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돌(임수민) [83265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10-20 00:09:19
조회수 12,803

26) 덧글로 현돌 저격하신 분께 답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8824491

1. 글 시작에 앞서서


특정 강사분에 대한 팬심이 그분이 잘못한 것을 감싸줄 정당한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정 강사분이 잘못 가르친 것을 올바르게 지적하는 비판자에 대해서 예의없게 대하시는 것은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의 질문이나 의견에 100% 답변해드리고 소통해드리고 있습니다.

사회탐구 과목 전체 1타 저자인 저를 신뢰해주시고, 상대방의 인격에 대해서도 예의를 갖춰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기서 활동하는 것은 여러분들께도 큰 이익이 되는 일입니다.



님들 사탐 교재 저자한테 겨우 11700원 교재 구매하시고 이렇게 피드백 받아보셨나요?

아니죠. 돈 20~30만원짜리 프패 사셔도 qna 1달씩 밀리는 것은 예사가 아닙니까.


본인이 잘못 알고 있는 건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 일로 저한테 뭐라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인격체입니다. 제 인격을 존중해주시길 바랍니다.



2. 글을 쓰게 된 이유


약간 기분 나쁜 덧글을 쓰셨는데, 어쨌든 답변해드립니다.

닉네임 오픈된 것은 본인이 자처한 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님은 저에 대한 존중이 없으셨고, 저로서는 이정도면 님에 대해 충분히 존중해드린 것입니다.


생윤) 김종익T vs 2T: 레오폴드 개념 충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818070 







제가쓴 덧글)





▶ 개인 쪽지로 보낸 내용을 공개적으로 오픈하면서 저격하면 기분 좋으신지.

본인 틀린거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좀 민망해서 쪽지 드린건데 

"스스로 확인"해보시고나서 자신있으면 공격하셨어야죠 ^^;;






3. 해명


답변해드립니다.


(1) 작년 수능특강/수능완성에서 '싱어의 입장'으로 '동일 대우 (X)'를 물어보는 선지는 없었던 것이 맞습니다.

"학생들의 관점"에서 말이죠.


그래서 아래 덧글이 성립합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요. 그리고 저는 적중했죠.)



제 적중:


(아래는 작년 현자의 돌 모의고사 시즌1 해설지)


(2) EBS 연계 교재에서 해당 내용을 명시적으로 싱어의 입장에서 OX로 판단하게 출제하지는 않았지만 저나 별들의 고향 선생님과 같은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면, 연계교재에서 그 내용을 추론해서 정리할 수는 있었습니다.



(3) 작년 연계 교재에서 관련 내용:




▶작년 수능완성에서는 "인간과 송아지를 동일하게 대우"하는 선지가 출제되었으나 그것은 싱어의 입장에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칸트의 입장을 물어보는 선지였습니다.



학생들이 저 선지만 보고, 저 칸트X라는 해설만 보고 "싱어의 입장"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니까 실질적으로는 "싱어의 입장은 연계 교재에 언급되지 않았다."가 Fact가 맞습니다.


물론 저나 별들의 고향 선생님, 그리고 다른 실력있는 강사분들과 선생님들께서는 저 선지를 보고 


제시문 (을)의 입장에서도 "인간과 송아지를 동일하게 대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추가적인 문항 해석을 해서 학생들에게 "싱어: 인간과 동물 동일 대우XX" 라고 정리해주실 수 있으신거구요.


(이 부분이 일반 학생과 전문가의 차이입니다.) 


*맞춤법은 '구요'가 아니고 '고요'가 옳습니다. 구어체로 써서 '구요'라고 쓴거에요.



(4) 결론


EBS에서 힌트조차 주지 않은 선지도 학생들이 알지 못하는 조합으로 수능에 출제될 수 있습니다.


생활과 윤리 선생님, 강사분들은 전문가시고,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 1타 저자인 저도 전문가입니다.


제가 무슨 쓸때 없이 "오류지적질"을 하려고 글을 쓰는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망상입니다.


저는 수능에 출제 가능한 중요한 내용,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는 내용을


올바른 개념을 제시하여 정리해드리고 논란을 종식시켜드림으로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는 것입니다.


사람을 낮춰봐도 정도가 있죠.


제가 글에서 분명히 누구 틀렸다고 까는거 아니라고 몇 번이나 밝혔는데

본인이 혼자 기분 나뻐서 본문에도 없는 내용으로 저를 매도하시는 것은 부당합니다.


사람이 말을 하면 진심으로 받으세요. 왜 꼬아서 읽으시는지...

질문자님께서는 온라인에서도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비걸 때는 EBS, 기출 문제 정도는 스스로 확인해보고나서 시비를 거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이 틀린 말을 하는지 아닌지 검증하고 치고 들어오셔야지


본인이 잘못 알고, 확인도 안 해보고 그냥 무작정 현돌 틀렸잖아 ~ 

이러시면 옳은 말을 하는 저로서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5) 그리고 한 마디 더 말씀드리자면


생윤 선택자들을 무시해도 정도가 있죠.


다들 69평 문제 분석하고 연계 교재와 분석 강의(4step 같은)를 N회독해서 쌩으로 암기하는게 생윤 선택자들입니다.


만약 수능에서 69평에서 예고하고, 연계 교재에서 예고하는 내용만을 출제 했다면


1~3컷이 다 50점 떴을꺼에요.


평가원이 69평에서 예고하지 않은 내용, 연계 교재에서 직접적으로 안 물어본 내용, 교과서로 대비하지 못하는 교육과정 이탈 내용을 수능에서 출제하니까


생윤이 뒤통수 과목이라고 욕먹고, 

공부 오지게 한 프로 생윤러들도 47, 48받고 2~3등급 받는거에요.


그 뒤통수 어택을 막아드리는게 현자의 돌 컨텐츠의 의의구요. 

님이 이지영 선생님 인강을 비싸게 주고 산 이유입니다. (예고한 곳에서만 내면 비싼 사설 인강이 왜 필요합니까... 연계교재랑 기출 딸딸암기하면되지.)


제대로 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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