. 저도 헤깔리긴 했는데, 제가 가르칠때 맨날 어려운 문제로 이야기하는 유형이 저런건데, 저렇게 풀라고 가르쳐서, 저렇게 저도 풀었네요.! 저도 답은 아직 못봐서; 몇번이라고 했죠?
전4번이요...
일단 나중에 답 나오면 좀더 정확하게 알게 될 거에요! 잠시만 기달려봐요!
해설강의에 해당 문항 넣어서 강의 촬영했어요. 내일 낮쯤에 올라갈 것 같아요. 한번 애매하시면 나중에 해설 영상 봐주세요^^
영어 항상 97~100 나오다가 오늘 83 나왔네요..
물론 왜 틀렸는지 .. 분석을 해야겠지만 이런 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안 잡히네요 ㅠㅠ 어떤 식으로 분석을 해야 할까요.. ㅜㅜ?
첨언하자면.. 수능특강을 거의 못 보긴 했습니다... 근데 이건 합리화 하는 것 같아서...
흠. 틀린 문제들을 알려주시면 저와 이야기 하면서 고민해 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 카톡으로 다음주 일욜에 상담 시간 짜고 있어요. 괜찮으시면 저한테 쪽지로 가능한 시간 알려주세요~ 이런 경우 뭐가 문제인지를 잡고 가야 나중에 좀 나아질 거에요.
만약 불가능 하다면! 이라고 생각하고 댓글 일반론 적으로 달아드릴게요^^;
일단 이번 모평에서 보면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푸는 경우들이 꽤 보여요. 문제 퀄이 좋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평상시에 문풀 많이 안하고 쭉 그냥 해석하면서 푸는 학생이었다면, 함정에 푹 푹 그냥 빠지면서 점수가 내려갈 수 있었죠. 따라서 지문의 정답이 왜 그것이 되는지를 선택지 내에서 찾도록 해보세요. 정답의 근거는 항상 지문안에 있습니다. 비문학 국어 접근하듯이 논리적으로 정답을 도출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주~욱 읽고 감대로 푸는게 아닌가 느껴져요. 이전에 모평까지 항상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면, 이번 모평은 퀄리티가 좋아서 함정이 있었고, 거기에 빠진것! 이라고 보고싶네요.
혹시 시간 가능하면 쪽지로 가능한 시간대 알려주기 바랍니다~
대의파악에서 분명히 연계느꼇는데 잘못느낀건가요??
잘못된것이 아닙니다^^ 소재 연계에서 연계를 느끼셨을 거에요.! 지문이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이전에 기출이나 아님 다른 문제들과 유사한 지문을 읽은 경우가 있으면, 연계를 느낄수 있었을 것입니다.
흠. 저와 같이 지문을 많이 읽은 경우에는 굉장히 새로운 지문도 빨리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소재 자체가 워낙 몇년동안 보다보니 눈에 익어서 친숙하게 느끼며 빠르게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해가는 것과 같은 이치겠네요.
제가 아직 소재연계 부분까지는 정확하게 분석해보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데, 개인적으로 확인했을 때 대의파악에 지문연계는 없었던 듯해요. 나중에 평가원 발표 나오면 그것을 저도 다시한번 확인해 보고, 만약 지문연계 있었음 수정할게요.!^^
이번에 간접 연계 되어 출제된 ebs지문도
수능에는 안나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