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학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진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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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문계열(문과) 학과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진로에 관한 질문이 있으시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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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 지원하는데 졸업하고 어떤 쪽으로 일하나요....?
문과가 다 그렇지만 어떤 쪽이라는 것은 별로 없고 50프로 이상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반 기업에 취업을 합니다. 나머지 분들이 어디를 가냐가 과별로 조금씩 갈리는 지점인데, 국문과 같은 경우엔 다른 학과에 비해 언론(pd, 기자 등등)을 준비하는 비율이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과별로 다르겠지만 보통 보면 결국은 공무원인가요?
공무원이 행시(5급), 7급, 9급이라고 보면
공무원을 하는 사람은 10프로도 안되서.
보통은 공무원이라고 말씀하시는게 어떤 말씀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보통은 그냥 일반 기업 취업입니다.
인문계열에서 스타트업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당연히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영학과에서 하시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요즘은 학교들이 창업지원센터 등을 많이 하기때문에 인문계열에서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프랑스어쪽은 미래가 어떨까요?
프랑스어는 딱히 뜨는 언어도 아니고 지는 언어도 아니라 현재랑 큰 차이가 있을가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유럽어 중에는 독일어 보다는 좀 낫고 스페인어보다는 조금 유망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어문 나온 얘들 뭐해먹고 사나요?
가장 일반적인 진로는 상경 이중해서 취업하는 게 가장 많습니다. 어문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를 것은 없고 해당 언어를 특출나게 잘하는 경우 그 언어를 살려서 직역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학과와 구분되는 점은 KOICA, KOTRA, 외교 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비율이 조금 더 높은 정도.
그냥 인서울 중하위권, 비상경계인 문과들은 보통 무슨 일을 하나요?
전공을 살리긴 힘들거 같고 그냥 사무직으로 중소기업에 취직하나요?
어느 학교든 마찬가지만 일반 기업에 취업하는 케이스가 가장 많습니다. 아무래도 상위권 학교일수록 대기업을 가는 비율이 높고, 다른 학교들은 중견-중소의 비중이 조금 더 높겠죠. 개인기를 발휘해서 시험에 붙거나 하지 않으면 일반 기업 취업이 가장 흔합니다.
1) 로스쿨 입시에서 나이 많이 보나요? 예를 들어 군필 30이상부터는 불이익이나 감점이 있다던가 하는 내용이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입시를 몇 번 치뤘고 몸도 안좋아서 로스쿨 들어갈 때 나이가 꽤 있을 것 같아서요.
2) 로스쿨 졸업 후 빅펌이나 검사 임용 시에 이때도 나이를 보나요? 빅펌은 사기업과 비슷하게 나이를 본다고 들었습니다. (잘못된 정보이면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검사는 조직문화가 강해서 마찬가지로 나이를 좀 신경쓴다고 들었는데 이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이 질문은 사기업에 관한 것인데 대기업(삼성,현차이면 더 좋습니다) 기준으로 (회사마다 당연히 기준은 다르겠지만, 이를 감안하고) 나이를 많이 보나요?
이 질문도 1번 질문과 마찬가지로 군필 30살 기준으로 감점 혹은 불이익이 있다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개인적으로 여타 이유때문에 나이가 많이 걸려서 질문드렸는데 여타 귀찮은 질문에 답변해주시는 것에 미리 감사드리며, 혹시 제 질문에 잘 아시는 다른 분들이 답해주셔도 그에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1) 나이를 본다기 보단 나이가 지원풀에 비해 유난히 많으면 어느정도 이유가 있어야 겠죠. 일을 하다 왔다거나 하는 등. 그런게 없이 그냥 나이만 많으면 같은학교를 지원했다는 건 정량적으로 비슷하다는 건데 아무래도 비슷한 수준의 성취를 더 어린나이에 한 사람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2) 빅펌은 좀 보는 것 같고. 한 두살 차이 말고 특정 기수에 평균에 보다 꽤 많은 경우. 다른 자격증이 있다는 지 하는 적당한 이유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검사는 로클럭 보다는 어느정도 감안은 되는거같긴한데 크게 중요한것같진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거기는 기수문화가 강한거지 그 기준이 나이는 아니라서.
3) 현차는 수시채용으로 바뀐다음에는 제가 잘 모르겠고 삼성같은 경우에는 위와 같은 맥락에서 그냥 아무 사유없이 나이만 많으면 어느정도 감안이 되겠죠. 군필 30살이면 조금 많은 편이긴 하지만 그 자체로 불이익이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솔직히 제 주변을 봤을때는 어느정도 마지노선에 다가와있기 때문에 이번에 되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정도같습니다.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학과는 전공 살려 취직할 직업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데 교수 말고 진로가 뭐가 있나요??
사실 문과에서 전공을 살려 취업한다는게 거의 없긴 하죠. 경영학과 출신들이 일반 대기업 갔다고 전공 살렸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라서. 사회학과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일반 기업 취직이 제일 대다수이고, 다른 학과에 비해 로스쿨 및 언론계열을 지망하는 비율이 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사회학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비상경 사회계열은 대학원 진학을 통해 교수가 되거나 관련 기관 연구원, 로스쿨, 언론계, 고시, 공기업 혹은 상경 복수전공을 통한 사기업 및 금융공기업을 준비합니다.
학벌이 아직까지는 취업할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나요?
제 주변의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땐 중견-중소 기업에서는 취업할 때 어느정도 요소로 작용을 하는 것 같고 시스템 적으로 채용이 이뤄지는 대기업의 경우엔 취업을 하는 과정에서 학벌이 결정적 요소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학벌이 좋을수록 시험 역량등이 뛰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많이 붙는 경우는 있겠지만.
로스쿨에서 워라벨 챙길 수 있는 직종은 공공기관 밖에 없을까요?
로스쿨에서 워라벨을 챙길 수 있는것은 없고, 로스쿨을 졸업해서 워라벨을 챙길 수 있는 것은 공공기관도 있고 공공기관보다는 사내변이 더 많습니다.
수시로 어문계열 학과에 지원했는데.. 대학원의 현실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대학원이라는 진로에 대해서는 알고있지만 실제 대학원의 생활은 잘 알지못합니다.
요즘 지방로스쿨 변시 합격률이 저조해서 법학사들을 좋아한다는데 법학과에서 로스쿨가는거 아니면 뭐하나요? 검찰직 법원직 공무원 제외하고 일반회사로 취업 잘하나요 아니면 이제 변호사들 쏟아지니까 취업 잘안돼나여
옛날에는 그랬고 요즘은 09년부터 대부분의 학교에서 법학과가 폐지되서 법학과가 학부에 설치된 학교가 많지 않다보니 일단 법학사가 많지는 않습니다. 서울 기준으로는 성신, 숙명, 동국, 홍익 정도에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법학과의 특성상 타 학과에 비해 공무원시험을 많이 하는 것 같고, 꼭 변호사가 필요하진 않아도 법학 지식이 필요한 사무들이 있기 때문에 일반 회사 취업도 꽤 됩니다.
ky 인문계열 vs 경찰대 어떤걸 더 추천하시나요?
꼭 경찰이 되고싶은건 아니고 사회적지위나 고소득을 쟁취하고싶은데요..
sky 학부로 로스쿨이나 CPA를 노리기엔 학부졸업즈음이면 30에 가까울것 같아서 좀 부담되는것 같아서 내년에 나이제한 풀리면 경찰대 노려볼까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ky 인문계열, 경찰대는 입결만 보면 경찰대가 조금 더 높습니다. 그런데 어딜 가냐의 문제는 본인 취향이 있어서 그걸 기반으로 밖에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데, 경찰대를 가서 경찰이 된다고 치면 고소득의 정의가 좀 다를수는 있지만 고소득을 벌 확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연금을 제외하면 ky 인문계열을 가서 무난하게 대기업에 취업한다면 소득 자체는 ky가 높고, 이래 저래 잘풀려서 고소득을 쟁취할 경우의 수는 ky가 좀더 많겠죠.
사회적 지위는 그야말로 일반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 경찰대를 나오면 경위로 시작해서 보통 경정, 계열, 경찰대는 입결만 보면 경찰대가 조금 더 높습니다. 그런데 어딜 가냐의 문제는 본인 취향이 있어서 그걸 기반으로 밖에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데, 경찰대를 가서 경찰이 된다고 치면 고소득의 정의가 좀 다를수는 있지만 고소득을 벌 확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연금을 제외하면 ky 인문계열을 가서 무난하게 대기업에 취업한다면 소득 자체는 ky가 높고, 이래 저래 잘풀려서 고소득을 쟁취할 경우의 수는 ky가 좀더 많겠죠.
사회적 지위는 그야말로 일반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 경찰대를 나오면 경위로 시작해서 보통 경정, 경감까지는 대과가 없으면 가지만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일선 경찰 서장인 총경의 경우 모두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경찰대야 원서 제한에 관계 없으니까 응시하시고 합격하시면 고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고소득과 사회적 지위를 노리고 적성에 없는 경찰이 되실만큼 경찰대 나와서 총경 이상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철학과 진로는 다른 비상경 문과랑 비슷한가요..?
거의 모든 문과가 비슷한데, 철학과는 상대적으로 좀 대학원을 가는 비율이 높은것 같습니다.
어문 ,경영복전 vs 한급간 낮은 학교의 경영
입결이 보통 비슷하게 나오는데 취업은 보통 어디가 유리할까요?
어느 라인대냐에 따라서 좀 다른데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보통은 전자가 취업하기에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입결은 학생들이 주로 생각하는 거고 인사팀에서는 별로 그런거 신경은 잘 안쓰죠.
사범대 국어교육과 지원했는데 교사 외에 교육행정가 등등 권장할만한 유망하고 탄탄한 직업에는 어떤 게 있으며, 이를 위해서 어떤 분야를 부전공으로 추천하시는지요 ? 질문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육행정가는 행시를 보셔야 되니까 조금 다른 계열인것 같고, 다른 학과가 아닌 국어교육과를 나왔기 때문에만 할수있는 유망하고 탄탄한 직업 군이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선생님에 뜻이 있으셔서 가신거라면 임용을 보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일반 문과생들의 진로처럼 준비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부전공을 하는 경우가 거의 아예 없다고 보는게 맞을 정도로 부전공은 없습니다. 이중 전공이나 복수전공을 하는 것인데 그건 학교마다 규정이 달라서 일괄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고 본인이 하고싶은 분야에 맞는 이중전공을 하시는게 맞지 싶습니다.
서울대 기준으로 공대랑 인문계열이랑 학점받는 난이도 다르다고 들었는데 보통 몇프로 까지가 A0인가요?
그건 수업마다 다르고 개별 전공보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딱 떨어지는 답이 나올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공대가 고학점 비율이 인문대에 비해 확실히 적습니다
통계학과는 보통 어느 곳으로 취직하나요?
보통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일반적인 회사 취업이 가장 많죠.
조금 특유하게는 통계를 다루는 회사에 가는 경우가 다른 학과에 비해서는 좀 더 많죠.
통계학과인 점을 이용하여 업을 하시려면 학사 정도로는 어렵고 좀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시는게 필요합니다.
경영에서 CPA로 가는 비중과 로스쿨로 가는 비중이 어느정도 되나요?
두마리 다 잡기는 힘들까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제가 다닌 학교 기준으로 보면 요즘은 로스쿨 비중이 좀더 높아지는 추세인것같습니다. cpa야 사실 붙기전에는 준비했다는 통계를 내기가 좀 어려워서 cpa 합격자 vs. 로스쿨 진학자로 하면 후자가 더 많고 cpa 진입자 로스쿨 진학자로 하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로스쿨이야 사실 학점준비하다가 리트만 보면 되는거고 리트는 지식시험이 아니라 cpa하다가 붙고 졸업전에 리트봐볼까 하면 되는거라 두마리를 잡는게 물리적으로 어려운건 아닌데 순서상 cpa가 된 다음에 리트를 보는 구조만 가능한데 cpa가 됐는데 굳이 고생스럽게 로스쿨을 준비하는사람이 많지는 않죠.
안녕하세요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진학시.
1. 쉽지 않겠지만, 빅3 컨설팅 펌 혹은 메이저 로스쿨을 목표로 하려고 하는데 학벌에 있어서 불리함은 없을지.
2. 자전 전공선택에서 경제, 통계, 컴공 선택시 위의 진로를 이루기에 경영을 선택하는 것보다 불리할지
질문드립니다.
1. 빅3 컨설팅 펌은 일단 뽑는 인원자체가 너무 적어서 정량적으로 유불리를 따지긴 어렵고 준비하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학벌에 있어서 불리함은 있고 고대가 사실상 마지노 선이라고 합니다. 메이저 로스쿨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고로 기준으로는 불리함 없고 연로쓸때는 아주 불리한 편이고 서울대야 어차피 비서울대 50+@를 나눠서 연고대가 40명정도 기타 학교 10+@를 하는 구조라서 고대라서 불리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학교쓸때는 별로 불리한거 없는 느낌입니다.
2. 위의 진로를 이루기엔 로스쿨의 경우 어차피 요즘은 정량평가라서 경영을 가는게 학점 관리 측면에서 제일 좋죠. 빅3는 유불리를 따질만큼 많은 경우를 알지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감평사자격증에 관심이 있어서 몇가지 문의드립니다.
건대 중대 부동산학과 진학시 감평사 자격증 취득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감평사 자격증은 어느 학교 과가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위 언급된 해당학과는 주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변시와 비교했을때 취득하기 어려울까요?
감정평가사는 시험봐서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개별 공부를 하는거라 어느 학과에 진학하는지는 큰 관계 없어보입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어느학과를 가던 일반 취업이 가장 많고, 부동산학과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타 학과보다 공인중개사 준비 비율이 조금더 높을 것 같습니다.
변시랑 비교하기엔 제가 감평사 시험에 대해 아는 바가 적습니다.
감평사는 서연고시립한양성균관건국 순으로 많이 합격합니다 시립대나 건국대같은경우는 특화된학과들도있고 감평사 고시반지원도 많이빵빵하다고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