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ㅈㅁㅅㄴ [347902] · MS 2010 · 쪽지

2011-09-10 16:21:08
조회수 2,807

연대 수시 경쟁률 ㅜㅜ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708118

진짜 ㅎㅎㅎ인생은 노력이외의 부분이 이미 90퍼정도라고 생각하지만 ㅎㅎㅎ
심지어 가장 '일반적으로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는 입시에서 마저

진짜 왠지 불공평하게 느껴지네요
제가 피해의식이 좀 쩌는 건가요?ㅜㅜ
진짜 뭐 10년 20년 전도 아니고 바로 08년돈가 07학년도 이런 거 보니까  연대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 9대 1.........와...
그 전에껀 그냥 안 봤는데 보나마나 더 낮았겠죠 ㅎㅎㅎ

게다가 그 많-은 특별전형 중에 왜 난 단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는 건지 ㅕㅏ
몸도 아프고ㅜㅜ 집도 어려운데 ㅠㅠ 



진짜 입시가 이 정도니 인생은 말할것도 없겠네요

이런 피해의식 지우고,

공부나 해야겠죠???아ㅕㅏㅓㅂ재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ㅁㅈㅁㅅㄴ · 347902 · 11/09/10 16:22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참살이 · 222993 · 11/09/10 16:54 · MS 2017

    누구나 피해의식은 있습니다. 그걸 극복 혹은 무시하고 꾸준히 공부하는것이지요.

  • 펭귄맛! · 363522 · 11/09/10 17:20

    노력이 90%인 건 아닙니다. 운, 외적인 요소의 비중이 상당히 크죠.

    하지만 그런 외적 요소는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따르는 게 현명한 거죠.

    특별히 뭐 없이 그냥 수능 준비해온 일반적인 수험생 기준으로 올해나 내년에 입시 치르는 학생들이 운이 없는 건 사실인 듯. 'ㅅ'

  • ㅁㅈㅁㅅㄴ · 347902 · 11/09/11 13:20 · MS 2010

    아뇨;;제 말이 그 말인데 ㅠㅠ 입시말고 인생 전체를 보면 노력 외의 요소가 90이라고 생각합니다 전;;ㅋㅋㅋㅋ

  • 맴맴 · 382224 · 11/09/10 23:23 · MS 2011

    휴 ㅎㅎ 그러게요 공부나 해야겠죠. 저도 우선선발은 턱걸이도 안 되는터라 논술 잘 준비해서 추합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이건 뭐....논신도 우선선발 안 되면 합격 못 할 경쟁률이네요.
    님도 힘 내세요 ㅠㅠ 님이 노력하셨다면 어차피 정시에서도 그만큼 좋은 결과 나오실거고, 아무리 올해 입학사정관제 때문에 인원이 줄어들었다 해도 그쪽으로 빠져가는 애들 대부분이
    원래 정시서는 상위권 차지할 애들일테니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남은 두 달 빡세게 수학 올리려구요 ㅎㅎ...

  • 좁수 · 344367 · 11/09/11 16:15

    노력이 90%입니다. 진짜 노력하는 사람들 안봐서 그런거죠;;

    바로 인강하는 선생님들만해도 두세시간자면서 사는데 그래서 성공한거고.

    노력이외가 90%라는건 말도안되죠. 그리고 연대 경쟁률 우선선발맞추면

    상위과 제외하고는 5대1 미만으로 떨어지는데 우선맞출 노력하면되지

    경쟁률 좀 높다고 이러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에 경쟁률 높은이유는 단지

    성적안되는 애들도 물수능이라 지원하는건데. 거기다가 논술인원자체도 줄어서

    더 경쟁률높아진거구요. 우선이나 맞추세요;;;

  • 좁수 · 344367 · 11/09/11 16:17

    지금 경쟁률 높은게 진짜 공부잘하는 사람들로 꽉꽉채워진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전혀 아니구요. 논술잘쓰는 사람들 그렇게 많지않습니다. 제대로 된 논술배우는거 자체

    가 어렵구요. 솔직히 50%이상은 허수 경쟁률입니다. 우선 잘맞추고, 제대로된 논술만

    배웠다면 작년이랑 전혀 다를거 없음

  • 다음주수능 · 354865 · 11/09/15 00:08 · MS 2017

    근데 노력이 중요한거 맞긴맞는데 어차피 불공평한건 어쩔수없어요.

    극단적이긴하지만

    님처럼 공부할수있는 환경에 태어난사람이랑 막 공부조차 하기힘든 환경에서 태어난사람이랑비교해두 되구요

    지금 의전원돌린것떔에 ,sky입결+의치한 전체적인 입결상승으로 피해보고 있으시겟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저희 고등학교선생님 지인이야기만 들어봐도 30년~40년전 서울대물리학과가 설의 바르던 시절
    서울대 물리학과 가셨던 분들에게는 지금 설의>설물리학과 되는거보단.... 입결에서 손해를
    덜본다고 생각하시면..........(이 예는 이상한가,)

    아니면 11입시랑 만 비교해봐도 교육과정 마지막수능(폭풍재수생)(마지막수능이라 재수생이 자체가 많아지는게 아니라 다음에 교육과정바끼니깐 재수를 안하고 대학을 가버리면 실질수험생증가효과)(ex연,고대 갈 성적이나왔는데 수능다시볼까 말까 엄청나게 애매한데, 다음에 교육과정도 바뀌고 수능도쉽고 이러니깐 그냥 뭐 연고대면 다닐만하다 하고 연고대붙고 안빠지면=입결상승, 에이 다음수능 교육과정도안바뀌고 할만하다 걍 재수해야지하고 한자리 비우면=입결하락)


    12땐 새교육과정탓에, 수험생 소량감소, 가형수험생증가
    게다가 불수능일수록 물수능일떄보다 "상대적"으로
    수능 괴수들이 삐끗해서 대학 못갈 "확률"이 감소하는데
    불수능으로 진짜 초괴수들도 대학을 많이가버려서
    괴수들이
    10(평이한수능)->11 가는사람보다 11->12 수능으로 가는사람이 더
    적지 않았을까요?

    뭐 뵬차이는 없지만 살짝 이익아닌가요?

    잡솔길었지만 결론은 사람은 시대에 맞게 태어나면 좋지만 이미 상황이 주어진 상황이라면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게 최선일뿐<- 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