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논술 최종 정리, 체크 사항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095990
2010 연세대, 고려대 심층분석, 답안작성법.pdf
2011 연세대, 고려대 심층분석, 답안작성법.pdf
2010 연세대학교
수리논술
2010 고려대학교
수리논술
2011 연세대학교
수리논술
2011 고려대학교
수리논술
1.
심층분석
2. 논술답안작성
방법
3. 실전 논술
답안지
입니다.
안녕하세요.
난만한입니다.
논술시험장에서시험지를 받게 되면일단 문제는 무조건 "어려울 것"입니다.
2011에 연고대 일반선발에 합격한 저도 수학문제, 과학문제를 처음 봤을 때 어려웠습니다.
어려워도 당황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연세대 수리논술, 과학논술 정도 되면 "쉽게"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전국 수험생
중에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돼도 지문과 문제를 반복해서 읽고
분석하다보면지문이 이해되고 문제가
풀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만약 잘 이해가 안 된다면 과학논술부터 푸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논술에서 한 문제 안에 묻는 것이 여러 가지일 수가
있는데꼭 묻는 것 모두에 답하도록
노력하세요.
문제에 심취하게 되면 맨 끝에 묻는 한가지 만 답을 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권으로 완성하는 수학 적분과 통계 발췌]
2011 연대논술 1-2번입니다. 문제는 하나이지만 묻는 것은 3가지 입니다.
이처럼 묻는 것 하나하나에 모두 답하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시간은 촉박할 것입니다. (일부 아닐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저도 2011 수리논술 풀고 과학논술 2-2번을 풀 때,
20분이하의 시간이 남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답안을 적었고,
나중에 확인해보니
매우 괜찮게 썼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합격했구요.
시간이 적게 남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지문 읽고 문제
푸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치고와서 답 똑같다고 좋아할 필요도 없고 답 다르다고 우울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논술에서 중요한건 답이 아니라 논리입니다.
자잘한 계산실수로 답이 틀렸더라도 논리가 정확한 친구는 다들
합격했습니다.
또 답 똑같다고 좋아한 사람들 중 떨어진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참고로 연세대수학과 동기 중[수학문제]만 풀고 [과학문제]는 백지를 냈는데 합격한 애도 있습니다.
그 친구는 수학문제의 답도 맞추고 논리까지 완벽했기 때문에
합격했습니다.
답 맞춰보지 말고, 그럴 시간에 수능공부 한자 더해서 [우선선발]에 들려고
노력하세요.
9월 수학+탐구 1등급이라고 자만하지마세요.
저는 2011
9월 수리탐구 100점(1컷 78) 50점(1컷 43) 50점(1컷 41) 이었는데
연대논술 이후 답 맞추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고 (하루종일
답 맞추고 다녔음)
2011 수능 때 수리영역, 과학탐구 망하고 우선선발에 들지 못하고 일반선발로 밀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반선발로 밀리면 경쟁률 100:1은 우습게 넘습니다.)
일반선발로 밀리기 싫으면,
답 맞출 시간에 열심히 수능공부하세요.
요약
1. 무조건 어렵다. 당황하지 말라.
2. 문제 하나에 묻는것은 여러가지이다. 하나만 답하지 말라.
3. 시험 끝나도 답맞춰보면서 너무 일희일비 하지말라.
4. 답맞출 시간에 수능공부해서 우선선발에 들려고 노력해라. 9월 성적으로 자만하지말라.
5. 중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과정과 논리이다.
제가 첨부한 자료에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논술날까지 공부하시고, 시험장까지 가지고 들어가서
읽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해가 ㅈ도 안됐음뇨 ㄹㅇ
-
https://youtu.be/rx6gz2I_suk?si=F7ltEkRc_jjWSiN...
-
내신 별로 안남았긴했는데 자료가 너무없어서,,1년에 5만원이고 사람모일때마다...
-
야식에 혼술 4
이때가 요즘 내가 제일행복한 순간일듯
-
하
-
심연을 들여다보자
-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 보내요
-
야식ㅇㅈ 3
-
결국 혼자다 혼자 ~
-
이번에 로지텍 무선마우스 자동충전해주는 패드 5만원에 핫딜 하던데 사고싶음......
-
잠이 안 오네 중간중간 깨긴했는데 나도 내가 15시간을 잘줄은 몰랐지
-
아미친엄마깨셨어요 11
하... 다들 잘자요
-
가운데를 크게 벗어나지 않네
-
나중에 끄면 아무도 없다는 게 슬픔뇨
-
너 외향적이지? 2
-
늙어서 점차 꺾인건지 소신을 유지하고픈 마음보다 주변 사람에게 미움받을 무서움이 더 크다
-
자퇴의 최대 장점 14
https://youtu.be/7fy1eFEkrpU?feature=shared 이...
-
캔맥에 짜파게티랑 10
김치먹을예정
-
ㅇㅈ 8
-
수험생활시절 많은 도움을 얻었던 오르비 시간은 흘러 어느덧 28살이되었고 좋은학교...
-
사실은 17
아직 어플도 안 깐 범부입니다 그동안 크롬을 애용했음뇨
-
정치테스트 해보니 내가 되게 보수적이었다는 걸 깨달음
-
9모때 시대만 블랭크 맞췄다그래서 ㅈㄴ불안하네
-
ㄹㅇ 지금 소신껏 일하면 조리돌림 당해요??
-
난 pc방데이트
-
화1 부활 기원
-
대신 지워줄 사람
-
문과 조지기 들어가는 평가원
-
예비고3입니다 현재 메가패스 끊어둔 상태고 수능때 화1생1 볼 예정인데요 고2...
-
그때 딱 씻고 자면 동선 레전드임뇨
-
난 재수하기 싫은 이유가 신입생들 중에서 혼자 나이 많은게 맘에 안들어서 나이 차이...
-
다음생엔 9
왕도마뱀 아니면 귀여운 미소녀로 태어나야지
-
생명 50점 1
생명 항상 1등급 나오시는 분들은 모의고사같은거 몇분컷 하시나요? 시간 남나요?
-
현생 이미지 20
소심함 말 더듬는건 일상 걸음은 빠름 아싸
-
실수 전체의 집합에서 정의된 다항 함수 f(x)에 대하여 f(x)는 역함수...
-
내 현생이미지는 6
.
-
발뒤꿈치에 무좀? 각질? 습진? 같은거 생김... 최근들어 스타킹 자주 신긴 했는데...
-
어캄?
-
현재는 현역이고 재수 결심했습니다 예체능으로 ( 미대 __ ) 설대랑 고대...
-
오호라.
-
난 뭘까
-
부모님 스펙 11
은 난 잘 모르겠고 일단 난 울 엄마아빠가 좋아!
-
내가 수능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도 매일 조금씩 실모를 푸는 이유 6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
문돌이지만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조아용~☆
자료 이제 첨부되었어요 다운받아가세요
잘보고가요!!!
자료 이제 첨부했어요 오르비 첨부파일 3메가 제한이있어서 파일 20페이지씩 두개로 갈랐어요 ㅠㅠ
자료도 잘볼께요ㅠㅠ
님글은그냥좋아요 ㅋㅋㅋㅋㅋ
6. 근데 나는 11수리 97점으로 망했고 연고대 둘다 일반선발로 떨어졌는데 둘다 합격
ㅋㅋㅋㅋㅋ 뭥미
난만한님
제가 수리논술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상한(?) 도형,회전체 나와서 적당한 평면으로 잘라서 구분구적으로 넓이 구하거나 부피 구하는 문제들 있잖아요?
제가 이런 문제들 푸는 개념도 잘 모르겠고 아예 이 부분을 못하겠는데 (수능은 이부분 잘 푸는데 이부분이 논술로 나오면 개념도 잘 모르겠어요 ㅠ)
이 부분 공부할수 있는 인강이나 책 같은거 아시는거 계신가요?
부탁드릴께요!
한완수 적분과통계에 아예 한단원으로 있긴합니다만..
(심화특강 : k번째 도형)
도데체 수능은 잘푸는데 논술은 못푼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원리가 완전히 똑같습니다..
난만한님 쪽지 확인 부탁드릴꼐요! ㅎ 급해서요 ㅠ
난만한님 최고!!!!
좋은 자료 감사드리고, 오르비 스타 리스트 1위 등극도 축하드립니다
역시 난만한님이세요 ㅎㅎ 그런데 막 편미분 이런거 증명하는것도 나올수 있을까요?거우루엣 연습하는데 나와서 ㅠㅠ
난만한님때문에 제 성정체성이 흔들립니다(하트)
난만한님 최고!!!
난만한님 근데 극한문제 풀때 근사를 사용하면 감점당하나요??
작년 연대 수리논술은 출제의도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것같습니다. 2008 의예 논술을 풀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모 사이트의 예시답안도 썩 마음에 들지 않네요.
연대 기계공학부 원서접수 경쟁률이 50:1쯤 되던데 우선선발경쟁률이 얼마나될까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연대 합격해서 밥얻어먹을거에요!...사주실라나...ㅋㅋ
이건 비단 수리논술뿐만이 아니라
문돌이들도 봐야할 글인듯요..
논리가 제일 중요하다는거!!
연의 꼭합격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한완수너무잘보고잇어요^^
감사합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다시 기출을 복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2012처럼 문제자체가 너무 어렵거나 2011처럼 답이 딱딱 떨어져 나오는 경우와 달리
2010 연대 문제처럼 약간 쉽지만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 얼마나 엄밀하게 서술해야 하나요?
예를 들어,
(1) 문제에서 넓이와 방향 코사인을 대응시킬 때 코사인의 절댓값을 빼먹는 경우
(2) 문제에서 '무한 급수를 무한으로 보내서 정적분으로 보낼 수 있다.'
라는 풀이 사이에 상한 하한 샌드위치 보내서 하나로 수렴한다 증명하는 것
(3) 문제에서 언급하는 '특수한 상황'이 정확히 어떠한 상황인지
등 명확히 언급하지 않으면 감점 폭이 클까요? 아니면 적당히 점수주고 넘어갈까요?
그리고 2010 기출처럼 수학이 약간 평이하고 과학이 '극악'의 난이도로 나왔고
그때와는 다르게 수학이 60점이고 과학이 40점이라고 가정했을때 (2010은 수학 40, 과학 60이었습니다.)
수학 꼬투리 하나 더 신경쓰는거 vs. 과학문제 소논제 하나라도 더 푸는거
중 무엇이 더 좋은 합격전략일까요?
왜 이 질문을 하냐면요. 제 친구랑 2010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저는 "설마 그렇게 엄밀히 체점할까? 수학은 40~60분만에 어느 정도 마무리짓고 나머지 시간을 어려운 과학에 투자하는게 더 낫지" 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수학이 논술 메인이고 이정도 난이도면 다 푼 사람이 모집인원 넘길텐데 조금이라도 더 엄밀해야지" 라고 말했는데, 친구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서요.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_ _) ;;
좋아요 ㅜㅜㅜㅜㅜㅜㅜ좋아요 ㅜㅜㅜㅜ
난만한님 11 수능 수리 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