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da [730496] · MS 2017 · 쪽지

2017-11-20 23:25:25
조회수 648

교수가 아들을 10년간 공저자로....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392115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697701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A교수는 10년간 논문 수십 편에 아들을 공저자로 등록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이달 초 학교에 사직서를 냈다.

A교수는 아들이 고등학생이었던 2008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저자인 학술논문에 아들 B씨를 공저자로 이름을 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 입학했고, 2015년에는 같은 대학 대학원에 입학했다.

지난 6월에는 뛰어난 연구 실적으로 A교수의 추천을 받아 학과 내부에서 상과 상금을 받기도 했다.


도대체 염치가 있는건지... 참 기막힌 자식사랑이에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