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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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수능 표점 언수외399 사탐 67 67맞았는데요
수시를 연대 사학과랑 대전대 한의대 고려대 행정을 넣어놨어요 연대랑 고대는 우선선발 조건 맞혔응게
될 가능성이 높다 치고 연대 사학은 정시에서도 비벼볼만 하다고 하드라고요
근데 이제 문제가 되는게 대전대 한의대에요 ㅋㅋ사실 재수하면서 진짜 재밌게 놀았어요
ㅋㅋ 암튼 제가 수능 이정도 볼거라곤 생각도 못하고 수시 1차 한의대를 넣어놨는데요(면접 내신 수능기본등급 1등급 2개 이상)
그 때 면접장 분위기 설명해드리자면 지원자가 70명정도 댔는데 50명도 채 시험보러 안왔었고
면접에서 제가 평소에 관심가지고 공부했던게 진짜 떡하니 말도안되게 똑같이 나와서 ㅋㅋ
교수님이 같은 면접생들 앞에서 대놓고 저를 칭찬했어요 그리고 시험보러 온 애들 보니까 걍 그저 그렇더라구요 수능기본등급
과연 넘길수 있을까 싶은 귀여운 현역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암튼 제가 합격할 가능성은 매우매우 높아요
그래서 말이에요
여러분 같으면 연세대 사학과와 대전대 한의대가 수시에서 붙으면 어디를 선택하실꺼에요?
사실 대전대는 서울에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갈랑게 먼가 찜찜하기도 하고요 ㅋ 연대 신촌 싸돌아댕기며 즐거운 20대를 보내고싶은게
우리들 마음이자나요 ㅋㅋ그런데 미래를 생각하면 한의대 나오면 인생이 그냥 안정빵인거자나요 연대가면 또 새로운 무한경쟁 속에서
수능 못지안은 고통을 느낄수도 있을테고 ㅜ 진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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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나오면 인생이 안전빵이라구요? 현실을 너무모르시는듯.. 저같으면 닥연대감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선배중 한명이 연대 어문계열 독수리장학생, 상지대 한의대 동시합격해서 미칠듯이 고민하시다가 상지대 한의대가셨어요
딱히 한의대가 적성은 아니셨고요
그렇다고 한의대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저러신분도 있다고요 ㅋ
사자돌림 안전빵은 예전이야기아닌가요? 물론.. 타직종에비해 어느정도 안정적인건 사실이지만.. ㅡ;;
저라면 적성 ㅋㅋㅋ
그냥 적성에맞는게최고예요.
어느분야든 안전빵이란건없는거같아요,
저는 역사를 좋아하지 않아서 한의대를 갈거 같네요 .. 진짜 적성이 중요한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