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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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예비 한의사로서 이 글을 쓴다.
나는 수능을 치고, 의대와 한의대를 고민하고 있을 때가 있었다.
의료인에 대한 커다란 꿈은 없었지만, 의학계열이 좋다고 하니 점수에 맞춰 진학을 하려던 것이었다.
나는 한의대를 선택했다.
이미 우리나라의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醫師가 아니라, 醫邪가 되버린 현실에서 나는 조금 더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韓醫의 길을 택하였다.
몇년이 지난 오늘 돌이켜보니, 그 당시의 선택에 너무나 감사하다.
왜냐하면 의사와, 의사가 되기위해 공부하는 의대생들이 너무나도 불쌍하고 안타깝기 그지없기때문이다.
의사와 의대생... 그들은 정말 치열하게 공부한다. 20대 청춘을 책에 받친다.
그런데, 그들이 공부하는 학문은 너무나 단순하고 무식한 학문이기에... 그들의 노력이 너무나 안타깝다.
마치 북한의 어린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에 배우고 익혔던 것들이 결국 동포를 죽이고, 그 나라의 폐쇄성을 강화하는 선동교육이라는 커다란 씁쓸한 현실과 비슷하다.
서양의학은 보이는 물질에 집중한다. 인체도 아주 미세한 물질의 집합체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한 물질을 하나하나 조절하면, 인체가 건강해지고 질병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질에 집착하는 이들은 그러한 물질이 시각적인 모습으로 재현하기 위해 수많은 의료기기를 만들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을 근거로하여, 서양의학을 발전시켰다.
그 발전에서 인정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
비록 서양의학이 사장되어야 할 학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치있는 것을 뽑자면
응급의학, 면역의학, 항생제 이 세가지 뿐이다.
응급의학에 있어서는 서양의학의 발전은 놀랍다. 당장 피를 흘리는 사람을 지혈시켜주고, 고통에 미쳐날뛰는 사람에게 고통을 잊게해주며, 혈관이 막혀 쓰러진 사람의 혈관을 빠르게 뚫어준다.
이렇게 순간적이고 눈에 즉각 보이는 방면에 있어서, 사람을 개, 돼지 취급하기는 하지만 그 효과와 의의에 있어서는 응급의학의 효과를 인정한다.
면역의학에 있어서도, 서양의학의 공로가 크다. 어린 아이의 경우 몸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 스스로 몸을 지키기가 어려운 시기이다. 이 때에는 백신의 도움으로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 영아사망율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항생제에 있어서도 서양의학의 공로를 인정한다. 물론 항생제가 슈퍼박테리아를 키우는 등 그 부작용도 무수하지만, 당장 염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일차적으로 그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
이 세가지방면을 제외하고는 서양의학은 매우 단순하고, 조잡하며 지구상에서 사라져야하는 학문이다.
가령, 고혈압을 예로 들면
서양의학은 나이가 들수록 당연히 높아져야하는 혈압을 병으로 규정하여 사람들에게 약을 먹인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혈압이 높아지고 그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혈액의 점도가 높고 혈관의 탄력이 떨어진 노인의 경우 전신으로 피가 공급이 되려면 당연히 혈압이 높아야 한다. 그런데, 모든 사람을 기계처럼 어느 기준에 맞추어 고혈압이라 진단하여, 혈압을 억지로 내린다. 자연스러운 혈압의 상승을 막으니, 인체는 더 혈압을 올리려 난리를 치고 이에 혈압치는 더 올라가면 혈압약을 더 강하게 쓴다. 그러다가 뇌에 혈류가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아 혈전이 생겨 뇌경색이 생기고, 노인성 치매가 빨리 찾아온다. 이 외에도 혈압약에 대한 부작용은 무궁무진하므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이런 식으로 눈에 보이는 혈압수치 하나를 낮추려고, 몸의 전반적인 생리활동은 고려하지 않은 체 물질적이고 수치적인 곳에만 집중하는 것이 서양의학이다. 그렇다고, 병이 치료가 되는 것일까? 그저 병에 따른 증상만 경감시키는 것뿐이지, 서양의학에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분야는 고혈압은 물론이고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감기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대중들이 많이 들어서 알고있을테지만, 병원을 가면 7일 병원을 가지 않으면 일주일만에 낫는 것이 감기이다. 감기약을 먹고 감기가 '치료'되었다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 감기약은 그저 기관지를 확장해서 기침을 줄여주고 코의 분비샘에 있는 염증을 제거하여 콧물이 멈추게 하는 것일 뿐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다.
암 수술에 있어서도, 악성종양이 생긴 부분을 단순하게 도려내는 것일 뿐, 근원적인 '치료'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런데, 의학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은 서양의학이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체, 눈에 보이는 당장의 효과만 보고서는 서양의학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문제는, 양방의사들도 그 단순한 효과가 '치료'라고 생각하고 서양의학을 신봉하고 있다.
이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서 과학이란 서양물질과학을 의미한다. 초중고12년과 대학6년 수련6년 동안 이러한 단순하고 조잡한 학문에만 매달린 사람의 사고방향은 편협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양방의사들은 순수한 마음에 의학에 임하지만 결국은 자신과 환자 그리고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서양물질과학적 사고만 지닌 양방의사들은 그 들과 다른 시각을 갖은 한의학을 비난한다. 왜냐하면 그들과 다르니까. 그 것이 비난의 이유이다. 다른 이유는 들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한의학에 대하여 한시간도 공부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서양과학을 꽤나 많이 공부하였다. 초중고 과학성적도 우수하였고, 한의대의 교육과정 상 양방과목을 의대 못지않게 배운다. 거기에 더불어 한의학도 많이 공부하였다. 그래서 두가지 학문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되었고, 결론은 서양의학의 우수한 몇몇분야를 제외한 나머지는 인류의 보건을 위해 하루빨리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한다.
ps.
서양의학의 한계나, 한의학의 한계를 깨닫고 복수면허를 취득한 분들이 많다.
이 분들은 절대로 한가지 학문을 폄하하지 않고 그 둘의 장점을 취사선택하기를 희망한다.
이 분들의 주장은 설득력을 갖고있다. 왜냐하면, 두 학문 모두를 공부하였기 때문에.
서양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의학에 대해 비판하려면, 적어도 한의학을 이해하고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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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나중에 님 부모님 암걸렸을 때 절대 수술하지마세요 항암방사선치료도 절대받지말고
절대 대학병원가지말고 반드시 그 잘난 한방병원에서 한약과 침과 뜸으로 고치시길
나중에 울면서 외과교수님들한테 무릎꿇고 부모님살려달라고 빌지나 마시고요
그리고 결혼해서 아기 생겨도
예방접종 절대하지마시길. 예방접종도 서양의학이잖아요?^^
애기가 수두 홍역 걸려서 다 죽어가도 절대 소아과 가지 마시고 그 잘난 한방으로 뚝딱해결하세요^^
뭐 글 자체도 궤변덩어리라 웃음밖에 안나오지만 진짜 ㅋㅋ
님도 분명 태어나서 예방접종 받을꺼 다받고 현대의학(한빠들이 말하는 서양의학)의 보호아래서 자라왔을텐데 진짜..
한다는 소리가 참 어이가 없군요 ㅋㅋ
면혁의학에 대해서는 양의학에 대한 성과를 인정한다고 하자나요~~
실제로 제 부친도 암으로 투병중이지만, 양의학이 암에 관한한 치료한계가 있는건 분명하죠...
암병동에 오래 머물다 보니 보호자분들 한결같이 하는 얘기입니다. 치료하고 재발해서 들어오고 나가고 그러다가 저 세상 가는거죠..항암치료중 그 부작용은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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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들어가 좋은 물 좋은 공기도 마시지 말게 하세요...
넥시아 좀 달라고 무릎꿇고 빌지 마세요...
무조건 항암제로 치료하세요...라고 하면 님 기분 좋겠습니까?
항암제가 암치료를 하긴 하는거요...?
좋은 물 좋은 공기가 한의학적인 치료인가요? ㅋㅋ
조심스레 예측하는데 이 글 쓴 사람 고도의 한까일듯
괜한 논란거리 만들어서 득 될건 없어보이네요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다시보니 똥글
- 2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근데 수만명의 밥줄이 걸려있는 문제라 참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할 문제라고생각하네요..
중요하지않지만 그래도 혹시
싫어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간질약 관련 때문이었다면
밑쪽 글의 댓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도덕적해이 상태의 의료인들은 양의 한의를 할거 없이 부지기수입니다..
환자를 돈으로 보는 부도덕한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의사 역시 간질약 가바펜틴을 간질과 상관 없는 한자에게 투약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게 환자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
하지만 환자가 알면 자기를 간질병 환자 취급했다고 난리 치겠죠..?
미디어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현대의학에서는 원래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로 통증 조절 하는데 무슨 소리하시는 거죠? ㅋㅋ
항견련제가 경련의 나쁜 기운이 머리로 올라가면 그 기를 차단한다고 생각하시나요 ㅋㅋ
항경련제와 항우울제의 작용기전을 모르니 도덕적해이니 하는 말씀 하실수도 있는데
한약에 가바펜틴을 넣은건 님처럼 항경련제 작용기전도 모르고 부작용도 모르면서 한약아떤 에 용량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도 잘 알지 못하는 한의사들이 전문의약품을 사용했다는 것이 문데가 되는겁니다 ㅋㅋ
님 작성자랑 짜고 치는거 아닌가요? 수준이 딱 그 짝인듯 합니다만..지능적 한까와 리얼 한까ㅋㅋ
정말 너무나 무식이 통통 튀는 글이고 어디 하나 제대로 된 말이 하나도 없지만.. 참.. 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할 수가 있는지 싶네요 정말.. 요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어느정도 대화도 잘 통하고 당연한 의학상식같은건 어느정도 알고 병원에 오는데 이건 뭐... 진짜 ㅋㅋ
그리고 카톨릭대가 아니라 가톨릭대입니다. 검사되실 분이 이러시면 곤란하죠ㅎㅎ
정식명칭은 가톨릭대지만 카톨릭대라고 해도 아무 문제 없는데요.
출결은 입결 때보다 한방이(한의라고 부르기도 아깝네요) 더 안습인데 ㅋㅋㅋ
뭐 이제는
한방대 다녀보시면 아실텐데요~~
의대 -> 한방대 갈아타는 수보다 한방대 -> 의대 갈아타는 수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누가 누굴 뭐라하는지 참..
그리고 님도 욕하고 계신거 같은데
예전에 작성한 글들 보니까 의대생은 아니고 非의대생인거같은데;;
혹시 非의대생이시면 그렇게 잘난 양의사들한테 정신과치료좀 받아보세요. 새벽부터 흥분해서 날뛰는 꼴이란
한까인지 혹은 '비상식적인 한빠' 둘 중 한 사람이 쓴 글 같지도 않은 글에
한의사는 절대 병원가지말라니(아니 그럼 의학을 비판하는 글에서 병원가지 말라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의학이 사기꾼이라니 자기 감정 하나 주체못해서(설령 비의대생이면 자기한테 피해간것도 없을텐데 말이지)이 새벽에 글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오르비 운영자는 뭐합니까? 이딴 쓰레기글하고 쓰레기댓글 청소 안하고
20일남았는데 고도의 경쟁자다 으악으악 낚이면 안돼 님들 댓글달다 저처럼 30분 날리지마세요 그것이 글쓴이와 몇 댓글러가 겨냥하는 일입니다.
그냥 관심을 주지 마시길
냄새가 납니다
그럴리는 없지만진짜 예비한의사라면 큰 각성이 필요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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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학을 공부했으면 '화타'라는 중국의 신의를 들어봤을 겁니다.
비록 조조한테 비참하게 죽었지만 아직도 중국에서는 "만약에 화타가 있었으면~" 라는 탄식이 있을 정도예요.
동양의학이 깊이가 없다. 주술을 부린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선입견이예요.
대부분 수술은 서양의학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시초는 동양의학에서 시작했어요.
특히 최초의 마취제는 화타가 제조했지만 안타깝게도 문서가 타 버리고 제조법이 남아있지 않죠.
이때까지 중국에서 수술이 없어진 까닭이 중세 때 인간의 몸은 고귀한 것이므로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며 수술을 금지시켰죠.
(조선도 중국의 이 정신을 물려봤았죠. 지금 입장에서는 안 좋을지 모르지만...수학의 로마시대, 역사의 도리아때와 비슷하군요.)
그외 화타는 외과뿐 아니라 내과적 기질도 뛰어났죠.
계속 말하자면 긴데...궁금하다면 '화타'라는 인물을 검색해 보세요. 요즘 드라마에서 신의 방송하던데...이분이 진짜 신의죠.
그런데 이 글을 쓰면 오히려 논쟁거리가 되지 않나요??
안타깝게도 동양의학은 서양의 과학적 사고(가설을 세우고 실험 및 검증하여 일반화)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의학계의 노벨상은 받기 어렵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동양에서 설명 불가능한것을 서양에서 점차 밝혀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동양은 수학계의 천재 라마누잔, 서양은 무리수...
그리고 한의학 사라져야한다는 정신 나간 소리 하지마세요 제발...... 싫으면 가지 않으면 되지 강제로 님 침대에 침 꽂으러 오나요 ㅡㅡ
세상만물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거이니
병으로 죽게 놔두는게 근원적인 치료일까.
한의사들의 근원적 치료 나불 될 때 마다, 너님들이 뭘 치료하시길래.
맨날 하는게 동양철학 공부라, 철학으로 우위를 가지려는거 같은데.
과학이 철학에서 탄생했다고. 지금도 철학적 사고로 도출해 낸 결과가 우수한건 아닙니다.
암 치료에 서양 의학이 필요 없다고 했는데
한의학적인 방법으로 암을 진단할 수나 있음?
이 환자가 암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아내냔 말입니다.
한의학적 방법으로 암 치료를 했는데 그 결과를 알 방법이 있냐고요
http://www.cdc.gov/mmwr/pdf/other/su6102.pdf
그리고 모르면 공부를 하세요 헛소리를 지껄이지 말고
Hypertension control has the potential to prevent a substantial number of deaths because although hypertension is common (affecting approximately 30% of the U.S. adult population), therapeutic interventions are effective, and control rates are below achievable levels (13). If implementation of health-care reform increases the number of people with regular access to primary care and access to affordable medications, it could have a substantial impact on control of hypertension in the U.S. population.
솔직히 한의학이 발전해야한다는 편이였는데
이렇게 서양 의학을 까는건 아니라고 봐요
사망률 1위 암-이거 한의로 암 진단하고 수술해서 낫게 할 수 잇냐?
2위 중증외상- 어건 뭐 한의의 근본적인 한계지.
그냥 한의는 현대의학 보조 하는 수준으로 가면 됨
ㅋㅋㅋ 열심히공부하세요
와.. 같은한의대학생이지만 이런글보면 정말 부끄럽습니다..
현대의학에대한 접근이 틀리신것같은데
좀더 성찰하시길바랍니다
그리고 비판할때도 민감한문제니 조심히 언어사용부탁드리고요
여러분
서로 다른 학문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학문의 전공자가 되어 다른 학문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시는 모습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 사람 한의대생 아닙니다. 고도의 한까죠. 한의대생이 이딴글을 쓸리가 없음.